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지 전문가입니다.
내과
Q. 갑자기 배 아파요. 소화불량이 엄청 아플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식사나 간식을 먹은 후 5분 이내에 복통이 심해지는 경우는 위장관 자극이나 장 경련 때문일 수 있으나, 오른쪽 아랫배 통증은 충수염(맹장염) 등 다른 원인도 의심해야 합니다. 다행이 열이나 구토, 설사 같은 심각한 증상은 없으시고, 통증의 80%가 진통제로 완화된 점은 다행이지만, 복근이 욱신거리면서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 상태는 위장관 기능 이상 혹은 근육통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무리한 움직임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 주시고, 물을 자주 마시며 휴식을 취하시면서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열이 나거나, 구토가 반복되거나, 통증 위치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지속되면 즉시 병원 응급실이나 전문의를 방문해 복부 초음파나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술 마시고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느낌이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음주 후 이런 증상은 위장과 췌장, 식도 등에 알코올이 자극을 주면서 위산 분비가 과다해지거나 위 점막 손상, 혹은 역류성 식도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로 인해 몸의 자율신경이 예민해져서 가슴 답답함이나 숨 가쁨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음주 후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음식을 천천히 소화에 부담이 적은 부드러운 식사로 하시고,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등은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무작정 그냥 참고 지내기보다는,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필요시 병원 검진을 다시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최근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쓰림이 자주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질문해주신 증상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위산 역류 같은 위장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금은 뻔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식습관을 개선하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이나 커피, 고지방 음식 등은 피하고 과식이나 폭식은 하지 않도록 하셔야합니다. 또한, 흡연과 음주도 위 점막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내시경 등 검사를 통해 질환여부를 파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필요한 경우 위산 분비 억제제, 위장 운동 촉진제 와 같은 약물을 쓸 것입니다.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암에는 1기부터 4기까지 기수가 있는데 이런 기수는 어떤 것을 기준으로 판단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보통 전이 (원발 장기에서 다른 장기로의 전이 ex. 폐암의 뇌전이) 가 되면 4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1,2,3기를 나누는 기준은 어떤 장기의 암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크기, 그리고 주변 림프절에 전이가 되었는지 등등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hiv 진단키트의 코팅된 항원 감염 ?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HIV 진단키트의 스트립 표면에 코팅된 HIV 항원은 바이러스의 일부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만든 것으로, 이는 감염을 일으키는 살아 있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따라서 진단키트에 직접 손가락이 닿는다고 해도, 코팅된 항원에 의해 HIV에 감염될 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내과
Q. 공황장애로 아졸락을 비상용으로 처방 받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아졸락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로, 불안이나 공황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장기간 또는 과도한 용량을 복용할 경우 의존성이 생길 수 있는 약입니다.비상 시 필요에 따라 1~3알 정도 단기간 사용하시는 정도라면 의존성이 크게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이 역시 개인 차가 있고, 복용 기간이나 빈도에 따라 위험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라 복용하셔야 합니다.또한, 아졸락을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 증상(예: 불안, 두통,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하셨거나 복용량이 늘어난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하셔서 점진적으로 약을 줄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하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결론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관련 자료를 지참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위내시경하면 위 점막이 약해져있나요? 내시경후 일반식 먹어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위내시경 검사는 위 점막 표면을 직접 관찰하는 과정이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위해 점막 일부에 작은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위내시경 검사 자체가 위 점막을 약하게 만들거나 손상시키는 정도는 크지 않습니다.검사 당일 가볍고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는 것은 문제가 없으며, 오전 9시에 내시경을 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 드신 뒤, 한 시간 넘어서 일반식을 드신 것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위 점막에 미세한 자극이나 조직검사 후에는 속이 더부룩하거나 약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보통 내시경 후 특별한 위궤양이나 심한 손상이 없다면, 죽이나 부드러운 음식만 오래 드실 필요는 없으며 본인의 증상에 따라 소화가 잘 되는 음식부터 천천히 일반식으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다만,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며칠 정도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권장합니다.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하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결론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관련 자료를 지참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갑상선 항진증의 경우, 수시로 더위를 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일반적인 더위와는 달리 몸속 대사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시원한 실내에서도 평소보다 훨씬 더위를 많이 느끼고 땀도 자주 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체내 에너지 생산과 체온 조절을 과도하게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그 외에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맥박이 빠르게 뛰고, 두근거림이나 손 떨림, 식욕이 증가하는데도 체중이 줄어드는 특징적인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배변 횟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대장내시경 검사결과가 이해가안가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먼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씨가 많아 잘 확인하지 못했다"는 말씀은, 대장 내에 과도한 장내 가스나 찌꺼기(씨앗, 음식물 잔여물 등)가 남아 있어서 대장 벽을 완전히 깨끗하게 관찰하기 어려웠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부 부위는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작은 병변이 놓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이나 큰 용종 같은 중요한 이상은 어느 정도 발견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왼쪽 복통이 지속되고, 내과 및 산부인과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었다면, 복통의 원인이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 잦은 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복통과 바로 관련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변 후 기운 빠짐과 치질 때문에 힘을 주는 부분도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치질 치료와 함께 증상을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대장 내시경의 관찰 상태가 좋지 않았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대장내시경을 다시 한 번 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에 장정결(대장 세척)을 철저히 하여 대장이 최대한 깨끗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하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결론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관련 자료를 지참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정상인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정상인도 공복 시간이 길거나 식사 간격이 너무 길었을 때 저혈당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12시간 이상 잠을 자고 난 후, 아침에 음식 섭취가 늦어지면 혈당이 평소보다 낮아져 손 떨림, 어지러움, 졸음, 멍한 느낌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신체가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하다고 인지하여 나타나는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당뇨가 없으시고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없다면, 이번 경험은 심각한 저혈당이나 질병보다는 일시적인 혈당 저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과는 증상이나 진행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심각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예: 갑작스러운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심한 의식 저하 등)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우선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전문의 진료를 권합니다.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하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결론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관련 자료를 지참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