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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와 수필과 산문은 같은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필=에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엄밀하게 말하면 약간은 다른 것 입니다. 우선 범위를 따져본다면 ‘에세이<수필<산문’ 입니다. 가장 큰 범위가 산문(散文)으로 자유롭게 쓴 글을 모두 포괄하는 문학 형태로 소설도 산문에 속하는데 . 산문은 장산문(長散文)과 단산문(短散文)으로 나누며 장산문은 소설, 동화, 비평 등이요, 단산문은 수필, 칼럼, 소평론, 기행문, 일기, 수기, 서간, 감상문, 수상문 등이 속합니다. 반면 수필(隨筆)은 인생과 자연 등 생활에서 직접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문학 형태입니다. 비교적 자유롭게 쓴 글을 ‘따를 수(隨)’ ‘붓 필(筆)’을 써서 수필(隨筆)이라 하는데 수필은 크게 에세이(essay, 중수필重隨筆)와 미셀러니(miscellany, 경수필輕隨筆)로 나누는데, 에세이는 어느 정도 지적(知的)· 객관적· 사회적· 논리적 성격을 지니는 소평론 따위가 그것이며, 미셀러니는 감성적· 주관적·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가지는 글로써, 좁은 의미의 수필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수필문단은 '미셀러니(miscellany)'가 주류를 이룹니다. 요즘 '수필'이라고 하는 것이 신변잡기 일기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미셀러니'를 수필의 전부로 생각하는 경향 때문입니다. 우리가 쉽게 읽는 수필은 에세이가 아닌 '미셀러니'가 대부분입니다.
학문 /
철학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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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전쟁이 나도 노비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16~60세의 남성은 대부분 병역의 의무를 지어야 했습니다. 이를 가리켜"양인개병제"라고 하는데, 양인은 양반,상인,농민을 가리키는 말로 예비관료인 유생들 관가와 양반가에 소속된 관,사노비를 제외하면 모두 군대에 가야만 했던 것 입니다. 노비들은 주인의 소유물이기에 주인의 허락 없이는 전쟁에 참여가 불가능 했습니다.
학문 /
역사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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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중국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걸로 아는데요. 대만의 연예인들이 중국의 드라마나 영화등에 캐스팅 되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만과 중국의 사이가 안 좋아도 해도 같은 민족이고 실제로 대만 기업의 50% 이상이 다 중국의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사실 굉장히 끈ㄲㄴ한 관계 입니다. 대만에서 유명한 가수나 영화 배우가 중국 본토에서 더 유명해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반면 중국 대륙의 셀럽도 대만에 와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언어가 같으니 가능한 일이지요.
학문 /
음악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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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할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공부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온고 지신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지요. 바로 엿 것을 알아야 새것을 알 수 있다는 뜻 입니다. 과거의 역사는 과거의 지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과거의 것이 돌고 돌아 다시 새것이 되는 것 입니다. 역사는 반복되는 특성이 있기 떄문 입니다. 예를 들어 전쟁도 마찬 가지 입니다. 과거의 선진국에 의한 식민지 전쟁이 지금은 식민지 전쟁은 아니지만 무역 전쟁으로 각국가 들이 사실상 전쟁을 벌이고 있고 과거에는 신분 계급이 존재 했지만 펴등 사회인 지금도 사실 돈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귀족과 하층 계층이 존재 하는 것도 사실 과거의 반복된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렇듯 현재를 알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역사를 단순히 연도만 외우는 것 보다는 현재 사회와 비교해서 지금 그러한 일들이 일어 난다면... 이라고 가정해서 비교해서 이해 한다면 아무래도 굉장히 현실성 있게 다가 올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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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탄이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에서 유래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풍수지탄이라는 한자 성어의 유래는 공자가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던 중에 한 사내를 만났는데 그 사내는 울면서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슬퍼하는 사내를 보며 그 이유가 궁금한 공자는 왜그리 슬피 울고있느냐고 물었는데요, 그랬더니 사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젊어서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느라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했고 이제 집에 와서 보니 부모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나무는 고요하지만 바람이 그치지 않고 늦게나마 어버이를 봉양하고 섬기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이젠 효를 다할 생각으로 찾아뵈어도 뵐수 없습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풍수지탄 뜻은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로 부모를 잃은 자식의 슬픔을 가르키는 말 입니다.
학문 /
역사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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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브래드의 유래가 궁금해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저 브레드는 생강 빵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캐릭터는 미국의 Nabisco라고 하는 쿠키 전문 제조업체 회사에서 1920년대에 자기들이 만드는 과자를 홍보하기 위해서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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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눈을 키우기 위해서 길러야 할 소양이 잇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작품을 분석하고 비평 하는 비평가가 아니라 그냥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수준 이라면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만 있으면 됩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는 시나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작품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키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학문 /
미술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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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은 엄청난 업적을 했다는데 그 업적이 먼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高句麗)의 제19대 왕입니다. 22년의 재위 기간 동안 다수의 정복 전쟁을 통해 고구려의 영역을 크게 확장하였고,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획득하였다고 합니다. 동방의 알렌 산더라고 할 정도로 위대한 정복왕이자 그가 점령한 성이 약 64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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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출신의 매국노 정명수는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명수는 1636년 병자호란 때 청나라 장수 용골대(龍骨大)·마부대(馬夫大)의 통역으로 입국해 청나라의 조선침략에 앞잡이 노릇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뒤 청나라의 세력을 믿고 조정에 압력을 가해 영중추부사까지 올랐다고 하지요.이에 조정에서는 그를 두려워해 뇌물을 주고, 친척들에게도 벼슬을 주어 비위를 맞추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또 1639년 그의 처족인 정주의 관노(官奴) 봉영운(奉永雲)을 정주군수로 임명하도록 강청(强請)하고, 이어 병조의 관리들을 구타하는 등 갖은 행패를 부리며 조정을 좌우하다가 청나라로 건너가 살았다고 합니다. 어느 시대에나 매국노는 존재 하나 봅니다
학문 /
역사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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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소고기 도축은 금지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유교를 국가 이념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고려와 같이 모든 동물의 일괄적인 살생을 금하지는 않았으나 농업이 경제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농작업에 필수적 인 축력을 제공하는 소는 도축을 엄격히 금지하였던 것이며 사실 소는 농사를 짓는데 너무 나도 중요한 존재 였기에 도축을 굳이 금지해도 불만이 있을 수가 없었지요.
학문 /
역사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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