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이라는건 얻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얼마 전에 상장했던 회사 중에 탄소배출권 거래하는 회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탄소배출권이 물리적으로 만드는건 아닌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얻는 건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탄소배출권은 물리적으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탄소배출을 조절하고 규제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발생하는 권리입니다. 탄소배출권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제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되는데요.
탄소배출권은 정부나 규제기관이 국가 또는 기업에게 할당하는데, 이 할당은 일정 기간 동안 규정된 배출 한도 내에서 탄소배출을 허용하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이 할당받은 탄소배출권을 가지고 권리를 행사하거나 거래할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배출량이 규정된 한도를 초과하지 않으면, 기업은 남은 배출권을 타 기업에게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는 환경적인 규제와 시장 원리를 결합하여 탄소 배출을 조절하고 효율적인 탄소 저감을 유도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인센티브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을 정부에서 탄소배출관련 기업에 할당해주는거로 알고 있구용 배출권 사고팔게 요즘 거래소도 만들어두고 증권회사에서 마켓메이커로 매수매도 호가 조성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구온난화 유발 및 이를 가중시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할당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23개의 탄소 배출권 선물(先物) 시장(ETS)이 있다. 모든 ETS에서 거래되는 탄소 배출 규모는 글로벌 탄소 배출량(380억톤)의 10분의 1쯤 된다. 지역이나 국가별 상황에 따라 탄소 배출 허용량과 규제 대상 산업군, 탄소 감축 의지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ETS는 제각기 운영되고 있는데 ‘2050년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배출량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는데, 관련 규제가 강화될수록 허용되는 탄소 배출량이 줄기 때문에 ‘탄소 배출권’을 사고파는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탄소 배출권 시장 규모는 2377억1800만유로(약 317조원)로 2년 만에 65%나 성장했는데 주요 시장에서 거래되는 탄소 배출권 가격도 올 들어서만 80% 넘게 급등하면서 관련 투자가 늘어 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과 같은 경우 기업들에게 할당되고
부족한 기업은 이를 매수, 남는 기업은 매도함으로써 거래가 됩니다.
개인은 거래하기가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은 해당 기업들마다 정부에서 할당을 해서 배분을 하게 되고 이를 초과하는 탄소배출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다른 회사로부터 탄소배출권을 구입하게 되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위해 탄소 배출권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탄소 배출권 시스템은 기업들에게 배출권 할당과 시장 거래를 통한 배출권 활용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무료 할당: 대한민국에서는 일부 기업들에게 탄소 배출권을 무료로 할당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일정량의 배출권을 할당받아 그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고, 할당받은 배출권을 사용하여 일정량의 배출을 허용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 거래: 대한민국에서는 탄소 배출권 시장을 구성하여 기업들이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시장에서 배출권을 구매하여 자신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거나, 판매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배출권 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며, 기업들은 탄소 배출을 조절하고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탄소 배출권 시스템은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고 탄소 중립을 추구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경영을 추구하며, 국가 차원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