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앞발, 뒷발을 번갈아 절다가 또 멀쩡해지는 모습은 단순 꾀병보다는 간헐적인 통증이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말티즈처럼 소형견에서는 슬개골 문제나 관절, 인대, 발바닥 통증이 있을 때 이런 식으로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보호자님이 오셨을 때 더 잘 보이는 것은 반가워서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통증이 드러나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번갈아 절는 경우에는 특정 한쪽 문제라기보다는 슬개골 탈구 초기, 가벼운 인대 염좌, 또는 관절염 초기 같이 움직일 때만 불편해지는 상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꾀병으로 보기보다는 초기 관절이나 연부조직 문제의 신호일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이후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