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뼈가 다시 붙는데는 얼마의 시간이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뼈가 부러진 후 다시 붙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러진 부위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주에서 12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작은 뼈나 손가락과 같은 부위는 약 4~6주 내에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며, 다리 뼈나 큰 뼈는 6~12주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뼈가 붙는 과정은 3단계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는 혈종 형성과 염증 단계로, 초기 몇 주 동안 손상된 부위가 안정화 됩니다. 두 번째는 새로운 뼈 조직이 형성되는 재생 단계이며, 이 과정에서 깁스가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재형성 단계에서 뼈가 원래 모양과 강도로 복구 됩니다. 다만, 뼈가 완전히 치유되기 전 무리한 운동이나 움직임은 재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담당 병원에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손가락골절후 재활치료 집에서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손가락 골절 후 재활치료를 집에서 진행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전문적인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손가락을 부드럽게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은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라핀 치료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경직을 완화하는 데 유용합니다. 그러나 붓기가 잘 빠지지 않고 뻣뻣함이 계속된다면,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방법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통증이 있거나 움직임이 제한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나 물리치료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하는 재활치료는 병원 치료의 보조 역할로 생각하고,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과제처럼 주는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운동을 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Q. 잠수함이 군용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어떤 전쟁부터였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잠수함이 군용으로 전투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미국 독립전쟁(1775~1783)에서입니다. 이 시기에 터틀(Turtle)이라는 세계 최초의 군용 잠수함이 등장했습니다. 터틀은 미국이 영국 해군을 공격하기 위해 개발한 원통형 잠수함으로, 수작업으로 프로펠러를 돌려 움직였으며, 적선의 선체에 폭발 장치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잠수함이 본격적으로 발전한 것은 미국 남북전쟁(1861~1865) 때 CSS 헌리(Hunley)라는 잠수함이 등장하면서입니다. 헌리는 최초로 적선을 침몰시킨 잠수함으로 기록되었지만, 작전 중 자폭하며 침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잠수함은 1차 세계대전(1914~1918)에서 독일이 U보트(U-boat)를 대량으로 사용하며 해상 봉쇄와 무제한 잠수함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현대적 군용 잠수함의 기본을 다지게되었다고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의자에 앉아 있는게 불편한데 왜 이럴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허리와 골반 주변의 근육 긴장이나 혈액 순환 저하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세를 바꾸거나 아빠 다리를 하는 경우, 골반과 무릎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앉아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허리 디스크, 골반 불균형, 또는 근골격계 약화와 같은 신체적 요인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로 앉기 어렵다면, 의자 높이나 쿠션 등을 조정하여 허리에 적절한 지지를 제공해 보시고 테스트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같은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근본 원인을 해결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허리디스크 바른 자세에 다리꼬는 방식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리 꼬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척추의 비대칭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허리 근육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곧게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교차하는 방식은 때때로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수 있으나, 그 자체로 바른 자세가 되지는 않습니다. 디스크에 부담을 덜어주는 자세는 양발을 평평하게 바닥에 두고, 무릎과 엉덩이가 직각을 이루는 자세입니다. 흔히 좋은 자세라고 생각하는 자세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려면 발 받침대를 사용하거나 의자에서 발을 땅에 붙여서 앉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 자세는 등을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어 넣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