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도 시장이란 것이 존재해서 그냥 사고팔고 그런것인가요
제도중에 탄소배출권이 있고 기업들끼리 서로 탄소배출권을 사고 판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기업들끼리 자체적으로 사고파는건지
주식거래처럼 시장이 존재해서 사고 팔고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장효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탄소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으며. 개인 역시 증권시장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사거나 팔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로는 국내 코스피에 등록된 탄소배출권 선물 ETF를 매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본인이 경험 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정보글로, 일부 착오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이라는 것은 'Ceritified Emission Reductions'라고 하며,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현재 유럽지역이며, 세계 최초로 설립된 탄소배출권 거래소는 2005년도 영국에서 설치된 '유럽기후거래소'로서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거래소입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2021년도 7월 상하이 환경에너지거래소를 출범시켜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2015년 1월부터 한국거래소가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별도로 개설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획득하게 된 탄소배출권(CER)을 사고 팔기 위한 거래소로, 유럽탄소배출권(EUA) 및 해당 선물 · 옵션상품을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는 유럽기후거래소(ECX)가 대표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 역시 자산으로 인식되고 거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탄소배출이 많은 기업의 경우 거래권을 사서 해당 의무를 이행해야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은 글로벌 에너지 및 환경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시스템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규제제도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유럽 연합(EU)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탄소배출권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시장에서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각 기업이 제한된 배출량을 할당 받은 후, 만약 할당량보다 더 많은 배출을 하는 경우 추가로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탄소배출권 시장은 현재 글로벌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시장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지만,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이 존재합니다. 할당베이스 시장과 프로젝트베이스 시장이 있는데 각 기업별로 할당된 탄소배출량에 따른 시장이 할당베이스 시장이고 프로젝트베이스 시장은 온실가스배출 줄인 실적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배출권입니다.
보통 기업들은 할당베이스 시장에서 할당 받은 양 이하로 배출하고 남은 배출권을 거래하기도 하고 초과한 기업은 배출권 시장에서 배출권을 사저 넘어선 배출량을 채우기도 합니다.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고 미국이 본격 참여할 경우 시장은 몇 배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래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