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재활의학에서 한의원의 역할이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재활의학에서 한의원의 역할은 보조적 치료로서 통합적인 접근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한의학은 침, 뜸, 한약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을 사용하여 통증 완화, 염증 억제, 혈액순환 개선을 돕습니다. 특히 근육, 관절, 신경 문제에 있어 일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체내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활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은 근거 기반 치료법으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의학적 접근은 일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개인의 차이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의원이 무용 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재활 치료의 핵심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의학을 보조적인 치료로 고려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에게는 한의학 치료가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과학적 치료를 우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과학적 접근 치료를 하고 그 다음으로 대체의학적인 한의학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Q. 왼쪽 발목 삼복사 골절 이후 발목이 더 두꺼워졌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삼복사 골절 후 수술을 받으셨고, 철핀 제거수술까지 진행하셨다면, 수술 후 발목이 두꺼워지는 것은 흔한 현상일 수 있습니다. 골절 부위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염증, 조직의 유착,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발목이 두껍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골절 부위 주변에는 과도한 조직 반응이나 혈관과 림프 순환의 변화로 인해 일시적인 부종이 있을 수 있지만, 눌러봤을 때 패임 증상이나 다른 부종의 특징이 없다면, 부종이 아닌 구조적 변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뼈가 재형성되거나 주변 조직이 다시 정리되는 동안 발목이 이전보다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근육의 위축이나 재활 부족으로 인한 근육 발달 차이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종이 아니라면, 발목 주변의 지방층이나 섬유조직이 변화하면서 더 두껍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발목의 두께가 계속 변하거나 통증,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물리치료를 통해 회복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활을 통해 발목의 근육을 강화하고, 부종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면 정상적인 회복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제 통증이 테니스엘보가 맞긴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겪고 계시는 통증은 팔 안쪽 접히는 부분의 힘줄이나 인대에서 발생하는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해당 부위는 주로 이두근의 힘줄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이두 운동과 등 운동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는 힘줄염이나 과사용 증후군일 수 있으며, 특히 해머컬과 같은 동작에서 팔꿈치와 손목이 동시에 압박을 받으면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테니스엘보는 주로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인데, 현재 느끼시는 통증은 그와 다른 위치이므로 내측 테니스엘보(골프엘보)가 더 유력해보입니다. 이는 팔꿈치 안쪽에 위치한 상완요골근이나 내측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미세한 손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일반적으로 효과적이지만, 잘못된 부위에 적용될 경우 효과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정확한 부위를 짚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휴식과 적절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치료 후에는 최소 1-2주간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사라지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운동 강도를 서서히 증가시키고 동작의 정확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볼링칠때 찌릿찌릿한 느낌이났는데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볼링을 칠 때 팔이나 손목에서 찌릿찌릿한 느낌이 나고 이후 근육통 비슷한 증상이 발생한 것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볼링공을 던질 때 팔꿈치나 손목에 무리가 가거나 비정상적인 각도로 힘이 전달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팔꿈치, 손목, 또는 어깨에 근육과 힘줄의 긴장이나 일시적인 과도한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대개 근육통으로 나타나지만, 경우에 따라 염증이나 인대/힘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볼링을 할 때 손목이나 팔꿈치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던지면 힘줄염이나 과사용 증후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동작이나 잘못된 그립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증상이 경미한 것 같지만,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찜질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증이 심해지거나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잠시 동안은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팔꿈치나 손목에 부담을 덜어주는 휴식이 중요합니다. 부디 잘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초음속 비행기의 공기역학적 설계의 도전 과제
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초음속 비행기의 공기역학적 설계에는 여러 도전적인 과제가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 충격파와 압력파의 관리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초음속 비행에서는 비행기 앞부분에서 충격파가 형성되며, 이는 비행기 표면에 강한 압력 변화를 일으켜 비행기의 구조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분배할 수 있는 날개나 비행기 형태 설계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열 관리입니다. 초음속 비행 중에는 공기와의 마찰로 인한 고온이 발생합니다. 비행기 표면 온도가 매우 높아지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열 차단 및 방열 시스템을 설계해야 합니다. 고온 환경에서의 비행기 재질 선택 또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세 번째로 소음 문제입니다. 초음속 비행기에서 발생하는 소음, 특히 소닉 붐(sonic boom)은 지상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초음속 비행의 상용화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한 비행기 설계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연료 효율성과 비행 안전성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초음속 비행에서는 연료 소모가 많기 때문에, 연료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비행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와 공기 간의 상호 작용을 정확하게 모델링하여 비행 중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것도 설계 과정에서 중요한 도전 과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