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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의 역사가 궁금한데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의 랜드 마크인 남산타워는 1970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975년 7월 30일에 완공되었습니다. 건축가 장종률이 설계한 작품으로, 동아방송, 동양방송, 문화방송의 3개 민간방송의 합작 투자로 설립되었는데 탑이 세워진 곳은 원래 조선신궁이 있었던 자리로, 철거하면서 공터로 있다가 안전기획부 청사 등이 세워지면서 같이 세워진 것입니다. 완공 후 체신부에서 인수하여 전망대 사용을 금지하다가 1980년 10월 15일에 처음으로 일반에 개방하였다고 합니다. 효율적인 방송전파 송수신과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관광 전망시설의 기능을 겸비한 국내 최초의 종합전파탑으로 방송문화와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건립 되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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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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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는 실력와 운이 어느정도로 차지 할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든 분야에 운과 노력에 스펙트럼은 다르다고 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스펙트럼의 분포를 잘 이해해야 하는데 그리고 본인의 재능이 뭔지 우선 파악해야 한다. 본인이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재능이 없으면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내가 도전하고자 하는 분야가 우선 본인이 관심과 재능이 있는지 그리고 그 분야가 운이 많이 작용하는 분야인지 아님 노력이 더 필요한 분야인지 스펙트럼을 분석해야 더 효율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야에서는 노력이 90%, 운이 10% 이 분야도 있고 노력이 50% 운이 50% 인 분야도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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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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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른 나라중 조선왕조실록처럼 매우 자세히 기록되고 보존된 사료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다른 나라에도 존재 합니다. 특히 중국은 위진남북조시대부터 편찬이 시작되어 당송대에 이르러 체제를 갖추었는데 양나라의 『무제실록 (武帝實錄)』, 당나라의 『순종실록 (順宗實錄)』, 북송의 『태종실록 (太宗實錄)』이 그 사례 입니다. 『명실록』은 이런 전통을 계승하였는데 제위에 오른 황제가 선대의 사료와 문헌을 수집하여 편찬하였고 명나라 태조부터 희종 (熹宗)까지 13대 황제의 기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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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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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의 임금의 어진은 언제 그려진것이며 어떻게 그린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진의 제작은 『숙종실록』에 자세히 기록돼 있는데 먼저 어진을 만들기 위한 임시 기구인 어용도사도감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이 관청은 ‘도사’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던 것으로 봐 왕이 살아있을 때 설치됐음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선 어진을 그리는 화원을 선발했는데 그림과 관련된 일을 맡아보던 도화서에서 뽑거나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이들을 추천 받았다고 합니다. 소개된 사람들이 모두 어진을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아니고, 이들 중에 솜씨 좋은 인물들을 가리는 시험인 시재를 치러서 대략 6명에서 많게는 13명까지 선발했고 이렇게 선발된 이들을 어진화사라고 했는데, 용안을 중심으로 그린 ‘주관화사’, 옥체의 덜 주요한 부분을 담당한 ‘동참화원’, 채색 일을 도운 ‘수종화원’으로 나뉘었다고 합니다. 어진화사들은 맨 처음 먹을 사용해 초본을 그렸는데 이때 왕이 조정에 나갈 때 입던 강사포·원유관 차림과 왕이 집무를 볼 때 착용한 곤룡포·익선관의 모습 총 두 점을 각각 그렸고 초본이 완성되면 그 위에 비단을 따로 올려 채색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설채라고 하는데 주관화사가 주역을 맡고, 동참화사와 수종화사가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설채에 사용되는 비단은 육조 중 하나인 공조(工曹)에서 직접 만들어서 제공했다고 합니다. 특히 용포의 색채를 정확히 묘사하기 위해 세심한 정성을 기울였고, 용안을 작업하던 도중 안색이 변하지 않게 주의했는데 설채가 끝나면 신하들이 모여 완성된 어진에 절을 하는 첨배를 거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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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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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놀이문화인 승경도 놀이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승경도 놀이는 조선시대 양반자제들이 하던 한국의 민속놀이로 '종경도 ', '승정도 ', '종정도 '라고도 하는데 한국파 보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승경도는 조선시대의 수많은 관직의 등급과 상호관계를 놀이를 통해 익히며 벼슬에 오르는 포부를 키워준다 하는데 성현이 지은 《용재총화》에 하륜이 창안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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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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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 때 수도원에서 양조장을 운영하게된 이유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시대 수도원엔 양조장과 제빵 시설이 항상 같이 있었습니다. 수도승들은 물보다 술이 안전해서 맥주를 마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2~13세기엔 수도승들이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 경고를 받았다는 일화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도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접대를 하기 위해서 맥주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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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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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는 로또 당첨과 같은 우연적인 부를 인정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롤스가 주장한 내용은 최소 수혜자의 이익 극대화인데 우연으로 업은 천부적 재능을 공동의 자산으로 보았으며 이득의 일부를 사회에 돌려 주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협력을 지원 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로또와 같으 우연한 이익도 공동의 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세금으로 기부해 다른 이들이 이득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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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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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라는 말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진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꼬마의 어원은 중세국어에서 ‘고마’라는 말은 아내가 있는 남자의 사랑을 받고 사는 여자, 즉 첩 (妾)을 말하는 단어였다고 합니다. 이 ‘고마’가 된소리가 되며 의미 변화를 일으켜 오늘날의 ‘꼬마’가 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인 의견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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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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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택납오(川澤納汚)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택납오(川澤納汚) 란 하천이나 못은 더러운 물을 받아 들인다는 뜻으로, 우두머리 되는 사람은 대소선악(大小善惡)의 사람을 널리 포용(包容)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국군(國君) 또는 대인(大人)은 남의 과실(過失)을 허용(許容)하며 또한 치욕(恥辱)도 참아야 한다는 말인데 이 성어는 지도자의 품성을 말하고 있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선공(宣公) 14년 조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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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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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공격에 가야가 가담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야는 자신들을 적극적으로 병탄하려 하였던 신라에 대항하여 백제의 편에 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가야는 백제의 한강 유역 탈환 작전에 참전하였으나, 백제가 신라에 의해 한강 유역을 빼앗기고 관산성 전투에서마저 참패하면서 가야 또한 적지 않은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후 군사적으로 정비를 마친 신라가 560년 안라를 멸망 시키고 562년 신라 장군 이사부에 의해서 대가야가 무너 지면서 가야 제국의 역사는 종말을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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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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