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페인에서의 '토마토' 축제의 기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토마토 축제가 생겨난 유래는....1944년 큰 흉작이 휩쓸고 지나간 후 토마토 값이 폭락하자 주민들이 항의의 표시로 시의원들에게 토마토를 집어던진 사건이.... 토마토를 던지는 축제로 변화한 것이다.토마토 축제는 매년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가 되면 광장에 올리브 기름칠을 한 긴 장대가 세워지고 누군가가 그 꼭대기에 매달린 햄을 가지고 내려오는 순간 토마토 축제가 시작되며, 이때 차량 위에선 물 대포를 쏘기 시작하고 온몸이 흥건히 젖을 때 즈음인 12시 정각이 되면 대포 소리와 함께 5대의 대형 트럭에 100만 개의 토마토를 실어 오면서 던지고, 사전에 거리에 뿌려놓은 5만 kg의 토마토를 던지면서 광란의 축제를 즐긴다.
Q. 촉나라의 오호대장군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마초라는 인물은 마등의 아들이며 양주지방에 영웅으로한 때는 조조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데,,,삼국지에서 마초라는 인물이 주로 등장하는 부분은 바로장안을 놓고 조조와 다투다가 한중으로 쫓겨나는 장면입니다.하지만..마초는 그 이후로 나오지 않다가 갑자기 유비가 익주를 평정하자귀순하게 되는 부분에서 나오는데..유비는 마초에 용맹을 높이 사서 오호대장군 중 한 사람으로임명합니다.하지만..촉이라는 나라는 221년에 건국되고, 마초는 이후222년, 즉 1년만에 죽습니다^^;즉, 귀순하자마자 활약을 펼칠 사이도 없이 죽은셈이지요..221년에서 222년 사이 촉은 별다른 큰 전쟁이 없었습니다..비단 마초 뿐만 아니라, 촉의 오호대장군 중 촉이 건국된 이후이렇다 할 활약을 보인것은 조운 외에는 없답니다..관우나 장비 마초 황충..모두가 촉 이전에 용맹을 자랑하던 장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