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로 s&p500 모아가는데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S&P500만 모으는 것도 충분히 좋은 장기투자 방법입니다. 현재 S&P500 자체도 정보기술업종 비중이 38%이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나스닥100의 주요 기업을 이미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S&P500과 나스닥100을 반반 담는 것은 분산투자라기보다 기술주와 성장주 비중을 더 높이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나스닥100은 나스닥에 상장된 대형 비금융기업 100개로 구성되고 금융주가 제외돼 있어 상승장에서는 강할 수 있지만 하락할 때 변동성도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40대 초반이시고 20년을 투자할 예정이라면 S&P500을 70~80%, 나스닥100을 20~30% 정도로 두는 방법이 보통은 일반적입니다. 변동성을 잘 견딜 자신이 없다면 지금처럼 S&P500만 적립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며 수익률 욕심으로 자주 비중을 바꾸기보다 정한 비율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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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억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인간의 기억은 생각보다 완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그대로 저장했다가 꺼내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일을 겪은 사람끼리도 기억이 다를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용이 왜곡되기도 합니다. 실패에 대한 기억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에는 큰 상처나 좌절로 느껴졌던 일이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약점과 판단 기준을 알게 해준 경험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성공은 자신감을 주지만 실패는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에서 성장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실패했다고 무조건 성장하는 것은 아니며 원인을 돌아보고 다음 행동을 바꿀 때 비로소 교훈이 됩니다. 실패를 부끄러운 기록으로만 남기기보다 판단력과 회복력을 키우는 자료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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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3살이라면 2천만원 있을때 schd와 jepq 비율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23세이시고 2천만원을 장기간 투자하신다면 두 상품 중에서는 SCHD 70~80%, JEPQ 20~30% 정도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SCHD는 미국의 배당 우량주 100개를 추종하는 저비용 ETF이고 총보수도 연 0.06%로 장기 보유에 유리한 편입니다. 다만 배당주에 집중하기 때문에 성장주 중심 시장에서는 수익률이 뒤처질 수도 있습니다.JEPQ는 나스닥 대형주에 투자하면서 옵션을 매도해 월 분배금을 만드는 상품입니다. 당장 받는 분배금은 높을 수 있지만 옵션 전략 때문에 기술주가 크게 상승할 때 상승분을 전부 따라가지 못할 수 있고 총보수도 연 0.35%입니다. 따라서 아직 근로소득을 쌓아갈 시간이 긴 23세라면 JEPQ를 주력으로 두기보다 현금흐름을 보완하는 비중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다만 젊다고 해서 SCHD만 많이 사면 가장 높은 장기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배당금보다 자산의 전체 성장률이 더 중요하므로 S&P500이나 미국 전체시장 ETF를 중심으로 두고 SCHD와 JEPQ를 보조적으로 담는 방법도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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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은 역사적으로 변동성이 컸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6월과 7월이 역사적으로 항상 변동성이 큰 달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1980년 이후 코스피의 7월 수익률은 45번 중 29번 상승했고 평균 수익률도 약 2.1%로 비교적 양호했습니다. 월별 계절성은 존재할 수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법칙은 아닙니다.지난 6월에는 미국 통화정책 회의, 선물, 옵션 만기와 반기 말 기관투자자 비중 조정 등이 겹쳐 흔들이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극단적인 등락이 일반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2026년 6월에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가 장중 97.78까지 올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역대 11번이었던 서킷브레이커 중 3번이 한 달 안에 발생할 정도로 이례적이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장세는 단순한 6, 7월 계절성보다는 반도체 대형주 쏠림, 급등 후 차익실현, 외국인 수급과 레버리지 상품의 영향이 겹친 특수한 상황에 가깝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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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생활비어느정도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월소득 440만원에서 총 지출이 360만원이라면 약 80만원이 남는 상태이신데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있는 4인 외벌이 가정치고 과소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대출 원리금 130만원과 보험료 35만원을 제외하면 실제 생활에 사용하는 돈은 약 195만원이어서 이미 상당히 절약하고 있는 편입니다. 최신 통계에서도 전체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은 424만원 수준이지만 가구원 수와 주거비 차이가 커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현재 상황에서 식비나 아이 비용을 무리하게 줄이기보다는 대출금리와 보험, 통신비 같은 큰 고정비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출 갈아타기나 중도상환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보험은 실손, 진단비 중복과 자녀보험의 불필요한 특약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 인터넷 결합, 정기구독, 학습지와 사교육비도 한 번에 1년치 내역을 뽑아보면 줄일 항목이 보일 수 있습니다.매달 남는 80만원을 모두 저축하려고 부담을 갖기보다는 비상금 30만원, 교육, 자동차, 경조사 같은 비정기 지출 30만원, 장기저축 20만원처럼 나누어 두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지금은 생활비를 더 줄이는 것보다 예상하지 못한 지출 때문에 카드나 대출을 다시 쓰지 않도록 비상자금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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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 상장이 중복상장 논란이 있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HD현대로보틱스가 중복상장 논란을 받는 이유는 상장사인 HD현대에서 2020년 물적분할돼 만들어진 자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물적분할은 기존 HD현대 주주가 로보틱스 주식을 직접 받는 방식이 아니라 HD현대가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입니다. 이후 로보틱스까지 별도로 상장하면 모회사와 핵심 자회사가 증시에 동시에 거래되는 중복상장이 됩니다. 문제는 로봇사업의 성장성과 높은 기업가치가 자회사 주가에 집중되면서 기존 HD현대 주주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신주가 발행되면 HD현대의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고 시장에서는 모회사 가치에 지주회사 할인을 적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 역시 기본적으로 로보틱스에 들어가기 때문에 HD현대 주주에게 자회사 주식이나 현금이 직접 배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금융당국은 물적분할 자회사의 상장에 모회사 주주동의를 필수로 요구하고 자회사의 경영 독립성과 모회사 주주 보호방안도 엄격하게 심사하는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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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닉스가 계속 하락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 호조에도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식시장이 현재 실적보다 앞으로의 실적을 먼저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역대급 실적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에서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세 둔화, HBM4 출하 증가 속도와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차익실현이 커진 것입니다. 여기에 두 종목이 단기간 크게 상승해 글로벌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자 외국인과 대형 펀드가 비중을 줄이는 수급 조정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상장에 따른 신주 발행과 희석 부담, 상장 직후 차익실현까지 겹쳤고 중동 불안과 글로벌 기술주 약세도 매도세를 키운 요인입니다. 따라서 전쟁 하나만으로 설명하기보다는 고평가 부담과 외국인 매도, 실적 정점 우려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다만 AI 데이터센터용 HBM과 메모리 수요가 바로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반도체 산업이 끝났다고 단정할 상황도 아닙니다. 문제는 좋은 회사라도 기대가 지나치게 높았던 구간에서는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더 조정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무리한 물타기보다 반도체 비중을 점검하고 메모리 가격과 HBM 출하량, 외국인 수급이 안정되는지 확인하면서 대응해 나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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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식 식장 괜찮은 걸까요? ㅠㅜ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하락만으로 반도체 업황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하락은 AI 반도체주가 단기간 크게 오른 뒤 차익실현이 나온 데다 HBM 성장 속도와 메모리 가격이 정점을 통과할 수 있다는 우려가 겹친 영향이 큽니다.반면 AI 데이터센터용 HBM과 DRAM 수요는 여전히 강하고2026년 1분기 세계 DRAM 시장 매출도 전 분기보다 크게 성장했습니다. 따라서 산업이 끝났다기보다 실적은 좋은데 주가가 기대를 너무 앞서갔다가 조정받는 구간에 가깝습니다. 다만 높은 가격 부담과 중국 업체의 추격, HBM4 출하 속도는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 있다면 불안하다고 전량 손절하거나 손실을 만회하려고 무리하게 물타기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반도체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면 반등 시 일부 줄이고 장기자금이라면 현금을 남겨두고 실적과 외국인 수급을 보면서 분할 대응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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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이광수 님은 개인 유튜브 채널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질문하신분이 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이자 광수네복덕방 대표인 이광수님이시라면 현재 이광수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채널은 12시에 만나요가 있습니다.검색이 어려운 이유는 채널명이 이광수나 광수네복덕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광수를 검색하면 배우 관련 영상이 많이 나오고 이 대표의 영상도 삼프로TV, 김작가TV, 세바시 등 다른 채널 출연분이 먼저 노출되는 편입니다.따라서 유튜브에서 이광수 12시에 만나요 또는 12시에 만나요 광수네복덕방으로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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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주식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기준으로는 한국은행이 7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인상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것은 맞습니다. 지난 5월 회의에서 금통위원 2명이 인상 의견을 냈고 한국은행도 물가와 환율, 가계부채를 이유로 긴축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다만 실제 결정 전까지는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기업과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주식의 평가가치가 낮아질 수 있어 증시에는 대체로 부담입니다. 특히 부채가 많은 기업, 코스닥 성장주, 바이오, 인터넷, 2차전지처럼 미래 실적 기대가 큰 종목이 민감하며 반대로 은행과 보험주는 금리 상승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시장이 이미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면 발표 당일 충격은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원화가 안정되고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으므로 무조건 주식이 하락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인상 폭과 추가 인상 가능성,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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