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사 고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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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염을 뿌리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충분한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집안의 먼지 등은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반려동물을 키우신다면 동물의 털도 자주 제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침구류를 햇빛에 건조시켜 진드시나 다른 균들을 제거하는 것 또한 비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집안이 너무 건조할 경우에도 비염이 악화될 수 있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시다면 복용하는 약이나 코에 분무하는 약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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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손에 묻은 순간접착제 어떻게 제거하나요?
순간 접착제를 억지로 제거하려하다 보면 피부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며 아세톤 등의 화학 물질도 피부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권유하지 않습니다. 우선 순간 접착제가 묻었을 시 해야할 것은 따뜻한 물에 해당 부위를 수 분간 담가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것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해당 방법으로도 쉽게 제거가 되지 않는다면 우선 충분히 물에 담가보고 도저히 제거가 어려울 경우에는 안전하게 병원에 내원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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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름종이 쓰면 얼굴에 선크림도 같이 지워지나요?
선크림을 바르자마자 기름종이를 사용한다면 일부가 기름종이에 흡수되어 효과가 감소할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선크림 흡수가 충분히 된 후에 기름종이 사용을 권유합니다. 선크림을 바른 후 충분히 기다린 후 기름 종이를 바르는 것이 이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선크림의 경우 여러번 덧바르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름종이를 사용 후 얇게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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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체지방율이 높을때 건강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이있나요?
체지방이 과도하게 높을 경우 내장지방 등이 과도해져 인슐린 저항성, 혈중 콜레스테롤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뇨의 위험이 증가하고 혈중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의 위험이 증가하여 이후 간기능이 점차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적정 체중보다 높은 체중이라면 허리나 관절에도 무리가 가 통증을 유발하게 되거나 척추나 관절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적정 체지방 유지를 위해 주3 회 이상 숨이 차는 정도의 운동을 30분 이상 하는 것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혈중 지질 수치나 혈당, 간기능 등의 개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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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운 여름에도 찬 음료를 먹으면 배가 아플 수 있을까요??
찬 음식이나 음료는 장의 점막을 자극하여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는 날씨와 상관없이 점막이 자극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이더라도 찬 음료나 음식에 의해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과도한 복용으로 복통이나 설사가 자주 발생하신다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차가운 음식은 피하고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의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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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0~40대 같은 젊은 나이에도 류마티스 관절염이 걸리기도 하나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활막에 염증이 생겨 주로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손목과 손가락 관절의 통증에서 시작되어 발목, 발가락 등 다양한 부위로 퍼지게 됩니다. 3가지 이상의 관절에 증상이 있고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특징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고령일 수록 발병률이 높아지지만 드물게 10대,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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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부에 오래 노출된 음식을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4시간 실온에 놓은 것으로 쉽게 변질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나 최근에 날씨가 더워져 음식 섭취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하고 남은 음식을 보관하고자 하신다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하거나 냉동하여 보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상온에 장시간 놓은 음식의 경우 섭취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복통이나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이상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하여 진료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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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보통 20대에도 통풍이 올수 있나요?
통풍은 요산의 배출 기능이 떨어지거나 생성이 많아졌을 때 혈중 요산수치가 높아져 생긴 요산 결정이 조직에 침착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의 남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 20대, 30대에서의 통풍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20대의 경우 과거에 비해 거의 50%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주로 요산은 퓨린이라고 하는 단백질 분해과정에서 나오게 되는데 주로 육류 단백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젊음 사람들이 과도한 육류, 고단백 식품 섭취를 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는 비율이 늘어 발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따라서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고 과도한 운동은 삼가고 적절한 운동 및 충분한 물 섭취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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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밤에 야식을 먹으면 안좋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말씀 주신대로 먹고나서 바로 누웠을 때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야식을 섭취 후 수면을 취하게 되면 야식을 먹고 난 후의 신체 변화가 숙면을 방해하여 피로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수면 중 혈당관리에 교란을 일으켜 평균적인 혈당을 올리고 살을 찌우게 합니다. 따라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웬만하면 수면 4시간 전부터는 음식 섭취를 줄이고 야식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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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잠 자려고 하면 자꾸 공황? 비슷한게 와요
말씀하신 증상으로 보았을 때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까지 가끔 나타난다면 상담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정도인지 정확한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