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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갑자기 새벽에만 닫힌 문 앞에서 짖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패턴은 새벽 시간대에만 짖고, 닫힌 문 앞에서 냄새를 맡으며 사람의 존재를 확인하는 모습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불안, 의존 행동과 생활 리듬 변화가 겹쳐 생긴 반응으로 보입니다. 최근 집에 사람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면 강아지는 보호자와의 거리 변화에 더 민감해질 수 있고, 특히 새벽에 사료가 나오는 시간과 맞물리면 각성이 빨라지면서 보호자를 찾는 행동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에는 문제없던 문 닫힘 상황이 갑자기 스트레스로 느껴지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설명될 수 있습니다.집에서는 먼저 새벽 사료 급여 시간을 조절해 강아지가 스스로 깨는 패턴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급식기가 새벽 각성의 주요 신호가 될 수 있어 급여 시간을 한두 시간씩 뒤로 이동시키면 안정감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잠들기 전 짧은 놀이와 가벼운 간식을 제공해 포만감과 피로감을 만들어주면 새벽 깨움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문이 닫혀 있을 때 긴장하는 반응을 줄이기 위해 잠자는 공간 바로 밖에 담요나 집 형태의 안전한 장소를 만들어주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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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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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강아지 산책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두 마리 모두 아직 4~5개월령의 어린 시기라서 호기심과 충동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단계입니다. 산책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바닥의 모든 냄새와 물체가 탐색 대상이 되고, 서로의 흥분이 쉽게 전염되면서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마리가 먹이를 탐하면 다른 한 마리도 따라 하면서 행동이 강화되는 구조가 만들어져 보호자분께서 느끼는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싸움도 공격성보다는 흥분, 경계, 자원에 대한 경쟁이 섞여 나타나는 양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집에서는 산책 전에 짧은 시간 집중을 유도하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간식으로 이름 부르면 쳐다보기, 손에 집중하기, 따라 걷기 같은 간단한 패턴을 만들어두면 바깥에서의 흥분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산책은 길게 하기보다 짧고 자주 나누어 반복하는 편이 초기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며, 두 마리가 서로 흥분을 높이는 경우에는 출발 시 몇 분만이라도 한 마리는 방에 잠시 분리한 뒤 한 마리를 먼저 데리고 나갔다가 돌아오며 교대하는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서로가 울어도 짧은 시간을 버텨보게 하며 분리 상황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서로 물어 상처가 생기거나, 한 마리가 위축된 채 공격을 반복적으로 받는 모습이 있을 때입니다. 이 경우에는 행동 전문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아직은 성장기의 과도기일 가능성이 높고, 보호자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책 장소를 덜 자극적인 곳으로 옮기거나, 넓은 공간에서 줄을 짧게 잡고 ‘차분히 걷는 것’ 자체를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바닥 음식을 안 먹게 하는 것은 - 초기에는 줄을 짧게 하여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실용적이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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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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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쿠싱과 부신종양 때문에 스테로이드 못쓰는 중이염은 무슨 약으로 치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중이염은 반드시 스테로이드를 써야만 치료되는 질환은 아니며, 원인과 염증의 깊이에 따라 배농, 혹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균일하게 기울어진 머리 자세가 보일 때, 통증으로 만지기를 피하는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 중이염에 대한 의심 및 방사선, CT 촬영이 필요할 수 있고, 배양 검사 결과에 따라 그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배양 검사 없이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내성의 가능성이 있어 추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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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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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된 새끼 강아지 얼마나 클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현재 체중만으로 성견 크기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믹스견은 부모견의 체형과 성장 패턴이 다양하기 때문에, 같은 체중에서 출발하더라도 성견 크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성장 곡선을 기준으로 보면 지금 시기의 체중은 소형견 범주에 가깝지만, 체형이 길거나 다리가 길게 자라는 타입이라면 중형견 쪽으로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성장 속도는 생후 4개월까지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이 시점의 체중 변화가 향후 크기를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됩니다. 따라서 현재 체중만으로 어느 정도까지 클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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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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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디스크 초기단계인데 궁금한 점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엑스레이에서 보이는 척추뼈 사이 간격의 감소는 디스크가 변성되면서 디스크 내부의 수분을 잃게 되면서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디스크 질환의 종류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탈출된 물질이 부분적으로 흡수되는 경우도 있어 통증이나 신경 압박 증상이 완화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즉, 뼈 간격 자체가 넓어지지 않더라도 임상적인 회복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점진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집에서는 움직임을 갑자기 늘리거나 점프를 반복하는 행동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체중 관리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통증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 디스크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해 미세한 충격을 줄일 수 있으며, 통증이 반복될 때에는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리의 힘 빠짐이나 마비, 보행의 문제, 배변 및 배뇨 조절 장애가 나타날 경우 급성 디스크 질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르게 진료받아야 합니다. 통증만 있는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과 안정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지만, 반복적으로 통증이 재발한다면 MRI 촬영으로 진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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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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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걷기힘들고 조금씩 비틀거림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지금 설명해주신 상태는 단순 피로가 아니라 급성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걷기 힘들어 주저앉고, 물과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며, 물을 머금었다가 뱉는 모습은 전신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진돗개처럼 평소 체력이 좋은 아이가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단순한 일시적 문제보다는 실제 몸 상태 변화 가능성이 높습니다.집에서는 억지로 먹이려고 하거나 많이 움직이게 하는 것은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탈수나 어지러움이 있을 경우 걷다가 쓰러지거나 더 비틀거릴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한 공간에서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물조차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상태가 보이면 집에서의 조치는 증상 완화가 어려워지므로 장시간 지켜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현재 내원이 빠른 시일 안에 필요한 상태로 보이며, 감별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비틀거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확인이 중요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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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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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 부러짐 병원 안 가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발톱이 혈관이 있는 부분까지 부러진 상태라면, 겉으로 피가 보이지 않더라도 고양이 입장에서는 상당한 통증과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톱은 신경과 혈관이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부러진 단면이 노출되면 걷거나 점프할 때마다 통증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발가락 사이가 습한 구조라 세균이 쉽게 증식해 염증, 통증 악화, 고름 형성이 이어지는 경우도 자주 관찰됩니다. 집에서는 우선 발을 과하게 핥지 않도록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러진 발톱이 흔들리거나 표면이 거칠다면 걸을 때마다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아이가 핥는 행동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핥는 행동이 반복되면 상처가 벌어지거나 감염이 생길 수 있어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통증을 줄이거나 발톱을 바르게 다듬는 것은 어려우므로 자극을 최소화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정도 외에는 도움을 주기 어렵습니다.발톱이 흔들리거나, 걸을 때 움찔하는 모습이 있거나, 발가락 주변이 붉거나 젖어 있는 경우 병원 내원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부러진 발톱을 안정적으로 정리하고, 필요 시 소독과 항염 치료를 진행해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 안쪽 혈관층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조기에 손질을 해주는 것이 회복을 빠르게 하고 통증도 줄여줍니다. 대부분의 경우 간단한 처치로 해결되지만, 그대로 두면 며칠 내로 통증이 심해지거나 2차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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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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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토를 하는데 위험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말씀해주신 상황을 보면 수컷 고양이가 사료 토 → 물토 → 거품토를 반복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고, 짧은 기간 안에 여러 차례 발생했다는 점에서 단순 체기보다는 위장 자극 또는 급성 위염 가능성, 혹은 기저질환에 의한 구토 가능성 (췌장염 등)이 높아 보입니다. 사료를 먹고 바로 물을 많이 마신 뒤 토하는 경우도 있지만, 며칠 간 간헐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은 위 점막이 이미 예민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도 바로 옆에서 사료 형태 토를 했다면 냄새 자극으로 인한 반사적 구토일 수도 있지만, 같은 사료를 먹는 환경이라면 사료 문제, 급격한 식사 패턴 변화, 스트레스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집에서는 위가 자극된 상태에서는 사료와 물을 반복적으로 토하게 될 수 있어, 소량의 물을 여러 번 나누어 마시게 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전환해 자극을 줄이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료는 당일에는 먹이지 않는 편이 좋고, 다음날부터 먹여보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고양이는 식욕 절폐 기간이 오래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토한 뒤 침울하거나 밥을 완전히 거부할 때, 또는 토사에 갈색·붉은 색(위산에 손상된 점막)이 보일 때에는 빠른 내원이 필요하며, 지금처럼 13일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면 위장관 염증 여부 확인을 위해 진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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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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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사탕 도와주세요……댕댕카솔 발라도 계속..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반복적으로 발을 핥는 행동은 피부 가려움, 통증, 습진 시작, 이물감, 스트레스 행동 등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설명해주신 것처럼 이미 보호용 제품을 발라도 계속 핥는다면 피부 표면의 자극이 남아 있거나, 내부적으로 가려움을 유발하는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의 붉어짐, 갈색 착색, 냄새가 동반된다면 세균이나 효모로 인한 염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단순 건조 문제라면 일시적으로 심해졌다가 금방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처럼 지속된다면 가려움 자극이 유지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집에서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관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은 뒤 완전히 건조시켜주고, 자극 없는 보습을 가볍게 발라 피부 마찰을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연고류는 성분에 따라 강아지가 핥았을 때 위장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사람용 연고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알로에 기반의 순한 보습제나 동물용 발 전용 보습제를 얇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핥는 행동을 줄이기 위해 산책 후 자극을 최소화하고 실내 바닥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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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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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묘 고양이 눈에 갈색 선이 생겼는데 단순 노화일까요 큰병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나이가 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변화와 질환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사진처럼 초록빛이었던 눈 색이 점차 노란 tone으로 바뀌고, 동공 주변으로 얇은 갈색 띠가 생기는 양상은 홍채 색소 증가, 즉 나이 관련 변화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갈색 선이 선명하게 진해지거나,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양쪽이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홍채의 색소성 질환 가능성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집에서는 색 변화 외에 눈물 증가, 빛을 싫어함, 동공 크기가 비대칭으로 변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순 색소 침착은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색소가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에는 안압에 영향을 주거나 홍채염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리적 자극 없이도 이런 변화를 보인다면 노령 묘의 일반적인 안과 변화일 가능성이 있지만, 12세 이후에는 백내장 초기는 물론 홍채 관련 질환의 빈도가 천천히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갈색 띠가 갑자기 넓어지거나, 불그스름한 혈관이 홍채에 생기거나,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커지는 경우에는 병원내우너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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