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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베드로는 왜 로마인들에게 처형을 당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드로는 로마에서도 예수님의 강림을 설교 하면서 다녔고 로마의 네로 왕 시대에 기독교 박해를 받아서 지금의 바티칸 대성당 자리에 있던 자리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 했다고 합니다. 카톨릭에서는 베드로를 제 1대 교황이라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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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이방원처럼 왕권을 강력하게 확립한 왕이 또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종 이방원 이후에 가장 왕권이 강했던 왕은 정조 입니다. 정조는 감찰과 간쟁 업무를 맡는 청직 중심 체제를 해체하고 대신권과 왕권 중심으로 구성된 새로운 권력구조를 수립했으며 이러한 정책은 붕당을 깨뜨린다는 기조 위에서 추진됐으며, 삼사의 언론 활동이 매우 침체되는 폐단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정조가 절대적 군주권을 지향했다는 점은 각종 과거 시험 문제를 본인이 직접 출제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는데 그는 재위 기간에 연평균 58.6편의 문제를 냈고, 재위 후반기인 1789년부터는 매년 80∼90편을 출제했다고 전해 집니다.
학문 / 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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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이란 무엇을 말하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국제추모의 날 은 매년 11월 11일 에 6ㆍ25전쟁 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이들을 유엔참전국 과 함께 추모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기념일 입니다. 22개 유엔참전국기 입장으로 시작되는 추모식에서는 11시 정각에 맞춰 1분 동안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추모식 참석자와 시민 등이 묵념에 동참해 유엔전몰장병들을 함께 추모하고 국가원수급의 최고 예우로 기린다는 의미에서 조포 21발이 발사된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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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 개를 잡아먹는다는 즉 개장은 왜 복날에 먹었던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 진나라 때, 일 년 중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시기여서 ‘삼복더위’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는데 복날에는 무더위에 시달려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고 보신하기 위해 개를 잡아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무자비한 폭력을 빗대어 꼬집을 때 쓰는 속담으로 “복날 개 패듯 한다”가 생긴 이유입니다. 복날엔 개장국과 삼계탕을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 특히 복날 한적한 숲속의 냇가로 가서 개를 잡아 개장국을 끓여 먹는 풍속을 ‘복달임’, ‘복놀이’라 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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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다놓은 보릿자루 모양 꼼짝도 않는다하는데 왜 그런말이 생겨났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럿이 모여 웃고 떠드는 가운데 혼자 묵묵히 앉아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니다. 이런 속담의 유래는 폭정을 거듭하는 연산군을 몰아내기 위해 여러 대신들이 밤에 박원종의 집에 모여 촛불도 켜지 않고 몰래 의논을 하고 있었습니다.이런저런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구석에 있는 한 사람만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희안이 모인 사람들의 수를 헤아려보니 모이기로 한 사람보다 한 사람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성희안이 놀라서 박원종에게 염탐꾼이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귓속말로 이야기하자 박원종이 웃으며, 그런 내가 꿔다 놓은 보릿자루 라고 대답 했습니다. 누가 거기다 갔다 도포를 얹어 좋았군요 했다고 해서 생긴 속담 이라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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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화감독의 정치성향이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화 감독의 정치 성향은 마치 PPL 처럼 영화의 한 장면에 나타 납니다. 예를 들어 봉준호 감독의 정치적인 성향은 ‘골목 밖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이 조선 일보 구독을 거절하려고 ‘조선일보 사절’이라고 적어 현관문에 붙인 쪽지가 등장하는 것인데 친절하게도 봉 감독은 조선 일보의 로고까지 신문에서 오려다 쪽지에 붙였다고 합니다. 조선일보는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려고 하니 제발 그만 넣으라는 경고성 쪽지인 셈이니 바로 이러한 장면에서 영화 감독의 정치 성향이 들어 나게 되는 것 입니다.
학문 / 문학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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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과 실업률변화 관계를 설명하는 오쿤의법칙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 법칙의 이름은 1962년에 실업과 경제성장과의 관계를 밝힌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Arthur Okun)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한 나라의 산출량과 실업(失業) 사이에 경험적으로 관찰되는 안정적인 음(-)의 상관관계이다. 이 법칙에 따르면 한 나라의 실업률이 자연실업률에서 1% 상승할 때마다 산출량이 약 2.5% 하락한다고 합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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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키즈칸의 무덤은 잊혀진 것인가요? 아니면 일부러 숨긴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칭기즈칸은 죽음에 이르러 자신을 ‘비밀리에 조용히 묻어라’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의 시신을 운반하던 천 명의 군사들은 마주친 모든 사람들을 죽였다고 전해 집니다. 그리고 그의 무덤 위를 1,000마리의 말 발자국으로 지웠다고 하네요. 그로부터 약 8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의 무덤의 위치는 철저한 비밀로 간직되고 있는데 얼마 전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칭기즈칸의 무덤을 찾기 위한 ‘Valley of the Khans Project’을 진행한 적도 있는데 첨단 장비와 인공위성까지 동원되었지만 끝내 그들은 무덤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신성한 산으로 불리는 ‘Khentii’에 그의 무덤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지만 칸의 무덤이 그곳에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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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부모님 비행기를 태워드리고싶은데 제주도 패키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이나 일본 같은 해외 여행 보다 제주도 택하신 것은 잘 하신 것 같아요. 김포나 인천에서 비행기로 40-50분 이면 도착 이니 너무 멀지도 않구요. 너무 일정 빡빡하게 잡지 마시고 좋은 호텔 잡으셔서 편하게 다녀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노인 분들은 식사가 중요하니 미리 인터넷으로 제주도 효도 효도 여행 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 보시고 가세요.
학문 / 음악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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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이 16세는 어떠다가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루이 16세는 1754년 태어나 1793년 사망했는데 프랑스 시민혁명으로 권좌에서 쫓겨난 뒤 단두대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당시 처형 장면을 지켜보던 일부 사람이 손수건으로 그의 피를 적셔 호리병에 담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즉위 후 대규모 예식과 화려한 궁전 생활을 즐기었던 것은 가뜩이나 어려웠던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되엇습니다.
학문 / 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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