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강아지가 발을 절어요. 본가 강아지가 발을 절어요

본가 말티즈 강아지가 발을 절어요 본가를 일주일에 한번 이주에 한번씩 가는데 저한테 걸어올때 절더라구요 뒷발,앞발 번갈아서요 갑자기 괜찮아졌는지 안 절구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평소에는 괜찮다고 하시는데 엄마가 일을 하셔서 잘 못보는 걸수도 있공ㅜ 매트랑 계단도 설치해놨는데 꾀병일까요 아님 정말 불편한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앞발, 뒷발을 번갈아 절다가 또 멀쩡해지는 모습은 단순 꾀병보다는 간헐적인 통증이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말티즈처럼 소형견에서는 슬개골 문제나 관절, 인대, 발바닥 통증이 있을 때 이런 식으로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보호자님이 오셨을 때 더 잘 보이는 것은 반가워서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통증이 드러나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번갈아 절는 경우에는 특정 한쪽 문제라기보다는 슬개골 탈구 초기, 가벼운 인대 염좌, 또는 관절염 초기 같이 움직일 때만 불편해지는 상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꾀병으로 보기보다는 초기 관절이나 연부조직 문제의 신호일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이후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꾀병으로 단정하긴 어려워요. 강아지는 아파도 계속 티를 내지 않다가 잠깐 절고 또 멀쩡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꽤 있어요. 특히 슬개골 탈구는 무릎뼈가 잠깐 빠졌다가 다시 제자리로 들어오면서 간헐적으로 절뚝거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말티즈처럼 작은 아이들은 이런 식으로 앞발이나 뒷발을 번갈아 드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관절이나 통증 문제일 수 있어서, 평소 괜찮아 보여도 그냥 넘기지 않는 게 좋아요. 절뚝거림이 있으면 가능한 이른 시기에 진료를 보라고 안내돼 있어요.

    우선 엄마께 걸을 때 영상 몇 개를 찍어달라고 하세요. 언제 절는지, 산책 후인지, 자고 일어난 뒤인지도 같이 보면 도움이 돼요. 다리를 만질 때 싫어하거나, 점프를 꺼리거나, 계단을 주저하거나, 절뚝거림이 반복되면 병원에서 관절 확인을 받아보는 게 맞아요. 제 생각에는 꾀병보다는 실제 불편함 가능성을 먼저 보는 게 안전합니다

  • 반려견이 다리를 번갈아 가며 저는 증상은 슬개골 탈구나 관절염 혹은 지간염과 같은 신체적 질환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말티즈는 유전적으로 슬개골 탈구에 취약하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은 질환의 초기 단계이거나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상태일 뿐 꾀병으로 간주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 보호자가 매트와 계단을 설치했더라도 이미 관절이나 인대에 손상이 발생했다면 일상적인 보행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통증을 숨기는 동물의 특성상 겉으로 드러날 정도면 상태가 가볍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부재중일 때 증상이 악화되거나 방치될 우려가 있으니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나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타당한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