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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삼정의 문란'이란 어떤것들의 문란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정의 문란이란 조선 후기 국가 재정의 세금 수입 가운데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정(田政)·군정(軍政)·환곡의 운영이 중앙의 통제를 벗어나 지방 관아의 수탈도구로 전락하여 문란해진 일을 말합니다. 삼정의 문란은 농민의 주된 불만 사항이었고 조선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군역을 사실상 군포를 납부하여 대신하는 대납제를 일반화하였는데 국가는 군포 납부의 대상을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여 강제함으로써 삼정 문란을 피할 수 없게 합니다. 조선은 16세 이상 60세 이하의 양인 남성인 양정에게 군역을 부과하여 일정 주기에 따라 번을 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으나 양반의 경우 각종 특전으로 실제 군역을 부담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실제 군역으로 번을 서는 속오군은 궁핍한 양인이나 천민들만 징집되어 천민이나 종들만 부역하는 군대라는 의미의 천예군(賤隷軍)이란 멸칭으로 불리기에 이르게 됩니다. 환곡은 고대부터 있던 국가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로 곡물을 저장하였다가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대여하는 진휼 제도인데 그러나 조선 후기 지방 관아는 이를 각종 세금의 부족분을 환곡에 대한 이자를 물어 해결하는 방법을 택했고 점차 고리대금업화 하게 변하게 됩니다.
학문 /
역사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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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시인의 '독을 차고' 작품에서 독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이라는 상징적 소재로 부정적 현실에 대한 저항 의지를 드러냄 그럼 본격적으로 김영랑 시인의 (毒)은 먹으면 죽는 독약 할 때의 독 (毒)입니다. 여기서 '독을 차고'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부정적인 현실로 인해서 화자 자신을 비롯하여 남을 해할 수 있는 독을 품을 정도로 악에 바쳤다는 정도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일제 말기의 고통 스러운 삶을 대변 해서 표현 했다고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학문 /
문학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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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212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있을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느 국가나 민주주의의 혼란 속에 독재 정부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하지만 이미 모든 사회 체제가 안정적이고 발전된 국가 체제 하에서는 그런 일들이 일어 나기 어렵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의 발달 또한 그런 일들이 일어 나기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학문 /
역사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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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정의가 정확히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술(藝術, art)은 학문·종교·도덕 등과 같은 문화의 한 부문으로, 예술 활동(창작, 감상)과 그 성과(예술 작품)의 총칭 입니다. 문학, 음악, 미술, 영화, 무용 등의 공연예술이 포함되는데 그러나 이러한 예술작품을 다루는 학문은 인문학의 영역 입니다. 예술은 사람들을 결합시키고 사람들에게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학문 /
미술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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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아트란 무인가요? 예술의 한분야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크 아트' 도 예술의 한 분야 입니다. 다만 소재를 쓰레기로 한다는 것 입니다. 쓰레기를 의미하는 ‘junk’와 예술을 뜻하는 ‘art’의 합성어로 일상 속 폐기물을 이용해 만든 미술작품 을 말합니다.
학문 /
미술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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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 비중이 어느정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소득 수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인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0시간으로 1년 전보다 1.3시간 감소했는데 작년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은 1인 가구는 약 101만3천 가구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합니다. 2019년 기준 1인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2천162만원으로 전체 가구 (5천924만원)의 36.5% 수준에 그쳤다고 합니다.
경제 /
대출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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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성장은 정체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 정부 고문들은 정부에 내년 성장률 전망치로 4.5∼5.5%를 제안하고자 하며, 대부분은 올해와 같은 '5% 안팎'을 선호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우리 나라가 경제 성장률이 내년도에 2-3% 정도를 예상 하는 것과 비교 하자면 정체기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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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마이에서 마이는 일본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이란 마의라고도 혼용 되는데 본디 (양복의) 싱글 재킷을 뜻하는 '카타마에(片前)'라는 일본어가 우리나라에서 퍼지면서 '가다마이'로 와전되고, 이걸 또 줄어든 것이 '마이'. 아직도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양복 상의를 '가다마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더블버튼 자켓은 료마에(両前; りょうまえ)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학문 /
음악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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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국가와 중세국가는 어떻게 구분 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양 역사가 아닌 서양 역사를 구분할 때 고대와 중세, 근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서로마 제국의 멸망과 동로마 제국의 멸망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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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출산율변화에 대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출산율은 1960년대 이후로 감소해왔는데 강력한 산아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1983년 2.06명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인구유지가 가능한 대체출산율 2.1을 하회하였고, 1984년 1.74명으로 처음으로 1명대에 진입하였습니다. 이후 1990년대 산아제한 정책의 완화로 출생아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1997년 IMF등의 영향으로 출산율은 급격히 떨어졌고 20 1.17명(49만명)을 기록해, 대체출산율은 물론 초저출산 국가의 기준치인 1.3명을 처음으로 하회해 현재까지 20년 이상 초저출산국가에 머물러 있으며 2021년 기준 출산율은 0.81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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