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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가락에 염증일까요, 종양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것처럼 뒷발 발가락 윗부분이 국소적으로 부어 있는데 배농 시도에서 농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현재 단계에서는 발톱 주위의 염증이나 연부조직 감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강아지 발가락 부위는 작은 상처나 과도한 핥기, 발톱 균열만 있어도 쉽게 붓고 통증이 동반되며, 초기 감염 단계에서는 농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경우가 흔합니다.자택에서는 해당 부위가 뜨겁게 느껴지거나 강아지가 반복적으로 핥는지, 절뚝거리거나 만졌을 때 통증 반응이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고 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초기 2~3일 동안은 부종이 그대로 보일 수 있지만, 통증이 완화되고 붓기가 점차 줄어드는지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염증을 배제할 수는 없고, 조기 감염은 연고나 항생제 처치로 충분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내원해야 하는 상황은 부종이 빠르게 커지거나 발가락 모양이 변형되는 양상, 자주 피가 비치거나 궤양처럼 피부가 터지는 변화가 나타날 때입니다. 종양의 경우는 보통 단단하게 만져지고, 통증이 적거나 반대로 지속적인 통증이 동반되며, 시간이 지나며 모양이 점점 달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염증과 종양이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 치료 반응이 없는 경우 영상 검사나 세포검사로 감별하게 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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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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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배 털 빠짐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고양이 배 쪽 털이 깔끔하게 빠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셨다면, 겉으로는 피부병처럼 보이지 않아도 스스로 털을 과도하게 그루밍한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배나 다리 안쪽처럼 잘 보이지 않는 부위는 스트레스, 통증, 알레르기 등이 있을 때 먼저 핥는 곳이라 털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형태가 자주 나타납니다. 실제로 고양이는 털을 뽑을 때 외부에서 봤을 때 탈모처럼 보이지 않고, 경계가 매끄럽게 정리된 것처럼 보여 보호자가 피부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자택에서는 배 부위를 핥는 행동이 늘었는지, 최근 환경 변화가 (사료, 모래 등) 있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있으면 배 쪽부터 털이 비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도 가려움 없이 조용히 털이 빠지는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피부가 붉거나 각질, 딱지가 없이 멀끔하다면 스스로 털을 정리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내원해야 하는 상황은 피부가 붉게 보이거나, 둥근 형태로 털이 빠지고 가장자리가 거칠게 남는 경우처럼 진균 감염이 의심될 때입니다. 또한 배, 다리 안쪽을 지속적으로 핥아 털이 더 얇아지는 양상이 반복되면 스트레스성 그루밍인지, 알레르기인지 평가가 필요합니다. 경과를 지켜보면서 필요 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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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얇은 실 삼켰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얇은 실을 삼킨 직후라 걱정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실이 장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해 배출되는 경우와, 장에 걸리거나 꼬여 문제를 만드는 경우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증상과 경과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실처럼 길고 얇은 물질은 장의 한 부분에 걸리면 장운동이 실을 양쪽에서 잡아당기면서 주름을 만들 수 있어, 다른 이물보다 예측이 어렵습니다.자택에서는 지금처럼 식욕, 수분 섭취, 배변이 모두 유지되고 있다면 급작스러운 위험 신호는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얇은 실은 변에 섞여 나와도 보호자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배설물에서 실이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하루 이틀 동안 구토, 설사, 복부 통증, 배변 자세 변화가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욕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배를 만졌을 때 불편해하는 반응이 생기면 장에서 실이 걸린 상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구토가 반복되거나, 식욕이 줄고 배변이 갑자기 멈추는 경우처럼 장 폐색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 내원이 필요합니다. 장이 주름처럼 말리기 시작하면 수술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안정적이라면 오늘 즉시 병원에 달려갈 필요는 없지만, 24시간 이내 경과를 계속 보고 이상이 생기면 바로 내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원에서는 초음파로 실이 장에 걸렸는지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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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괸류용 멸균 생리식염수로 고양이 눈가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관류용 멸균 생리식염수는 농도와 성분이 눈과 점막에 맞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범주에 속합니다. 멸균 상태로 제조되고 첨가제가 없어 자극이 적어, 눈곱 제거나 눈가 세척에 사용하는 데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택에서는 눈가 바깥쪽의 마른 분비물을 부드럽게 적셔 닦아주는 정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병 용기 형태로 되어 있는 제품은 개봉 후 장기간 사용하면 오염될 수 있으니, 사용 기간을 짧게 가져가고 필요 시 일회용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위생적입니다.현재 어떤 이유로 눈을 닦으시려는지 모르겠지만, 단순 눈곱이 아니라 충혈 등 눈 자체에 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이런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로 닦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안과용 약물이 필요할 수 있어 병원 내원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관류용 멸균 생리식염수는 고양이 눈가 세척에 사용해도 괜찮은 제품이며, 단순 눈곱 관리에는 안전한 선택입니다. 다만 눈 자체의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 진찰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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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코색소빠짐원인을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포메라니안을 포함한 장모 소형견에서는 계절성 색소 감소, 흔히 ‘스노 노즈’라고 불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낮은 온도와 햇빛 노출 감소가 원인이 되어 코 색이 갈색이나 회색처럼 옅어질 수 있으며, 기온이 다시 따뜻해지고 일조량이 늘면 자연스럽게 진한 색으로 회복되는 양상입니다. 이런 경우는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반복적으로 겨울철에만 색이 흐려지는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자택에서는 색 변화가 양쪽 코 전체에서 균일하게 나타나는지, 아니면 특정 부분만 탈색되는지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시적인 계절 변화는 대체로 경계가 흐리고 부드럽게 밝아지지만, 염증, 외상, 피부 질환이 원인일 경우에는 경계가 뚜렷하거나 주변 피부가 붉어지기도 합니다. 식기 재질에 따른 접촉성 피부염이나 만성 자극도 색소 감소를 유발할 수 있어 최근 사료 용기 변화가 있었는지도 확인해보면 좋습니다.내원해야 하는 상황은 코 표면이 벗겨지거나 딱지가 생기고, 코 주변 피부가 붉어지는 등 염증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포메라니안에서 면역 관련 피부질환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어, 색 변화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회복이 없을 때는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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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노령견이 3주 동안 두 번 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12살 노령견에서 최근 3주 사이 두 차례 발작이 반복되었다는 점, 그리고 두 번 모두 흥분 직후에 발작이 유발되었다는 점을 보면, 말씀하신 뇌종양을 포함한 뇌질환 (뇌염 등)을 감별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노령견에서 첫 발작이 나타날 때는 구조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뇌영상 검사가 필요하지만, 흥분 자극 직후에만 발생하고 발작 후 완전히 정상 상태로 돌아오는 양상은 특발성 또는 대사성 원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단순한 한 가지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자택에서는 발작의 길이, 회복 시간, 흥분과의 연관성을 계속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처럼 발작 후 의식 회복이 빠르고 일상 행동이 유지되는 경우라도, 3주에 두 번이라면 간헐적 발작이 아닌 반복성 발작의 단계로 판단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노령견에서는 혈압 상승, 통증, 장기 기능 변화에 따라 발작 역치가 낮아질 수 있고, 이런 상태가 누적되면 발작 빈도가 점점 짧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뇌질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결국 MRI와 뇌척수액 검사가 필요한 구조적 진단 단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즉시 MRI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발작 빈도와 회복 양상, 신경학적 검사 결과를 종합해 검사 시점을 결정합니다. 반복성이 확인된 만큼, 발작 조절약을 미리 시작해 발작 간격을 늘리고 중증화를 예방하는 관리가 필요한 단계입니다.결론적으로 노령견에서 첫 발작이 나타났다면 뇌종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현재 패턴은 특발성 발작에서도 보일 수 있어 검사 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3주에 두 번의 발작이면 장기적 발작 조절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추가적인 신경학적 평가와 향후 MRI 여부를 상담해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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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갑작스러운 식욕부진때문에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16세 노령묘가 염증 수치 때문에 장기간 약을 먹어오던 중 갑자기 먹지 않기 시작한 상황이라면, 겉으로 보이는 피검사 수치와 관계없이 상태 변화 자체를 가장 중요하게 판단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노령묘에서는 염증이 조금씩 안정되는 과정에서도 체력 소모가 커지고, 위장관 기능이 예민해지면서 식욕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고양이는 소량의 통증, 메스꺼움, 탈수만 있어도 바로 식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변화가 빨리 나타나는 편입니다.자택에서는 현재처럼 습식도 건식도 거의 먹지 않는다면 더 며칠을 기다리기보다는 실제 컨디션 저하가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노령묘의 식욕 저하는 단순 편식이 아니라 장 기능 악화, 탈수 진행, 약 부작용, 메스꺼움 등 다양한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어 기다릴수록 회복이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아침에 더 나빠지는 일이 실제로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식욕 저하는 경과 악화의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습니다. 염증 수치가 내려가는 중이라고 하더라도, 현재 보이는 식욕 소실은 해당 수치와는 별개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심장 수치가 높다고 하셨으므로, 탈수나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부담이 커질 수 있어 더 지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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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고양이가 길에 있는데 길고양이 인지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샴고양이가 목걸이 없이 길에 함께 있었다는 점 때문에 주인이 있는지, 혹은 길고양이로 생활 중인지 판단이 어렵다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샴고양이는 품종 특성상 사람과의 의존도가 높고 외부 환경 적응력이 낮아, 장기간 야외 생활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외형만으로는 단정하기 어려워 털 상태, 체형 변화, 행동 반응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털이 깔끔한 편이라면 최근까지 실내 생활을 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 초기에 털 상태가 아직 유지되는 경우도 있어 단일 기준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유기되었거나 실종된 개체일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타합니다. 반복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발견되고 사람이 가까이 가도 큰 경계가 없다면 보호와 확인 과정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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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활동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청개구리는 본래 야행성이라 낮에는 거의 활동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휴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활 패턴입니다. 빛을 피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생리적 특성 때문에 낮에는 눈을 감거나 아주 얕게 뜬 채로 움직임이 거의 없기도 합니다.자택에서는 낮 동안의 행동보다는 밤 시간대 활동 여부를 중심으로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몰 이후 먹이를 찾거나 주변을 이동하는 행동이 보인다면 정상적인 일주기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낮에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는 질병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밤에도 거의 움직이지 않거나 먹이를 거부하고 피부색이 지나치게 어둡게 변하는 경우처럼 전반적인 활력 저하가 의심되면 환경 온도와 습도를 점검하거나 내원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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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조금 넘은 강아지 포도씨앗 하나 섭취했름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2개월령, 1.5kg의 아주 어린 강아지가 오래 마른 포도 씨앗 1개를 삼킨 상황으로 보입니다. 포도는 급성 신부전 위험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실제 위험성은 포도 자체의 과육, 껍질, 즙에 포함된 성분 노출량과 관련이 크고, 씨앗만 단독 섭취한 경우에는 독성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보고가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포도는 소량의 용량으로도 급성 신부전,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빠른 처치를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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