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철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금현물 etf인 iau와 iaum 차이점 무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IAU와 IAUM은 모두 아이쉐어즈 골드 트러스트(iShares Gold Trust)에서 운용하는 금현물 ETF로, 금 가격에 연동되는 상품이에요. 두 ETF는 금에 투자하는 본질적인 목적은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IAU는 금 가격을 추종하는 가장 대표적인 금현물 ETF로, 한 주당 가격이 금 1온스의 1/100 가격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주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대량 투자나 기관투자자에게 적합해요. 관리비(Expense Ratio)는 0.25%로, 운용 비용이 약간 더 높은 편입니다.반면 IAUM은 IAU의 소액 투자자용 버전으로 설계된 상품이에요. 이 ETF는 금 1온스의 1/200 가격을 기준으로 하므로, 한 주당 가격이 IAU의 절반 수준입니다. 관리비는 0.15%로 더 저렴해 장기 투자자들이 비용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어요. 소액으로 금 현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더 접근하기 쉬운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두 ETF의 차이는 기준 금 단위와 관리비 차이에서 발생하며, IAU는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IAUM은 소규모 투자자나 관리비를 낮추고 싶은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비트코인의 신고가 갱신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의 신고가 갱신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도 있지만, 몇 가지 중요한 리스크와 변수들이 작용하고 있어요.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몇 가지 요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첫째, 기관투자자의 유입과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미국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TF는 일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죠.둘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미국 달러의 약세와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 그리고 일부 지역의 경제 불안정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안전자산)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다만, 이 랠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리스크를 극복해야 합니다.가장 큰 리스크는 규제의 강화입니다. 미국, 유럽, 그리고 중국 등 주요국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 시장 심리가 급격히 냉각될 수 있어요. 특히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이 지연되거나 부결될 경우, 현재의 기대감이 한순간에 꺼질 위험이 있습니다.또한, 시장의 과열도 주의해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과거에도 급등한 후 큰 폭으로 하락했던 사례가 많았는데, 현재 가격 상승이 너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경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은 급락을 초래할 수 있죠.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글로벌 금융 상황과 ETF 관련 기대감이 뒷받침된다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 리스크와 시장 과열을 경계해야 하며, 장기적 투자보다는 적절한 분산 투자와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산관리
Q. 유로를 엔화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유로를 엔화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고민하고 계시네요. 하나은행의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외화 입출금이 가능하고 환율 우대 혜택이 있어 유로를 보유한 뒤 나중에 엔화로 환전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더 고려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첫째, 환율 변동성입니다. 유로와 엔화 환율은 국제 금융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환율이 유리할 때 환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로를 엔화로 직접 환전하지 않고 외화 통장에 넣어두면 환전 시기를 선택할 수 있어요. 즉, 엔화 가치가 하락하거나 유로화 가치가 상승할 때 환전하면 좀 더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둘째, 직접 환전 vs 외화 통장입니다. 은행에서 유로를 엔화로 바로 환전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두 외화를 바로 교환하면 수수료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외화 통장에 유로를 입금하면 일단 유로를 보유한 상태에서 필요할 때 엔화로 환전할 수 있어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셋째, 환율 우대 혜택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환율 우대 혜택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통장에 유로를 보관하고 있다가 엔화로 환전 시 환율 우대를 적용받으면 비용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유로를 엔화로 바로 바꾸기보다는 하나은행의 외화 통장에 유로를 입금한 뒤 환율이 유리한 시점을 기다려 엔화로 환전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다만, 외화 환율은 늘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환율을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금·적금
Q. 기준금리를 이야기할때 매파적 인하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매파적 금리 인하"라는 표현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만, 통화정책 기조는 여전히 긴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 할 때 쓰는 말입니다. 여기서 '매파적'이라는 단어는 경제정책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와 금리 인상에 더 적극적인 입장을 의미하는 '매파(강경파)'에서 유래했어요. 반대로 완화적 태도를 뜻하는 '비둘기파'도 있습니다.즉, 기준금리를 낮추면서도 “이번 금리 인하는 제한적이며 추가 인하 가능성은 낮다”거나 “경기 과열과 인플레이션을 계속 경계하겠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 거죠. 이는 시장에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나 과도한 낙관을 차단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매파적 금리 인하는 단순히 금리를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속도 조절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이나 경기 과열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이는 금리 인하의 효과를 최소화하거나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중앙은행의 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제용어
Q. '백브리핑'이라는 용어의 뜻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백브리핑(Back Briefing)'은 기자들에게 공식적인 브리핑 이후, 또는 별도의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추가적으로 설명하거나 배경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해요. 주로 정부 관계자, 기업 임원, 혹은 전문가들이 특정 이슈에 대해 기자단에게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됩니다.공식 브리핑에서는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는 사안이나, 복잡한 이슈의 배경 설명이 필요한 경우 백브리핑이 활용되죠. 이때 제공되는 정보는 대개 비공식적이거나 익명성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아, 관계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관계자에 따르면" 또는 "소식통에 따르면"이라는 표현이 기사에 등장하는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정부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복잡한 사안에 대한 오해를 줄이거나 핵심 메시지를 더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백브리핑을 활용하는데, 기자들 입장에서는 좀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얻어 분석 기사를 작성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결론적으로, 백브리핑은 공식적이지 않지만 중요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비공식 설명회를 뜻하며, 뉴스나 보도 뒷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