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어앤그리드 인덱스의 국내주식 영향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CNN에서 개발한 피어앤그리드 인덱스는 비록 미국 시장 지표들을 기반으로 산출되지만, 국내 주식 및 국내 ETF등 국내 시장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칩니다. 현대 금융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강하게 상호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이기 때문에, 미국 시장의 분위기는 다른 국가의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시장의 투자자들이 '극단적 공포'에 빠져 있다면, 이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 시장이 '극단적 탐욕' 상태라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찾아 전 세계 주식 시장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이들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의 지표와 분위기를 중요하게 참고합니다. CNN 피어앤그리드 인데스가 낮아져 미국 주식을 팔고 안전 자산을 추구한다면,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자금 이탈이나 매수세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 왜 이더리움은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더리움 현물 ETF는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 승인 가능성이 낮거나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최근 상황에 따라 승인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기도 했지만, 과거 비트코인 승인만큼의 확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ETF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에 대한 대규모 기관 자금 유입은 아직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처럼 고정된 총 발행량이 없습니다.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스테이킹 방식이 도입되면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양이 증가하고 유통량 변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Q. 주식이 왜 공포에 사야되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남들이 공포에 질려 있을 때 사라'는 주식 시장의 가장 유명한 격언 중 하나이며,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한 말로도 유명합니다. 이 말은 투자 심리와 시장의 비효율성을 이용한 역발상 투자 전략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투자의 기본 원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식 가격이 저렴할 때 매수하고, 비싸질 때 매도해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공포는 시장에 악재가 겹치거나 불확실성이 커질 때, 투자자들은 공포에 질려 주식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기업의 가치와 상관없이 묻지마 투매가 발생하며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좋은 기업의 주식까지도 제 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