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Q. 아이와 '실랑이' '승강이'를 벌이다. 어떤게 맞는 표현인가요?
실랑이와 승강이 모두 '서로 자기주장을 고집하며 옥신각신하는 일'을 말합니다. 둘 중 어떤 단어를 선택해서 사용해도 무관해 보입니다.
Q. ’고요‘와 ’적막‘의 차이가 뭘까요?
'고요하다'는 조용하고 잠잠하다는 뜻이며'적막하다' 고요하고 쓸쓸하다라는 뜻입니다. 적막하다는 좀 더 외롭고 쓸쓸함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맞춤법 '피드백 해주다', '피드백해 주다'
피드백해주다의 맞춤법이 어떤게 적절한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피드백하다'+'주다'따라서 피드백해 주다가 적절한 표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Q. 성경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개신교에서 정경으로 채택한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6권입니다. 이 성경마다 모두 저자가 있으나 하나님/성령이 영감을 줘서 쓴 글이라 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모세오경이라고 해서 모세가 쓴 책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 왕이 쓴 시편도 있으며 전도서, 아가서, 잠언서는 솔로몬이 저자입니다. 구약의 선지서는 선지자의 이름을 딴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신약 또한 사도들의 이름을 딴 서신서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Q. 한글 안되요. 하고 안돼요 하고 언때 사용 하나요
안되요와 안돼요 중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안되다'의 어간 '안되-' 뒤에 어미 '-어'가 붙으면 '안되어'로 활용하고, 이것이 '안돼'와 같이 줄면, 준 대로 적습니다.따라서 한글이 안돼요라는 표현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