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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도 정보기관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전담 기구가 없었던 만큼 사안에 따라 담당 기구 비변사나 예조, 병조 등에서 정보 수집을 나누어서 해야 했습니다. 지금 처럼 기무사나 정보부 같은 데서 했던 업무에 질은 좀 떨어 졌겠지요. 그런 가운데에서도 세종이나 광해군은 다양한 경로로 척후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세종은 여진에 대한 정보 활동을 강화했는데,간첩, 내통, 반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간첩 활동의 체계가 확립되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런 정보 활동은 후일 임진왜란 떄 이순신 장군이 왜군의 정보를 입수하는데 이용한 간첩, 반간 등의 업무에도 활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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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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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시노비'는 실제로 어떤 존재입니까?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忍者(닌자)와 忍び(시노비)는 완전히 같은 뜻 입니다. 어원은 "남몰래 뭔가를 하다"란 뜻을 가진 일본어忍ぶ(しのぶ)의 명사형입니다. 忍(참을 인) 에 者(사람 자)를 붙여서 음독으로 읽은 것이 닌자, 忍를 훈독으로 읽고 히라가나를 붙여 명사형으로 바꾼게 시노비라고 보면 되지요. 마치 우리말의 임금과 왕처럼 같은 단어 입니다. 다만, 시노비는 남자 닌자만을 일컫는다고 하는데요. 여자 닌자는 쿠노이치라고 보통 합니다. 가마쿠라 시대부터 에도 시대까지 존재하여 활동하였던 일본의 특수 전투 집단을 말하며 . 이들은 주로 다이묘의 휘하에 소속되기도 하였으며, 이들의 임무는 첩보, 파괴, 침투, 음모, 암살 등이 주된 임무 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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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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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모든 언어가 영어로 통일될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이고 그 나라의 자존심입니다. 세계에는 다양한 언어가 있고 그 나라 별로 자긍심이 대단 합니다. 프랑스어를 쓰는 나라도 세계에는 대단히 많고 ,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등등 너무 나도 많은 국가들이 다양한 언어를 쓰고 있지요. 전 세계 적으로 영어를 쓰는 나라는 20억명 정도 중국어를 쓰는 나라도 약 20억명 , 스페인어 약 5억명, 독일어 약 1억명, 프랑스어 약 1억명, 등등 영어를 비지니스 및 학술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 지지만 절대 모든 나라의 언어를 대체 하지는 못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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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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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 사회가 과연 바람직한 사회일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학벌은 어느 사회에서나 존재 합니다. 미국도 아이비리그라고 해서 하버드(Harvard), 예일(Yale), 프린스턴(Princeton), 브라운(Brown), 펜실베니아(U-Penn), 콜롬비아(Columbia), 다트머스(Dartmouth), 코넬(Cornell)까지 총 8개의 대학연합을 최고의 대학이라고 해서 다른 학교들과 구분하고 있지요. 우리나라도 한떄 SKY 대학 이라고 해서 서울, 연, 고대를 지칭하는 말로 써 왔구요. 결국 학벌은 존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자본 주의 사회에서 돈을 누구나 똑 같이 벌 수 없는 이유와 같습니다. 다만, 학벌은 존재 하되 학벌의 차이로 인해서 차별을 두는 것을 하지 말자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좋은 대학교를 나온 사람이 대기업에 들어 갈 수 있는 자격이 있고 지방대를 나온 사람은 대기업을 들어 갈 수 있는 기회조차 안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기에 그런 차별을 없애자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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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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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얼, 서출과 서자는 어떤 차이입니까?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얼은 서자와 얼자가 합해진 말입니다. 적자가 정식으로 결혼한 양반의 아버지와 양반인 첫 번째 부인에게서 태어난 자식을 가리키는 것에 반해 서자는 양반의 아버지와 양인 이상의 첩 사이에 태어난 자식이며 얼자는 양반의 아버지와 천민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자식을 뜻합니다. 서출이라는 것은 서자 혹은 서얼 출신 아라는 약자인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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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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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노비들도 월급을 받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노비는 크게 관노비(官奴婢)와 사노비(私奴婢)로 나누고 사노비는 다시 솔노비(率奴婢)와 외거노비(外居奴婢)로 나뉘지요. 우리가 TV사극을 볼때 항상 등장하는 노비는 주인과 함께 살며 집안일을 거드는 솔노비인데 실제로는 솔 노비 보다는 외거 노비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어려 명을 데리고 먹이고 재우 는게 부담이 될 수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는 가운데 머슴이라는 것이 등장 합니다. 머슴은 노비와는 다릅니다. 머슴에게는 일 년간 품삯을 한꺼번에 주는데 그걸 '세경'이라 하지요 머슴은 일을 잘하면 상 머슴 어중간 하면 중머슴10대들이 밥만 얻어 먹고 잔일이나 하는 꼬마둥이 머슴이 있었는데 60년대 초만 하드라도 일을 잘하는 상 머슴의 1년 세경이 쌀12 가마 였다고 하지요 당시 9급공무원의 한달 월급이 쌀 1가마 였으니 먹고 자는것을 합치면 공무원보다 더 많은 세경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노비는 평생 일해도 월급은 없구, 머슴은 월급을 받고 일하는 일군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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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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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그림체가 정해지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개성있는 그림을 그릴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말씀 드릴 게여. 우선 사진 등을 보고 그리지 말고 실제 물건을 보고 그리라는 것 입니다. 정지해 있는 것을 그리는 것은 또 하나의 모사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두 번째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글을 써보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라는 것 입니다. 자신의 기분을 기록하고 그것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도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방법 중의 하나는 바로 일기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라는 것 입니다. 많은 그림들을 보되 바로 적용하지 말고 어느 부분을 자신의 그림에 적용 할 지를 고민해 보라는 것 입니다. 시각을 다양하게 하기 위해서 다른 그림을 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을 보고 바로 따라 그리는 것 보다 자신의 어떤 부분에 작용을 시키는 것이 좋을 지 고민을 해본 후에 그림을 그리라는 것이지요. 이상과 같은 연습을 해보면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데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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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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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나라 통금시간 규제는 왜 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5년 9월 7일 이후로 미군이 공포한 〈미 군정 포고1호〉에 의해 근거, 서울과 인천등 에서 20:00에서 다음날 05:00까지 야간 통행 금지가 실시되었으며, 22:00부터 04:00까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6.25이후 전국으로 확대되어 계속되다가 1955년 〈경범죄 처벌법〉의 제정으로 내무부 장관이 통금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야간 통행금지는 1982년 1월5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때까지 때까지 36년 4개월 동안 실시되었습니다. 야간 통행 금지 목적은 치안 유지라는 안전상의 이유도 있었지만 당시 전기가 부족했던 경제적인 상황도 반영했던 제도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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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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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만들게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향수(Perfume)라는 단어는 ‘통해서(through)’라는 의미의 라틴어 ‘퍼(per)’와 ‘연기(Smoke)’를 의미하는 ‘푸무스(Fumus)’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향수의 기원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랑스 귀족들이 불쾌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기원은 기원전 3000년 전경 이집트인들이 미라를 만들 때 향이 나는 오일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서 유래합니다. 이집트 제 18왕조 파라오(BD 1580~1314)인 투탕카멘의 무덤 안에서 석고로 만든 항아리에 향고가 발견되었는데, 20세기 발견 당시 은은한 향기가 남아 있었다고 하지요. 오랫동안 향을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방부성을 가진 유향과 보류성이 높은 방향성 수지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클레오파트라도 향을 사랑했다고 전해집니다. 목욕을 할 때 향이 나는 오일을 사용 하고 목욕 후에도 아이리스. 재스민, 히아신스 등 향내가 담긴 향유를 발랐다고 합니다. 19세기에는 천연 향료를 넘어 합성 향료가 만들어 지면서 향수의 대중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150가지였던 향과 향료를 4000여 가지 이상으로 추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19세기 중엽의 화학자들은 다양한 추출법과 조향 기기를 만들어 원료로서의 향수보다는 제조 기법을 발전시켰습니다. 아울러 화학적인 방법으로 식물, 동물 등의 미세한 부분까지 추출하는 데 성공하여, 천연향 료에서 합성 향료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맡아보지 못한 다양한 향수를 만들었습니다.이로써 특정 계급의 귀족이나 부자들이 이용했던 향수를 평범한 사람들 까지 이용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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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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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언제부터 한국이라고 국호를 정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8년 8월 15일을 기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내외에 선포하기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5월 10일 남한 지역에서 총선거가 실시되고, 31일 제헌 국회가 개원 되는 등 정부 수립을 하면서 우리의 국호를 ‘大韓民國’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그 이유를 묻는 다른 의원들의 질문에 서상일 위원장은 3.1운동을 계기로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大韓’이라는 국호를 사용하였으므로 3.1 독립 정신을 이어받는 우리로서는 이 이름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부터 우리나라는 대한 민국이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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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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