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으로 저축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수입이 일정하지 않다면 파킹통장과 자유적금을 함께 활용하 방법이 좋습니다. 파킹통장은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비상금이나 가까운 시일 안에 사용할 돈을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반면 자유적금은 매달 금액을 고정하지 않고 여유가 생길 때 납입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하지 않는다면 파킹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받은 용돈의 20~30%는 자유적금에 넣고 남은 여유 자금은 파킹통장에 모아두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상품을 선택할 때는 최고금리만 보지 말고 우대조건과 납입한도, 중도해지금리를 확인해야 하며 다양한 적금 상품을 비교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학생이시라면 금액보다 습관이 중요하므로 용돈을 받은 날 소액이라도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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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려고 하는 생각은 현실적으로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앱테크만으로 장기간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앱테크 수익은 투입시간 대비 금액이 적고 적립률 축소나 서비스 종료에 따라 소득이 갑자기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정적인 월급이나 계약 수입이 아니므로 월세, 식비, 보험료 같은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여러 앱을 동시에 이용해도 투입하는 시간에 비해 최저임금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앱테크는 생계 수단보다는 통신비나 교통비를 보충하는 용돈 수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안정적인 직업이나 사업 소득을 중심에 두고 남는 시간에 부수입으로 병행하는 방식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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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식 시장은 어떻게 될것 같으세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조정은 올해 상승폭이 워낙 컸던 만큼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와 반도체 주 약세, 레버리지 투자 정리가 겹치면서 체감 하락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바로 고점을 회복하기보다 반등과 재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기업 실적이 유지되고 금리와 환율이 안정되면 시장도 점차 회복될 수 있습니다.지금은 공포에 전부 매도하기보다 신용과 레버리지 비중을 줄이고 현금을 남겨 분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국인 수급과 환율, 반도체 실적 전망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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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많이 좋게 나왔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양호하게 나온 편입니다. 전체 CPI는 전월보다 0.4% 하락했고 전년 같은달보다 3.5% 상승해 시장 예상치 3.8%를 밑돌았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 대비 2.6%로 예상치 2.8%보다 낮았습니다. 다만 물가가 전반적으로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하락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동안 5.7%, 휘발유 가격이 9.7% 떨어진 영향이 컸고 전체 물가의 연간 상승률 3.5%는 여전히 미국 연준의 물가 목표인 2%보다 높습니다. 그래도 근원물가와 주거비 상승세까지 둔화됐다는 점은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한다는 우려를 줄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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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나 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퇴출된다는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퇴출이나 상장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정치권에서 상장폐지 필요성이 제기됐고 금융당국도 금일 7월 14일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보완책을 논의했지만 현재는 투자자 교육, 진입 기준 강화와 거래 제한 등의 대안을 검토하는 단계입니다. 시장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상품을 곧바로 강제 상장폐지하기도 쉽지 않아 퇴출 확정이라는 말은 지나친 해석에 가깝습니다. 이 상품은 해외에 상장된 국내 주식 레버리지 상품으로 투자금이 빠져나가는 규제 불균형을 줄이고 국내 투자자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개인 자금이 과도하게 몰렸고 운용사가 매일 2배 수익률을 맞추려고 주가 상승 시 추가 매수하고 하락 시 추가 매도하는 과정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은 레버리지 상품 하나만의 탓이라기보다 글로벌 반도체주 변동성, 외국인 수급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장폐지가 결정돼도 일반 기업 주식처럼 투자금이 곧바로 휴지조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장폐지 전까지 시장에서 매도할 수 있고 끝까지 보유하면 청산 시점의 순자산가치에서 보수와 비용 등을 뺀 해지상환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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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온다는데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CPI는 미국사람들이 자주 사는 음식, 옷, 집세, 교통비 등의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 지를 보여주는 소비자 물가지수 입니다. 쉽게 말하면 지난해 100원에 살 수 있던 장바구니가 올해 104원이 됐다면 물가가 약 4% 오른 것입니다. 미국의 6월 CPI는 한국시간으로 오늘인 7월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물가가 아직 잘 잡히지 않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면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지 않거나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금리가 높으면 가계와 기업이 돈을 빌릴 때 이자가 늘어나고 기업의 투자와 소비도 줄어들 수 있어 주식시장에는 대체로 부담이 됩니다. 특히 먼 미래의 성장 기대가 주가에 많이 반영된 기술주가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CPI가 높다고 주가가 반드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은 숫자 자체보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수치보다 높게 나왔는지 낮게 나왔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참고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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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강점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중국이 저렴한 인건비와 대규모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벌크선 등 범용 선박을 많이 수주하면서 전체 물량에서 앞서는 것은 맞습니다. OECD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세계 수주잔량 비중은 약 69%, 한국은 약 16%였습니다. 다만 조선업은 단순히 선박을 몇 척 만들었는지만이 아니라 선박의 가격과 기술 난이도, 수익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한국 조선업의 가장 큰 강점은 LNG 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대형 원유운반선, 해양플랜트처럼 기술력이 중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입니다. 특히 LNG 운반선은 영하 160도 안팎의 액화가스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므로 화물창 설계, 단열, 추진 시스템과 품질관리가 중요합니다. 한국 조선소는 설계와 연구개발 능력, 대형 조선소의 체계적인 생산공정, 납기 준수와 운항 신뢰도에서 선주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또한 앞으로 선박 환경규제가 강화되면 LNG, LPG, 메탄올, 암모니아 같은 친환경 연료 선박과 스마트 자율운항 기술이 중요해지는데 한국은 이 분야에 일찍 투자해 왔습니다. 기자재업체, 철강회사, 설계회사, 연구기관과 수출금융기관이 연결된 산업 생태계도 장점입니다. 다만 중국의 기술 추격과 낮은 원가, 국내 숙련인력 부족은 분명한 위험요인이므로 한국 조선업은 물량 경쟁보다는 고부가가치 선박과 친환경 기술에서 격차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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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가격이 상승하면 어떤 기업들이 수혜를 볼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의 데이터센터 확대가 전력 수요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흐름은 맞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데이터센터를 장기 전력수요 증가의 핵심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도 2030년까지 미국 전력수요 증가분의 약 절반을 데이터센터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전기가격이 오른다고 모든 전력회사의 이익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사업 구조에 따라 수혜 정도가 달라집니다.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곳은 경쟁 전력시장에서 원전, 가스발전소를 운영하는 독립 발전사입니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비스트라처럼 대규모 발전자산을 보유한 기업은 도매 전력가격과 발전설비 이용률이 상승하면 실적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선물계약과 장기 고정계약으로 가격을 미리 확정했다면 효과가 늦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발전소보다 변압기, 가스터빈, 송배전 장비 부족이 더 심각해질 수 있어 GE버노바, 이튼처럼 전력 설비를 공급하는 기업도 중요한 수혜군으로 볼 수 있으며 이튼의 2026년 1분기 데이터센터 관련 주문은 전년보다 약 240% 증가했습니다. 반면 듀크에너지나 도미니언에너지 같은 규제형 유틸리티는 전기요금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폭리를 얻는 구조는 아닙니다. 발전소와 송전망에 투자한 비용을 요금심사를 통해 회수하고 일정한 수익률을 인정받는 구조이므로 전력망 투자 확대는 장기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금리와 건설비, 규제 승인 지연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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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대기오염은 왜 시장 가격에 반영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공장의 대기오염비용이 제품가격에 바로 반영되지 않는 이유는 그 피해를 공장과 소비자가 아닌 주변 주민과 사회 전체가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원료비, 인건비, 전기료처럼 직접 지출한 비용만 생산원가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고 건강 악화나 환경 훼손처럼 외부에 발생한 피해는 장부에 비용으로 잡히지 않습니다.경제학에서는 이를 부정적 외부효과라고 합니다. 공장이 제품을 생산해 얻는 이익은 기업에 돌아가지만 오염으로 인한 의료비 증가와 삶의 질 저하, 환경 복구 비용은 제3자가 부담합니다. 이 때문에 시장가격은 실제 사회 전체가 부담하는 비용보다 낮아지고 오염을 발생시키는 제품이 적정 수준보다 과도하게 생산될 수 있습니다.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탄소세와 환경부담금, 배출권거래제, 오염물질 배출 기준 등을 활용합니다. 기업이 발생시킨 사회적 비용을 세금이나 규제로 부담하게 만들면 그 비용이 생산원가와 제품 가격에 일부 반영됩니다. 결국 시장이 스스로 계산하지 못하는 비용을 제도를 통해 내부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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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데상은 정식 주식용어가 아니라 데이마켓 상한가를 줄여 부르는 종목토론방 표현입니다. 미국 정규시장에는 한국처럼 하루 ±30%의 상, 하한가가 없지만 토스증권의 데이마켓이 연결되는 블루오션 ATS는 기준가격에서 위아래 20%를 벗어난 주문을 거부하는 가격 제한장치를 운영합니다. 따라서 데이마켓 안에서는 사실상 상한가처럼 가격이 더 올라가지 못하고 멈춰 보일 수 있습니다.피카드 메디컬이 20.70%에서 멈춘 것도 이 가격 제한에 걸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화면의 등락률은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표시되지만 블루오션의 제한 기준가격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7시 30분까지 미국 거래소에서 체결된 마지막 가격을 사용하므로 정확히 20.00%가 아니라 20.70%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거래소가 기업 문제로 거래를 정지한 서킷브레이커나 거래중단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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