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겸 성악가 강경원입니다
Q. 교회마다 성가대가 있는데 성가대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일까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성가대는 교회에서 찬양을 담당하는 음악 그룹으로, 그 유래는 기독교의 초대 교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초대 교회에서 예배는 주로 구약 성경을 토대로 한 기도와 찬양으로 진행되었으며, 초기 기독교 교회에서는 이미 신앙 공동체의 일원들이 함께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성가대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은 중세 기독교 시대에 이르러, 특히 4세기부터 12세기 사이에 성가대의 형태가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교회에서 성가대는 주로 성직자와 수도사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들이 예배 중에 성경 구절을 노래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교회 음악의 발전과 함께 평신도들이 참여하는 성가대도 점차 확립되었습니다.성가대의 주요 역할은 예배 중 찬양을 통해 신앙을 표현하고, 신도들의 경건한 마음을 돕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경의 구절을 노래로 표현하거나 예배의 특정 순간에 찬양을 부르며, 예배의 영적인 분위기를 고양시킵니다.성가대를 하기 위한 자격은 교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격이 요구됩니다:1. 음악적 소양: 성가대는 종종 합창과 음성 조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악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2. 신앙의 열정: 성가대는 신앙의 표현이기 때문에, 참가자는 예배와 신앙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그 뜻을 찬양으로 나타낼 수 있는 열정이 필요합니다.3. 성실성: 성가대는 정기적인 연습과 예배 참여가 요구되므로, 일정한 시간에 참석할 수 있는 성실성이 중요합니다.4. 음성 훈련: 일부 교회에서는 성가대 참가자에게 음성 훈련을 제공하거나 음성 훈련을 받은 사람을 선호하기도 합니다.각 교회의 성가대에는 입단 조건이 다를 수 있으며, 때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기도 합니다.
Q. 바그너가 변화하는 음악..음악이 새롭게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변화와 보수적인 음악을 주장한 사람으로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에서 몇몇 중요한 인물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1. 리하르트 바그너 (Richard Wagner): 그는 전통적인 음악 형식과 규범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했으며, 음악의 혁신을 주장한 인물로 꼽힙니다. 그는 오페라와 음악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지만, 동시에 보수적인 음악과 음악 형식에 대한 전통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2.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바흐는 전통적인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였으며, 그의 작품은 변화와 혁신을 반영하기보다는 고전적인 음악 형식을 충실히 따랐습니다.반면, 음악 스타일의 변화를 거부하며 기존의 음악 스타일을 고수하려는 주장은 19세기 후반의 **리스트 (Franz Liszt)**나 **쇼팽 (Chopin)**과 같은 낭만주의 작곡가들에 의해 일부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때로 전통적인 음악에 대한 과도한 보수적 접근을 비판하고 새로운 음악적 표현을 강조했습니다.따라서 "음악 스타일을 바꿀 수 없다"고 주장했던 사람은 여러 해석이 가능할 수 있지만, 음악의 발전을 거부하거나 전통적인 형식을 지키려 했던 주장은 주로 19세기 이전의 일부 음악적 사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콘서트와 음악 페스티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콘서트는 한 아티스트나 밴드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듣고 싶을 때 좋습니다.음악 페스티벌은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을 경험하고, 축제처럼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더 적합합니다.자신의 음악 취향과 어떤 분위기를 선호하는지에 따라 선택하면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악기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1.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기이론 학습: 악기를 시작하기 전에 음악 이론의 기초(음계, 박자 등)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초적인 음악 이론은 악기 연주에 큰 도움이 됩니다.손이나 입의 자세 익히기: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손, 발, 입의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연습하면 나중에 습관이 되어 고쳐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2. 짧고 집중적인 연습처음에는 한 번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짧고 집중적인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0-30분 정도를 집중해서 연습하며,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3. 기본적인 연습곡 선택처음 시작할 때 너무 어려운 곡을 선택하기보다는 간단한 연습곡이나 기초적인 곡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곡보다는 연습에 집중하세요.4. 반복과 인내초보자는 실수를 많이 하게 되므로, 반복해서 연습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점차적으로 자신감을 쌓아가세요.배우기 쉬운 악기:우쿨렐레: 작은 크기와 간단한 구조로 배우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기본적인 코드와 리듬을 익히기 좋습니다.피아노: 키보드의 배열이 직관적이어서 음악 이론과 함께 배우기 좋습니다. 손가락의 독립성은 연습을 통해 쉽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기타: 피아노보다는 조금 더 어렵지만, 기본적인 코드와 리듬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기타는 자주 접하는 악기이기도 해서 익숙해지기 쉽습니다.어려운 악기:바이올린: 음정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손가락 위치를 정밀하게 조정해야 하고, 활을 다루는 기술이 필요해서 배우기 어려운 악기입니다.트럼펫: 입술의 긴장도와 발음 조절이 어려워 초보자가 익히기 힘든 악기입니다.플루트: 입술과 호흡 조절이 중요하고, 고음역대에서의 정확한 발음도 도전적입니다
Q. 악보에서 다카포와 달세뇨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1. 다카포(D.C., Da Capo)**다카포(D.C.)**는 "처음부터"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 기호는 보통 곡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반복하라는 지시입니다. D.C.는 그 자체로 "다카포"라고 읽으며, 반복 후 처음부터 다시 연주하라는 의미입니다. 보통 D.C. al fine 또는 D.C. al coda 같은 추가 지시와 함께 사용되는데, 이들은 반복 후 어디서 끝내야 하는지를 지시합니다.D.C. al fine: "처음으로 돌아가서 fine(끝) 지점까지 연주하라"는 뜻입니다.D.C. al coda: "처음으로 돌아가서 coda(끝 부분)로 가는 지점을 연주하라"는 뜻입니다.2. 달세뇨(D.S., Dal Segno)**달세뇨(D.S.)**는 "표시된 곳으로 돌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이 기호는 특정 지점에서 반복하라는 지시입니다. **세뇨(𝄋)**라는 기호가 표시된 곳(보통은 악보에 '𝄋' 기호가 있는 곳)을 찾아서 그 지점으로 돌아가서 반복하라는 뜻입니다.D.S. al fine: "달세뇨(𝄋)로 돌아가서 fine까지 연주하라."D.S. al coda: "달세뇨(𝄋)로 돌아가서 coda로 가는 지점으로 연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