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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

구정회 전문가
서강대학교 철학 학사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연출 전문사
Q.  현대인이 만약 조선시대로 가면 서로 말이 통할까요?
https://youtu.be/xi_uQ5WJq1Q?si=0pgzO0onIMRczE1K이 링크를 한번 참고해서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세기의 조선 말기, 일제시대에는 어느정도 비슷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훈민정음이 만들어질 당시의 말은 알아듣기 힘들며 더 나아가 신라시대의 말투를 들어보면 그냥 외국어 같습니다.
Q.  중세의 연금술사들은 사기꾼이었나요?
비금속을 금속으로 바꾸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현대니까 확신할 수 있는 것이고, 당시 연금술의 시절에는 확실한 불가능이 아닌 그저 미지의 영역이었을 뿐입니다. 오히려 그때의 수많은 연금술의 실패 결과로 축적된 지식들이 물체의 속성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현인류가 알게 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Q.  예전에 버스 안내양이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이젠 익숙하고 당연하지만 과거에는 버스에 없던 기술이 많습니다. 티머니는 말할 것도 없고 다음 정류장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스피커도, 정류장에 도착했을 때 저절로 열리는 자동문도 없었죠. 버스 안내양이 그래서 정류장에서 직접 문을 열고, 승객들 차표를 걷고 다음 정류장을 승객들에게 직접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승객들이 타고 있는 도중에 버스가 출발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요즘에는 버스에 실시간 화면을 달아놓지만 과거에는 안내양이 승객을 받은 후 문을 닫고 기사님에게 "오라이!"라고 소리쳤었어요.
Q.  서양권에도 동양의 관상 개념이 있나요?
서양에서 동양의 관상과 비슷한 개념으로는 골상학이라는 학문이 있었습니다. 골상학은 다윈의 진화론 이후에 파생되어 나온 학문으로, 진화라는 개념에 현 인류의 발달 정도를 추정해보는 학문이었습니다. 가령 두개골의 형태를 보고 백인이 흑인보다 더 진화가 된 인류일 것이다, 혹은 두개골의 크기가 더 크면 뇌 또한 더 클것이므로 더 머리가 좋을 것이다 등등의 이론이 나왔았죠. 이러한 골상학은 진화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진화라는 것 자체가 주어진 상황, 환경에 적응하는 방향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하나의 이상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라는 오해)와 그로 인해 인종차별 등을 더욱 부추긴다는 점에서 이제는 취급하지 않는 학문입니다.
Q.  한글은 세종대왕 혼자선 만드신건가요?
안녕하세요, 인문 전문가입니다. 질문 주신 한글은 세종대왕이 집현전의 학자들과 함께 고심해서 만든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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