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동차 보험과 운전자 보험은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복환 보험전문가입니다.『자동차보험이란?』해당 자동차로 운전하면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 병원비나 수리비, 민사합의 등을 실손 지급해주는 보험입니다.또한 법적 필수보험이며 1년 마다 재가입이 필요합니다.『운전자보험이란?』운전자를 기준으로 내 명의가 아닌 어떤 차(오토바이, 자전거 제외)를 운전하더라도 보상 받을 수 있으며,병원비나 수리비가 아닌 형사합의금 또는 벌금이 주 목적이 되는 보험입니다.법적 필수보험이 아니고 갱신/비갱신형으로 최대 100세만기 가입이 가능합니다. (21년 11월 기준)『형사 사고란?』형사 사건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특정지어서 분류할 수 있고,말 그대로 빨간 줄을 그을 수 있는 사건을 말합니다.운전 중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중상해 사고로 인해서형사 사고로 접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형사합의(개인합의)는 가해자가 피해자측으로 부터 용서를 구하고일정금액의 합의금을 주고 받음으로서 최종적으로는 형사처벌그중 구속 되는 것을 피하거나 재판에서 무거운 처벌의 형량(벌금 등)을 줄이기 위한 의미가 가장 큽니다.『운전자보험 특약』운전자보험의 특약에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1. 교통사고처리지원금2. 대인, 대물벌금3. 변호사선임비이렇게 세 가지 특약 중 하나라도 없다면상품의 이름이 운전자보험이더라도운전자보험이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운전자보험 보상안』운전자보험은 이런 경우에 보상해줍니다.1. 12대 중과실 사고2. 전치 6주 이상 중상해 사고3. 형사처벌 사고 등에 대한 운전자 벌금 (대인/대물)4. 자동차 사고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경우『12대 중과실이란?』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단서(제1호 내지 제12호)1. 신호 및 지시위반2. 중앙선 침범 또는 불법 횡단, 유턴, 후진 위반3. 제한속도에서 20km를 초과한 속도위반4. 앞지르기 금지 또는 끼어들기 금지 위반5. 철도 건널목 통과 방법 위반6.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7. 무면허 운전8. 음주운전 또는 약물 복용 운전9. 보도침범 또는 보도횡단방법 위반10. 승객추락방지의무 위반11.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주의 의무 위반12. 화물고정조치 위반(무면허, 음주, 도주 사고 시 보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운전자보험은 필요한가?』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필요합니다.운전이란 것은 작성자님도 알고 계시겠지만나만 조심해서 사고가 안 나는 것이 아닙니다.특히 대인 사고 시에는 전치 6주 이상의 중상해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또한 현재에 이르러서 민식이법이 창궐한 이시국에운전자보험 없이 스쿨존에 들어가는 건날 범죄자로 만들어 달라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혹은 돈이 많던가요.여러 사례들이 이미 뉴스와 유튜브를 통해서 알려진 바 있고,월 보험료 1만 원 이하로도 합의금 최대까지 세팅이 가능하며자동차보험이 보장해줄 수 없는 형사적인 부분들을 보장해주기 때문에운전자보험은 필수로 챙겨주시는 게 좋다고 말씀드립니다.그리고 항상 현행법령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야 합니다.
Q. 사회초년생 보험료 이정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김복환 보험전문가입니다.Q) 경제공부를 하다보니 제월급의 7~8%정도 되는 돈을 보험에만 납부하는 게 맞는 지 의문이 듭니다.A) 대부분의 유튜브와 책에서 보험료를 낮추라고 하는 말도 일리 있는 말입니다.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무슨 보험을 가입했는지 정확히 모르고 제대로 보험금을 받지 않기 때문이죠.아픈몸을 이끌고 어려운 약관을 싹 다 뒤져가며 찾아보기 쉽지 않기도 하고,제대로 날 관리해줄 담당자 또한 얼마 없기 때문입니다.내가 낸 것보다 많이 뽑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고,20년간 보험료 납부가 가능하다면 괜찮습니다.Q) 20년 뒤에 5천만 원이 껌값이 되어있을지 무섭기도 하고A) 평균적으로 물가는 1년에 3~5% 오른다고 합니다.5% 복리로 계산 했을 때 5000 X 1.05 X 1.05 X 1.05 ...20년 뒤 현재의 5천만 원의 값어치는 1억3,266만원입니다.대략 1/3 가격이겠네요.그렇다면 225,577원을 전부 현금으로 모은다면 어떨까요?225577 X 240 = 54,138,480원 입니다.40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여기서 그럼 병원을 다니게 되었다고 가정하면 현금으로 낸 돈 보다더 많이 돌려받게 되겠지요? 언제까지? 죽을 때 까지라는 점입니다.어차피 우리가 돈을 어떻게 모으든 물가 상승은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Q) 근데 이걸 해지하자니.. 그것도 아까운데 차라리 해지가 나을까요?A) 본인이 투자를 원하는 성격이라면 20년 동안 모을 시간에가치 투자를 하는게 수익률을 봤을 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다만 그 기간 중에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잃어버리는 돈은 누군가 책임을 져주진 않겠지만요.Q) 혹시 계약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할까요A) 가능합니다.해당 보험사 콜센터 또는 설계사한테 연락하셔서 『가입 담보 배서 해달라』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결론매체를 통한 얘기들은 대체적으로 물가는 계속 상승하니까 보험 같이 수익이 안 되는데 돈을 묶어두지 말고투자하는 곳에다가 대출 끌어서 수익을 최대치로 올리라는게 대부분입니다.본인이 워렌버핏처럼 주식을 볼 줄 안다거나, 맥도날드처럼 부동산을 잘 한다거나,투자를 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보험에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이건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옳고 그르다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다만 그런것이 아니고 돈을 그저 쓰기 위해서 보험에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고 얘기한다면,유감입니다.
Q. 물리치료받는데 실비사용하면 나중에 보험료가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김복환 보험전문가입니다.개인이 얼마나 청구했는가? 이부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전체적인 실비 가입자들이 사용한 금액만큼 실비가 오르는 구조이기 때문에청구를 안 한다거나, 청구를 많이 한다거나실비를 사용하든 안 사용하든 보험료는 오르는 구조입니다.다 같이 실비를 안 쓴다면 보험료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만,이미 손해율이 조 단위를 넘고 있는 실정이라 그럴 일은 없겠네요.그냥 보험료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다만 예외는 있습니다.2021년 7월 이후 실비 가입자 부터는개인 실적에 따라서 보험료차등제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내가 병원을 얼만큼 자주 가는지에 따라서 보험료가 싸거나 동결일 수도 있고,지나치게 많이 간다면 최대 300%까지 오를 수도 있습니다.다만 이 인상폭은 1년이 지나면 다시 초기화 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다른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제 프로필에 답변목록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실비는 모든 보험사가 똑같습니다!다만 보험료는 100원~ 1000원 사이로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도수치료를 받게 되면 추후 보험 가입에 있어서 경추(척추 등)등이 부담보 또는 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보험이 아무것도 없으시다면 이 부분 주의해서보험가입을 모두 마친 후에 병원 다녀오시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편합니다.(제가 실제로 1번 다녀와다가 3년 부담보를 잡혔기 때문입니다...)
Q. 실비 청구 할때마다 내 보험료 올라가나요?
안녕하세요. 김복환 보험전문가입니다.개인이 얼마나 청구했는가? 이부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전체적인 실비 가입자들이 사용한 금액만큼 실비가 오르는 구조이기 때문에2년치를 한 번에 청구한다거나, 청구를 안 한다거나, 청구를 많이 한다거나어떤 방식으로 우회하려고 해도 보험료는 오르는 구조입니다.다 같이 실비를 안 쓴다면 보험료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만,이미 손해율이 조 단위를 넘고 있는 실정이라 그럴 일은 없겠네요.다만 예외는 있습니다.2021년 7월 이후 실비 가입자 부터는개인 실적에 따라서 보험료차등제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내가 병원을 얼만큼 자주 가는지에 따라서 보험료가 싸거나 동결일 수도 있고,지나치게 많이 간다면 최대 300%까지 오를 수도 있습니다.다만 이 인상폭은 1년이 지나면 다시 초기화 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다른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제 프로필에 답변목록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