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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블루스 탄생 과정에 대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Blues라는 단어는 원래 미국의 극작가인 위싱턴 어빙의 " The Legend of Sleepy Hollow." 라는 작품에서 처음 만들어진 단어인데 의미하는 것은 슬픔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이 슬픔을 의미하는 단어가 미국에 노예로 잡혀 온 흑인들이 고향을 그리워 하며 불렀던 노동요 blues 가 된것 입니다. 1860년대 경 미국 남부에서 시작된 이 음악은 우리 나라의 아리랑 처럼 아프리카 미국인들의 노동요와 영가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18세기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끌려온 흑인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음악적 특성이 미국의 당시 음악과 혼합되면서 흑인 영가와 가스펠이 탄생하였는데, 이 흑인들이 영가나 가스펠을 노래하고 연주하던 것이 초기 블루스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스는 슬픔의 노래가 아니며 기쁨과 삶의 희망을 노래한 " 희망가" 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문 / 음악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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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이라고 부르는 요일에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어 이름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요일은 태양계 행성, 위성의 날이기도 합니다. 월요일을 Monday라고 하는 이유는 달의 여신인 ‘Luna’를 게르만족이 침략하면서 자신들만의 용어인 ‘Mane’으로 바꿔 부른 것이 지금의 ‘Monday’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일요일을 Sunday 이라고 하는 이유는 태양을 의미하는 Sun 즉 태양의 날이라고 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신 ‘Sol’의 이름을 붙여 불렀다가 이것이 sunday 라고 되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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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는 이방원이 독단적으로 죽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동안은 정몽주를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이는것은 이방원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많은 드라마나 사서에서는 기록을 하고 있지만 과연 그렇게 중요한 인물을 죽이는데 이성계가 동의를 하지 않았을 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사실 당시 정몽주도 이성계를 죽이려 하는 시도를 하였기에 이성계가 아무리 정도전을 휼륭한 학자라고 칭찬을 했다고 해도 그 죽임 마저 몰랐다는 것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어느 정도 미리 알고 있었을 혹은 암묵적 동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문 / 역사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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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 일하던 내시의 서열은 어떻게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내시 들도 일반 관리들 처럼 다양한 품계 체계를 갗추고 있었습니다. 당시 내시들의 직급 체계는 정 1품인 판내시부사 ( 3정승과 거의 동급) 로부터 종 9품 상원의 품계 까지 총 9등급의 관리 쳬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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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0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역사적 사실은 테르모필네 전쟁에서 보여지는 사건이고 사실 입니다. 하지만 300명의 결사대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후방에는 약 5천-7천명 정도의 그리이스 군대가 있었습니다. 당시 그리스군의 구성은 300명의 스파르타 완전 시민, 1000명의 스파르타 외부 자유민, 3000명의 펠로폰네소스 동맹시민, 그리고 3000명의 테살리아, 아카디아인 등 총 7,300명 정도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 여기에 900명의 헤일로타이(스파르타 노예 계급)들도 있었다고 추정되는데, 이들이 전투에 참여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스파르타군의 시중을 드는 역할만 했는 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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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흥행 비결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요즘 영화들의 추세가 대부분 웹툰으로 그 작품성을 한번 검증 받고 그 다음으로 드라마 제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무빙도 마찬 가지 여서 강풀 작가의 웹툰을 베이스로 한 스토리가 가진 힘이 컸다고 하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매 회 탄탄해지고 깊어지는 서사가 진행되면서 잘 짜여진 스토리가 발휘하는 힘이 컸다는 것이 디즈니 제작사의 의견 이라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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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페르시아가 같은 말이라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페르시아"와 "이란"이라는 용어 는 꼭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페르시아인이 특정 민족과 관련이 있으며,이란 인은 특정 국적을 나타 낸다고 주장 합니다. 페르시아(Persia)는 1935 년 이전에 서방 세계에서 이란의 공식 명칭이었는데, 그 나라와 광대 한 주변 지역이 페르시아와 페르시아 제국의 고대 왕국에서 파생 된 것이기 떄문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국 내 페르시아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란이라고 부르길 원했는데 그 이유는 엄밀히 따지면 페르시아인들이 대부분 이긴 하지만 다른 소수 민족도 같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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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종량제 봉투는 언제 처음 도입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종량제 봉투의 도입은 1994년 4월 부터 일부 시범 지역에서 시작 되었고 1995년 1월 1일 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용량에 따라 비닐 규격 봉투의 크기를 다르게 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요. 이 밖에도 깡통, 플라스틱, 종이류는 따로 수거하여 재활용 하고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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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하면 돼지 저금통이 떠오르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99년 고종황제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 은행 '우리은행'이 바로 대한 민국 최초의 은행 이였습니다.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은 1899년 1월 30일 대한제국 황실자본과 조선상인을 중심으로 설립됐는데 고종 황제는 황실 예산을 활용해 대한 천일은행의 설립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이때를 시작으로 우리 나라에 저금에 대한 개념이 처음 잡히게 된 것으로 추정 됩니다.
학문 / 역사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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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생굴이 비싼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럽에서는 굴이 양식도 어렵고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굴 가격이 비싸다고 합니다.굴을 까는 인부의 임금도 비싸고 수입하려고 해도 금방 상하기 떄문에 오래 보관도 힘듭니다. 그래서 굴은 유럽에서 꽤 비싸다고 합니다.
학문 / 미술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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