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스피가 2700을 돌파하면 얼마만에 도달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 지수가 2700을 돌파하는 것은 최근 1년 11개월여 만입니다. 코스피는 2020년 12월 4일에 사상 처음으로 27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2021년 7월 6일에는 역대 최고점인 3305.2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겪으며 2022년에는 27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2024년 3월 14일, 코스피는 다시 270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2718.76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2년 4월 22일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2700선에 다시 도달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5월 28일 현재, 코스피는 다시 2700선 돌파를 타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중 2700선을 넘어서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 또는 조만간 2700선을 안정적으로 돌파한다면, 이는 2024년 3월 14일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다시 2700선을 넘어서는 것이 될 것입니다.
Q. 은행 대출 순서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먼저 해보아야 할 일은 다른 1금융권 은행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모든 1금융권 은행의 대출 심사 기준이나 주력 상품, 우대 조건이 동일하지 않습니다. A 은행에서는 한도가 안 나왔어도, B 은행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금융 상품은 저신용, 저소득층을 위한 대출로, 일반 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은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으로, 제공 기관은 저축은행, 상호금융(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입니다. 하지만 정부 지원을 받기 때문에 일반 2금융권 대출보다 금리가 훨씬 낮고, 요건이 충족되면 대출 승인율도 높은 편입니다. 햇살론 외에도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등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Q. 기획재정부의 예산권을 분리하면 효율이 있나욪,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기재부가 경제 정책과 예산권을 동시에 쥐고 있어, 예산 편성이 단기적인 경제 성과에 치중되거나 경제 부처의 이해관계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예산권이 분리되면 장기적인 국가 발전 목표나 사회적 필요에 따라 중립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데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장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나는 기업 지원보다는 수년 후에 성과가 나타날 연구개발 예산 지원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예산권이 분리되면 기재부는 경제 정책 수립과 조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예산 편성을 통한 권한 행사 없이, 순수한 경제 정책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