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할때 대변 상태 궁금한게 있어서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산책 중에 처음에는 형태가 좋은 대변을 보고, 이후에 조금 더 보는데 묽게 나오는 경우는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패턴입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잔변감 때문이라기보다는, 장운동이 산책 자극으로 활발해지면서 장에 남아 있던 변이 추가로 배출되는데 수분 함량이 더 많아져서 묽게 보이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즉, 산책 초반에 나온 변은 장 안에서 충분히 수분이 흡수된 상태지만, 이어서 나오는 변은 상대적으로 장 통과 시간이 짧아 수분 흡수가 덜 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단, 하루 전체적으로 설사가 반복되거나, 모든 변이 묽은 경우 장염, 식이 문제 등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혈변, 점액변, 구토, 식욕부진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말씀하신 상황은 잔변감보다는 산책으로 인한 장운동 자극 때문에 나오는 추가 변으로 볼 수 있고, 대체로 정상 범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변이 점점 더 묽어지거나 하루 종일 반복된다면, 소화기 질환이나 식이 관련 문제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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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 흰자에 회색 검정색 뭘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눈 흰자(공막)에 회색이나 검정색으로 보이는 착색은 여러 가지 원인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는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 나이가 들면서 혹은 특정 자극에 반응해 공막에 색소가 침착될 수 있으나, 그 외의 가능성도 있습니다.대표적인 경우를 정리해드리면멜라닌 색소 침착: 나이, 유전, 만성적인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혈철소 침착: 외상이나 출혈 이후 철분이 남아 착색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공막 혹은 결막 종양: 멜라노마(흑색종) 같은 색소성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단순 착색처럼 보여 구분이 어렵습니다.보호자분께서는 색소 반점의 크기, 색, 모양이 변하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시고, 통증, 충혈, 눈물, 시력 이상 같은 동반 증상이 없는지 살펴보시되, 만약 반점이 점점 커지거나, 모양이 불규칙하게 변하거나, 주변에도 확산되는 양상이 보이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공막 착색은 흔히 단순 색소 침착일 수 있으나, 종양이나 다른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변화 양상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해당 병변은 공막(흰자) 위주인 것 같으나, 각막(검은자) 주위에 있는 경우 색소성 각막염에 대한 가능성도 있습니다.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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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개발되면 왜 바이러스는 먼저 변이를 일으켜 있을 수 있는가?
안녕하세요. 바이러스가 백신을 “피하려고” 변이를 만드는 건 아닙니다. 바이러스는 복제 과정에서 항상 무작위 오류(돌연변이)가 생기고, 그중 일부가 우연히 면역이나 백신을 피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게 됩니다.백신이 도입되면, 기존 형태는 면역에 의해 억제되고 우연히 면역을 피할 수 있는 변이가 상대적으로 살아남아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변이는 늘 무작위로 생기고, 백신은 그중 일부를 선택하는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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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도시든 시골이든 전등 주변에 날벌레 들이 막 모여드는 원인은?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름철 밤에 전등이나 자동차 불빛 주변으로 날벌레가 몰려드는 현상은 곤충들의 빛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양광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곤충들은 원래 달빛이나 별빛 같은 자연광을 이용해 방향 감각을 잡고 이동합니다. 광원은 멀리 떨어져 있어 빛이 평행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곤충은 날개 각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곧은 직선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적인 불빛은 매우 가깝고 강한 점광원이라 곤충이 이를 달빛처럼 인식하고 일정 각도를 유지하려고 하면, 결과적으로 빛 주변을 빙빙 돌거나 곧장 달려드는 경로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곤충의 눈에는 자외선, 청색 영역의 빛에 특히 민감한데, 일반 전등이나 LED, 자동차 불빛에는 이러한 파장이 포함되어 있어 더 강하게 끌리게 됩니다.정리하면, 곤충이 본능적으로 빛을 항법 신호로 사용하는데, 인공 불빛을 달빛과 혼동하기 때문에 주변에 모여드는 것입니다. 시골 지역에서 더 심한 이유는 주변이 어두워 상대적으로 가로등이나 자동차 불빛이 훨씬 두드러지기 때문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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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을 교배시키는 등의 이종교배가 불가능한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사람과 동물이 교배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염색체 수와 구조 차이인간은 46개(23쌍), 침팬치는 48개(24쌍)의 염색체를 가집니다.염색체 수가 다르면 수정이 되더라도 세포 분열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배아가 발달할 수 없습니다.유전자 발현 및 발달 조절의 차이배아가 성장하려면 유전자들이 정확한 시점과 순서에 맞게 발현되어야 합니다.종이 다르면 발현 시기와 조절 기전이 달라, 정상적인 기관 형성이 불가능합니다.생식 생리학적 장벽정자와 난자가 결합하는 과정에는 종 특이적 단백질이 필요합니다.서로 다른 종일 경우 이 단백질이 맞지 않아 아예 수정 자체가 되지 않거나, 수정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멈추게 됩니다.면역학적 문제배아가 착상하더라도, 모체 면역계가 이물질로 인식해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종 차이가 클수록 이러한 반응은 강해집니다.진화적 거리말–당나귀, 사자–호랑이처럼 교배가 가능한 경우는 유전적으로 가까운 종끼리입니다.인간과 침팬지는 유전자의 95% 이상이 유사하다고 하지만, 염색체 구조와 발달 유전자의 차이로 인해 생식적으로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습니다.정리하면, 사람과 동물 사이에는 염색체·유전자·생식 생리·면역 반응에서 큰 장벽이 있어 교배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영화나 괴담 속의 “인간–동물 혼종”은 과학적으로 성립할 수 없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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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접종 기관지염, 켄넬코프 차이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기관지염(전염성 기관지염, Infectious tracheobronchitis)은 흔히 켄넬코프(Kennel cough)라고 부르는 호흡기 질환을 뜻합니다. 주된 원인은 Bordetella bronchiseptica(보르데텔라균),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2형 등 여러 병원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하는데, 이를 통틀어 켄넬코프 또는 기관지염이라고 부릅니다.백신은 보통 켄넬코프 예방 백신이라고 표시되며, 이는 곧 기관지염 백신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보호자님이 말씀하신 “기관지염 백신”과 “켄넬코프 백신”은 실제로 같은 범주의 예방접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접종 간격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다른 백신과의 간격을 1~2주 정도 두는 것을 권장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날 동시 접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10일 정도 일찍 맞았다고 해서 큰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의 상태, 기저질환 여부, 접종 이력 등에 따라 면역 반응의 효율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접종 스케줄 조정과 아이의 건강 상태에 따른 접종 계획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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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여아 7세 상처 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판단할 때는 피부에 국소적인 염증 반응이 생겨 발적과 결손 남은 상태로 보입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진드기 물림에 의한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외부 외상, 국소 농피증(피부에 국소적인 세균성 염증), 모낭염 등이 터지면서 딱지가 앉았다가 떨어진 경우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드기에 의한 2차 감염으로 국소 농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현재 이미 병원에서 상처 확인 후 세척과 연고 처방을 받으셨고, 사진에서도 포비돈 소독 흔적이 보이는 것 같아, 적절한 처치를 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염증이 더 진행해 붓거나 진물이 다시 생기거나, 주변에 새로운 병변이 생기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어 재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핵심적으로는, 지금 단계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외상일 수도 있고, 작은 염증 병변이 터진 것일 수도 있으며, 진드기 물림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적절히 처치가 진행된 상태이니 경과만 잘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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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사는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줘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것 자체는 불법은 아니지만, 몇 가지 점은 고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먹이를 주면 그 자리에 자주 머물게 되면서 주변 이웃과의 갈등이 생길 수 있고, 위생 문제나 다른 길고양이와의 다툼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웃과 협의 하에, 사료를 주시려면 항상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깨끗하게 급여하고 잔여 음식을 치우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방법은 지자체 동물보호 부서나 인근 동물병원을 통해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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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토 봐주세요 포메라니안 5개월 수컷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말씀해주신 내용만 보면 아침에 밥도 잘 먹고, 대변도 정상적으로 봤으며 현재 토한 것은 단일성 구토로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서 가끔 단독으로 구토가 나타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반응입니다.다만 봉지 안에 약은 없었다고 하셨지만, 소량의 약물이 묻어 있었을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소화기 자극을 일으키거나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후, 1) 구토가 반복되거나, 2) 설사, 식욕 부진, 무기력 같은 증상이 동반되거나, 3) 출혈성 구토나 혈변이 보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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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얼굴 주위 자르다가 살점이 조금 잘렸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는 명확한 출혈이나 결손은 보이지 않아 심각한 외상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작게 긁히거나 표피가 살짝 잘린 정도라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얼굴 주변은 털이 많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부위이므로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출혈이 없는지 확인: 현재 출혈이 없다면 지혈은 따로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만약 미세한 출혈이 계속된다면 내원이 필요합니다.감염 여부 확인: 이후에 상처 부위가 붓거나, 빨갛게 발적이 심해지거나, 진물, 고름이 생기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아이 행동 관찰: 통증으로 계속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경우에도 염증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상태가 경미해 보이지만, 상처가 깊어 보이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 감염 소견이 생기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상처 처치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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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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