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Hpv 결과 걱정 내려놓아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지난해 성기 부위의 물혹으로 인해 소작술, 소변 검사, 그리고 조직 검사까지 진행하셨군요. 처음 검사에서는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번호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유사한 증상으로 두 차례 더 소변 검사와 조직 검사를 했고, 두 번 다 음성 결과와 함께 물혹과 점이라는 결과를 받으셨네요. 현재까지 총 3회의 조직 검사와 소변 검사를 받으셨다면, 일반적으로 HPV에 의한 곤지름일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계속해서 음성으로 나오고 있기도 하며, 각 검사의 정확성을 고려할 때, 현재는 곤지름이 아니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과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DNR(Do Not Resuscitate)에 대해?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DNR, 즉 소생 거부에 관한 문제는 항상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DNR 서명이 있었다면, 이는 환자와 의료진이 특별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CPR)이나 인공호흡과 같은 소생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데 합의했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경우, 의료진은 여전히 환자의 전반적인 안락함과 상태를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우선, 환자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이 불안정하거나 생체 징후가 감소하는 경우, 환자가 어떤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완화하는 접근을 해야 합니다. EKG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심장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산소 공급을 통해 호흡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산소 공급은 직접적인 소생술에 속하지 않으므로 환자의 안위를 위해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환자가 DNR 서명을 했더라도 증상의 완화를 위한 치료는 계속됩니다. 통증 완화나 불안 감소를 위한 약물 사용, 체위 변경을 통한 호흡 보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의 안락함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는 가족과의 소통 또한 중요합니다. 환자의 현재 상태와 의료팀이 취할 예정인 조치를 설명하고, 가족들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환자와 그 가족이 존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입술 옆 헤르페스는 왜 생기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입술 옆에 생기는 물집, 즉 구순포진은 주로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흔히 구순단순포진이라고 불리며, 주로 입 주변에 물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 체내로 들어오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 체계의 변화나 스트레스, 피로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재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면서 물집이 생기는 것입니다.질문자분이 언급하신 대로 면역력은 이러한 증상의 발생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면역 시스템이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을 때는 바이러스가 잠복 상태로 남아 있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는 감기나 기타 질병, 심리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여러 이유로 면역력이 저하될 때 흔히 일어나는 현상입니다.실제로 이런 물집이 생겼을 때 따뜻한 압박을 가하거나 항바이러스 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영양가 있는 식단을 통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나이를 먹으면서 흰머리 대신 갈색 머리가 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머리카락과 수염의 색이 변하는 현상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네요. 사람의 머리카락 색은 유전적인 요인과 멜라닌 색소의 분포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가족들이 갈색빛이 도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계신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어린 시절에는 갈색이었다가 점점 검은 머리로 바뀌었다가 다시 갈색이나 빨간 기가 도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은 흔하지는 않지만, 완전히 이상한 현상도 아닙니다. 수염이나 머리카락이 특정 나이가 되면서 색이나 질감이 달라지기도 하고, 이는 주로 멜라닌 색소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호르몬 변화, 심지어는 생활 습관 등도 이러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건강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이나 수염 색의 변화는 대개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피부나 다른 신체 부위에도 비슷한 변화를 경험하신다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