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회동을 갖는다고 하는데, 이번 회동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회동의 핵심 목표는 한국기업과 글로벌 빅테크가 AI인프라와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는 데 있습니다. 현지시간 7월 24일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과 연계해 국내 AI, 첨단산업 투자를 글로벌 기술과 자본으로 연결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국내외 기업 간 투자와 업무협약 등 실질적인 성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반도체 생산공정용 AI 팩토리와 디지털트윈, 차세대 메모리 협력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SK는 HBM 등 AI 메모리 공급과 대규모 AI 클라우드, 현대차는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가 중심입니다. 네이버는 자체 AI 모델과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및 엔비디아 기반 AI 팩토리 확대가 주요 협력 분야로 꼽힙니다.결국 이번 회동은 GPU를 구매하는 수준을 넘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AI 서비스, 자동차와 로봇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려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주식의 적정 가치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의 적정 가치는 현재 주가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이익과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계산해 추정합니다. 대표적으로 미래 현금흐름을 할인하는 DCF 방식과 예상 주당순이익에 적정 PER을 곱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이 5,000원이고 적정 PER을 15배로 본다면 적정 주가는 약 7만5,000원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다만 적정 PER은 모든 기업에 똑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성장률이 높은 기업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 경기민감주나 실적 변동이 큰 기업은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이나 보험사는 PBR, 배당주는 배당수익률, 부동산이나 자산이 많은 기업은 보유자산 가치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요즘 주식이 너무 떨어지는거같은데….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는 나스닥과 S&P500뿐 아니라 구글과 금 ETF도 함께 조정을 받아 체감 손실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7월 23일 장중 기준 QQQ는 약 1.5%, SPY는 약 1.0%, 구글은 약 6.9%, 금 ETF인 GLD는 약 1.9%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주요 지수는 올해 누적으로는 여전히 상승권이어서 현재 움직임을 곧바로 장기 하락장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최근 조정은 AI 관련주의 차익실현과 높은 기업가치 부담,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겹친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금도 항상 주식과 반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며 달러와 금리가 강해지면 이자가 나오지 않는 금 가격도 함께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미국주식 트레이딩 홀트(킷) 발동되면????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트레이딩 홀트는 주가가 짧은 시간에 급등락하거나 중요한 공시가 나올 때 거래를 잠시 멈추는 제도 입니다. 흔히 말하는 상킷과 하킷은 공식 용어가 아니라 급등하다 멈췄으면 상방 홀트, 급락하다 멈췄으면 하방 홀트라고 부르는 투자자들의 표현입니다. 따라서 홀트가 걸리기 직전 주가와 거래정지 기준 가격을 보면 어느 방향으로 발동됐는지는 알 수 있지만 거래 재개 후 방향까지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 증권사 화면에서는 거래가 멈춰 가격과 호가가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일부 전문 시세 서비스에서는 거래 재개 예상가격과 매수, 매도 주문 불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스닥은 거래정지 중 예상 체결가격과 주문 불균형 정보를 5초 간격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지 중에도 주문이 새로 들어오거나 취소되기 때문에 예상가격은 계속 달라질 수 있고 실제 재개가격과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일본이 7월에 금리를 인상을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기준으로는 일본은행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보다 현행 1%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일본은행의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최근 조사에서는 전문가의 95%가 3분기 중 금리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일본은행이 이미 6월에 금리를 올린 만큼 한 달 만에 연속으로 인상하기에는 경기와 기업의 이자 부담을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달러당 엔화가 163엔 부근까지 약해진 상황은 일본은행에도 상당한 부담입니다. 엔저가 심해지면 원유와 식품 등 수입가격이 올라 일본 가계의 생활물가를 자극할 수 있어 7월에는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물가 전망을 높이거나 조기 인상 가능성을 강조하는 매파적 발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실제 다음 인상 시점을 10월이나 12월로 보는 전망이 우세합니다.따라서 7월에는 금리 인상 여부만 보기보다 우에다 총재가 엔저와 물가 상승을 얼마나 심각하게 평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미국 빅테크 기업의 AI capex 상향확정이 삼전닉스에 어떤 영향 주죠?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빅테크의 AI 설비투자 상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앞으로 필요한 반도체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강한 수요 신호입니다. 메타는 2026년 설비투자 전망을 기존 1,150억~1,350억달러에서 1,250억~1,450억달러로 높였고 아마존도 약 2,000억달러의 투자를 제시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 GPU와 자체 AI 가속기뿐 아니라 여기에 연결되는 HBM, 서버용 D램, 기업용 SSD 수요도 함께 증가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판매량 증가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평균판매가격과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HBM과 서버용 D램, eSSD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고 삼성전자도 HBM4와 차세대 서버 메모리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HBM 소부장 기업에는 TSV 공정, 본딩, 검사, 계측, 패키징, 테스트와 관련된 장비, 소재 주문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경기회복이 너무 빠르면 왜 안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소비와 투자가 경제의 생산능력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면 과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품과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 물가와 임금이 빠르게 오르고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에도 과도한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가가 다시 불안해지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오래 유지하거나 추가 인상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업의 이자 부담과 가계대출 부담이 커지고 주식과 부동산 가격도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빠른 회복 뒤에 강한 긴축이 이어지면 오히려 경기가 급격히 둔화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에서는 강한 반등보다 물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고용과 소비가 안정적으로 회복되는 흐름을 선호합니다. 이를 흔히 소프트랜딩이라고 하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성장률만 보기보다 물가, 임금, 고용과 금리 전망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삼성잔자가 미국 테일러에 건설중인 팹은 언제 양산을 시작하는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 테일러 팹은 공장 설비 가동과 시험 생산을 포함해 2026년 운영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공장이 가동된다고 곧바로 테슬라 칩이 대량 생산되는 것은 아니며 공정 검증과 고객 인증, 수율 안정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책임자는 테슬라용 칩의 본격 양산 시점을 2027년 하반기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현재 AI5는 설계가 마무리되는 테이프아웃 단계를 지나 삼성 테일러 팹에서 생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이프아웃은 양산 확정이 아니라 시험 웨이퍼를 제작하고 성능과 수율을 검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테슬라도 공식 자료에서 AI5 생산 시점을 2027년으로 제시했으며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 역시 2027년 이후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 22일 테슬라 컨퍼런스콜에서 일론 머스크는 AI5가 2027년 중반께 본격 양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초기 물량은 옵티머스에 먼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4일동안 코스피 외인들이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외국인 자금이 집중됐다는 점은 단기적으로 시장의 저점 통과 가능성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며칠 연속 매수했다는 이유만으로 코스피 바닥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가 매우 컸기 때문에 최근 매수는 추세 전환일 수도 있지만 과도한 매도 이후의 숏커버링이나 일시적인 비중 복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이 팔고 외국인이 사는 모습이 저점 부근에서 자주 나타나기는 하지만 항상 같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는 외국인 매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만 집중되지 않고 자동차, 금융, 산업재 등으로 확산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고 외국인 매수가 2~3주 이상 이어지면서 지수 조정 때도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중기적인 바닥 신호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7월 말 예정된 하이닉스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에서 확인해야 할것은??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SK하이닉스는 7월 29일 오전 9시, 삼성전자는 7월 30일 오전 10시에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이미 나온 실적 숫자보다 하반기와 2027년 전망이 상향되는지입니다. AI 반도체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 단순한 호실적보다 향후 매출과 이익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지가 중요합니다. 공통적으로는 D램과 낸드 출하량 증가율, 평균판매가격, 재고 수준, 설비투자 계획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HBM4와 HBM4E의 고객 인증 진행 상황, 양산 수율, 실제 공급 물량과 2027년 주문 확보 여부가 핵심입니다. SK하이닉스는 HBM4 공급 확대와 기업용 SSD 수익성을 삼성전자는 HBM 공급 확대와 함께 파운드리 2나노 수율, 가동률, 대형 고객 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봐야 합니다.하반기 대세 상승 여부는 두 회사가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높이면서도 공급 확대를 무리하게 하지 않는지가 중요합니다. 실적은 좋아도 경영진이 가격 하락이나 주문 둔화를 언급하면 차익실현이 나올 수 있고 반대로 가격 상승과 고객 주문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는 설명이 나오면 반도체 업종의 상승 흐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컨퍼런스콜만으로 장세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금리, 환율과 수출 규제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