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더 내려간다면 반대매매가 터지면 얼마나 떨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반대매매가 나오면 주가하락을 더 빠르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하락폭을 정확히 계산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큰 대형주는 중소형주처럼 반대매매만으로 순식간에 무너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물론 시장 전체가 급락하고 외국인 매도, 기관 매도, 신용물량 청산이 동시에 겹치면 낙폭이 커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닉스가 200만원대에서 100만원 중반까지 가려면 단순 반대매매만으로는 부족하고 반도체 업황 전망 훼손이나 실적 피크아웃 우려가 더 강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전문가들이 보는 시각도 대체로 단기 변동성은 경계하되 반도체 실적 흐름 자체가 꺾였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SK하이닉스 100만원 중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반대매매 하나로 볼 문제가 아니라 반도체 사이클 전체가 꺾이는지를 봐야 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주가 자체보다 외국인 수급, 미국 반도체주 흐름, HBM 수요 전망, 실적 발표 내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투자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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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라는 나라가 엄청 힘들다고 하는데 지진까지 났네요. 베네수엘라가 힘들어진 원인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베네수엘라가 힘들어진 이유는 한 가지로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원래 베네수엘라는 석유 매장량이 매우 큰 나라였고 한때 남미에서 잘사는 나라로도 꼽혔습니다. 그런데 국가 경제가 석유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니 국제 유가가 흔들리거나 석유 생산이 줄어들면 나라 전체 재정이 크게 흔들리는 구조였습니다.여기에 정부의 경제 운영 실패, 부패 문제, 물가 통제와 환율 통제의 부작용, 석유산업 투자 부족이 겹치면서 생산과 수출 능력이 약해졌습니다. 이후 미국 제재까지 더해지면서 외화 확보와 석유 거래가 더 어려워졌고 결국 화폐가치 하락과 극심한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돈의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면 국민 입장에서는 월급을 받아도 식료품이나 의약품을 사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깁니다.그래서 베네수엘라 위기는 자원 의존 경제가 잘못 운영됐을 때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제가 무너지면서 의료, 전기, 수도, 치안 같은 기본 시스템도 약해졌고, 많은 국민들이 생계를 위해 주변 나라로 떠나게 됐습니다.이번 지진 피해가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미 경제와 사회 기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큰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구조와 복구가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베네수엘라가 힘들어진 배경은 석유 의존, 경제정책 실패, 정치 불안, 제재, 물가 폭등이 오랜 시간 겹친 결과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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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알트코인이 대형 거래소 상장 직후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형거래소 상장 직후 알트코인이 급등했다가 급락하는 경우는 유동성과 투자심리가 동시에 몰렸다가 빠지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 상장은 그 코인을 살 수 있는 투자자가 갑자기 많아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상장 직후에는 거래량이 늘고 단기 매수세가 강하게 붙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거래소에 상장됐으니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면 실제 가치보다 먼저 가격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문제는 이때 기존 보유자나 초기 투자자에게는 좋은 매도 기회가 된다는 점입니다. 상장 전부터 낮은 가격에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은 거래량이 풍부해진 순간에 물량을 정리하기 쉽습니다. 초반에는 신규 매수세가 이 물량을 받아주지만 매수세가 약해지는 순간 차익 실현 물량이 더 크게 보이면서 가격이 빠르게 밀릴 수 있습니다.결국 상장 직후 급등은 기업이나 프로젝트 가치요인 보다 유동성 증가와 기대감이 만든 단기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가격이 유지되려면 실제 사용처, 토큰 수요, 락업 해제 일정, 추가 상장 기대, 시장 분위기 등이 따라와야 합니다. 이런 근거가 부족하면 상장 호재가 끝난 뒤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주가를 누르듯 코인 가격도 급락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알트코인 상장 직후에는 무조건 따라 사기보다 거래량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상장 전 유통물량이 얼마나 풀렸는지, 락업 해제 물량이 있는지부터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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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디딤돌 매매대출진행관련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혼부부 디딤돌대출은 대출 명의자 한 사람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의 소득, 자산, 부채까지 함께 심사에 반영됩니다.그래서 기금e든든 자산심사를 통과한 뒤 은행 서류심사 단계에서도 배우자 동의서나 관련 서류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만 은행 직원이 배우자의 예금이나 적금이 얼마 있는지 어떤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대출명의자에게 동의 없이 자세히 말해주는 것은 원칙적으로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배우자도 별도의 금융정보 주체이기 때문에 단순히 부부라는 이유만으로 잔액이나 상품 가입 내역을 마음대로 공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실무에서는 배우자분 자산 관련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가 서류가 필요합니다, 배우자 동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정도로 안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배우자가 함께 동석해 있고 본인이 직접 확인하거나 동의한 상황이라면 설명 범위가 넓어질 수 있지만 대출명의자에게 배우자 금융상품 내역을 대놓고 상세히 알려주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그리도 혹시나 걱정된다면 은행 상담 전에 직원에게 배우자 금융정보는 배우자 본인에게만 안내해 달라고 미리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디딤돌대출 심사에는 배우자 정보가 필요할 수 있지만 그 정보가 대출명의자에게 전부 공개된다는 뜻은 아니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대출 잘 받으시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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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팍팍 내려가 줘야 할텐데 왜 안내려가는걸까여?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이 내려가려면 단순히 수출이 잘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수출이 늘고 무역 흑자가 커지면 원화강세 요인이 되는 것은 맞지만 그보다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더 크면 원달러 환율은 쉽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반도체 수출이 좋아도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서 차익실현을 하거나,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과 해외 자산에 투자하면서 달러 수요가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또 미국 금리가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환율을 붙잡는 요인입니다. 미국 금리가 높으면 달러 자산의 매력이 커지고 상대적으로 원화는 약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동 불안 같은 지정학적 이슈가 생기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수출이 좋아도 환율이 바로 내려오지 않는 것입니다.앞으로 1년 정도를 보면 환율이 지금보다 어느 정도 안정될 가능성은 있지만 예전처럼 빠르게 1,400원대 초반으로 내려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외국인 자금이 다시 국내로 들어오면 원화가 강해질 수 있지만 해외투자 수요와 글로벌 불안이 계속되면 1,400원대 후반에서 1,500원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결국 환율은 수출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금리, 달러 강세 여부, 외국인 주식 매매, 해외투자 자금 흐름, 국제 정세를 같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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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할때 빚을 내서 하는 건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투자를 할 때 빚을 내서 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식초보라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하락한 종목을 빚으로 사면 나중에 오를 때 큰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가가 더 빠졌을 때 멘탈이 크게 흔들린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내 돈으로 투자하면 주가가 내려가도 기다릴 수 있지만 신용이나 마이너스통장으로 투자하면 이자 부담이 계속 생깁니다. 게다가 신용거래는 일정 수준 이상 손실이 나면 증권사에서 강제로 주식을 팔아버리는 반대매매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내가 버티고 싶어도 시스템상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즉 투자금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일수록 빚을 늘리기보다 투자 규모를 줄이는 쪽이 안전합니다. 하락한 종목의 바닥은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더 빠질 수도 있고 회복까지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때 빌린 돈으로 들어가 있으면 심리적으로 훨씬 더 흔들리게 됩니다.개인적으로는 주식은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마이너스통장이나 신용대출은 투자금이 아니라 갚아야 할 빚입니다. 수익을 크게 내는 것보다 오래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은 금액이라도 현금으로만 투자하고 분할매수하는 습관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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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요즘 변동이 심합니다. 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났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테슬라 주가가 변동성이 커진 가장 큰 이유는 전기차 판매회복 기대,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기대감, 그리고 단기 차익실현이 동시에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은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왔지만 주가는 이미 발표 전에 많이 올라 있었기 때문에 좋은 뉴스가 나와도 오히려 매물이 나오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스페이스X와의 관련성도 완전히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두 회사 모두 일론 머스크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페이스X 상장이나 주가 흐름이 머스크 관련주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다만 테슬라 주가를 직접 움직이는 핵심은 스페이스X보다는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 마진,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 기대감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또 테슬라는 일반 자동차 회사처럼만 평가받는 기업이 아닙니다. 투자자들은 전기차 회사이면서 동시에 AI, 로봇, 에너지 저장장치, 자율주행 기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커질 때는 주가가 빠르게 오르지만 기대에 못 미치거나 차익실현이 나오면 하락도 크게 나타납니다. 변동성이 큰 것은 그만큼 현재 실적보다 미래 성장 기대가 주가에 많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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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자금 1,000만원 있으면 어디에 투자하실거에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저라면 여유자금 1천만원을 한방에 특정 주식종목이나 코인에 넣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먼저 300만원 정도는 예금이나 파킹통장처럼 바로 꺼낼 수 있는 안전자금으로 두고 나머지 700만원을 ETF나 채권형 상품으로 나눠서 투자를 할 것 같습니다.예를 들면 400만원 정도는 S&P500이나 나스닥100처럼 장기 성장성을 보는 지수형 ETF에 나눠 넣고 300만원 정도는 단기채 ETF나 예금성 상품에 넣는 방식입니다.제가 생각하는 것은 1천만원을 빨리 불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유자금이라고 해도 막상 손실이 나면 심리적으로 버티기 어렵기 때문에 수익률보다 변동성을 감당할 수 있는 구조를 먼저 만들고 유지 및 불려나가는 방식으로 운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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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가능한 대출은 없겠죠...?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학생이라고 해서 가능한 대출이 전혀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득이 없거나 나이가 어리면 일반은행 비상금 대출도 거절될 수 있습니다. 정책금융 쪽으로는 햇살론유스 같은 대학생 포함 청년 대상 상품이 있지만 심사 절차가 있어 다음 주 월요일까지 바로 받기에는 시간이 촉박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당장 급하지 않은 생활비 문제라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SNS나 문자로 오는 무직자 즉시대출,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식의 대출입니다. 이런 곳은 불법 사금융이나 고금리 대출일 가능성이 크고 한번 이용하면 이자 부담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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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장인인데 갑자기 카드한도가 50만원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기업 직장인이고 신용점수가 높은데도 카드한도가 50만원 수준으로 일괄 낮아졌다면 추측해볼 수 있는 사항으로는 최근 대출 증가, 카드 사용 패턴, 연체 가능성, 다른 금융사의 부채 정보, 가처분소득 등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내용을 미뤄보면한 카드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용평가사나 금융권에 공유되는 정보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도 확인해봐야 합니다.먼저 NICE지키미와 올크레딧(KCB)에서 신용점수뿐 아니라 최근 대출, 카드론, 현금서비스, 연체 등록, 보증, 금융기관 조회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점수는 높게 유지되어도 최근 부채가 늘었거나 단기카드대출 이용, 할부 과다, 카드 이용한도 소진율이 높게 잡힌 경우 카드사 내부 심사에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는 연체나 잘못 등록된 금융정보가 있는지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카드사에서 이유를 모른다고만 한다면 단순 고객센터가 아닌 카드사 심사부서나 신용관리 담당 부서에 한도 하향 사유와 재심사 가능 여부를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납득이 안 되면 최종적으로 금융감독원 민원상담이나 금융소비자정보포털을 통해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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