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각 급여를 합산하여 공동지출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나눠 가지려 합니다 각자 급여에 따른 적절한 비율 구하는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상황에서 각자의 급여를 공평하게 나누는 방법이 고민이 될 수 있다는 점 이해됩니다. 많은 부부들이 이런 재정 문제를 놓고 고민하시죠.급여가 각각 220만 원과 300만 원일 때, 이를 공평하게 나누기 위해선 각자의 수입 비율을 고려해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300만 원이 220만 원보다 몇 퍼센트 더 많은지를 계산해보면 약 36.36% 더 많은 금액입니다. 이러한 비율을 바탕으로 공동 지출 후 남은 금액을 분배하려면 두 사람의 급여 비율을 전체 급여에 대해 각각 나눠보면 됩니다. 220만 원과 300만 원의 합은 520만 원이며, 이 중에서 220만 원은 약 42.3%, 300만 원은 약 57.7%를 차지합니다. 이를 통해 공동 지출 후 남은 240만 원을 각자의 비율에 따라 나누면, 220만 원을 버는 분은 약 101만 원을, 300만 원을 버는 분은 약 139만 원을 가져가게 됩니다.이렇게 소득 비율에 맞춰 분배하시면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공평하게 나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이 실생활에서도 큰 부담 없이 적용되길 바랍니다.
Q. 토스같은데서 미국 국채를 사는게 있는데 이게 주식이랑 비슷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국채는 주식과는 조금 다릅니다.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정부가 투자자에게 돈을 빌리고 나중에 이자를 더해 갚는 형태의 자산이에요. 주식처럼 기업의 가치에 따라 큰 폭으로 변동하진 않지만, 금리와 시장 상황에 따라 국채 가격도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기존 채권의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금리가 떨어지면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요. 따라서 국채를 중간에 팔 때는 손해를 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기대하며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만기까지 보유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Q. 신용카드 한도는 자꾸낮추면 다시못올리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를 잘 안 쓰시는 경우 한도를 최하로 낮추려는 결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관리 부담도 줄이고,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카드사에서 "최하로 낮추면 다시 못 올린다"는 상담원의 이야기가 부담으로 느껴지실 수 있겠네요.대부분 카드사의 경우, 한도를 최하로 낮추면 다시 올리는 것이 까다롭거나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카드사마다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한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나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죠. 보통은 한도를 다시 올리려면 소득 증빙 자료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거나, 일정 기간 동안의 카드 사용 실적을 보여줘야 하는 등의 요구 조건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카드사의 신용 평가 시스템에 의해 결정되며, 특히 최근에 금융 소비자 보호가 강화되면서 더 보수적으로 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상담원이 말한 것은 아마도 현재의 카드사 정책이나 신용 평가 기준을 반영한 이야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정확한 사항은 해당 카드사에 직접 다시 문의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어떤 카드사는 일정 기간 후 재평가를 통해 한도 증액을 다시 고려해 주기도 하니까요.혹시라도 나중에 한도를 올리고 싶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소액이라도 카드 사용을 지속하며 신용도를 쌓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 실적이 적절히 쌓이고, 연체 없이 잘 관리되고 있다면, 한도를 재조정할 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요.
Q. 효율적으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가계부 작성법은?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많은 분들이 가계부 작성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막막할 때가 있죠.가장 먼저, 지출을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보세요: 고정 지출(월세, 공과금 등), 변동 지출(식비, 교통비 등), 비정기적 지출(의류, 취미 등)입니다. 각 항목을 분류해 매달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 고정 지출은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변동 지출에 대해선 예산을 설정해 그 범위 내에서 소비하려 노력하는 방식이 좋습니다.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가계부 앱은 자동으로 지출 내역을 분류해 주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거든요. 작은 목표를 세워 한 달간 절약한 금액을 기록하면서 성취감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이런 작은 습관이 장기적인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