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예금·적금
Q. 예금자보호 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액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자 보호 한도가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액되면 기존 은행에 입금한 예금도 증액된 1억원 한도 내에서 보호 대상이 됩니다.현재 5천만원이 초과하여 예치되어 있는 예금이 있으시다면 2025년 9월 1일부터는 1억원으로 증액된 한도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별도로 예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제용어
Q.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경제 물가 수준변화를 나타내는 상반된 현상이며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물가의 방향과 이에 따른 화폐가치의 변화입니다.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핵심 차이는 인플레이션: 일정 기간동안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곧 화폐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죠.디플레이션: 일정기간동안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곧 화폐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양이 늘어나는 것이죠.두 현상 모두 극단적으로 나타나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완만한 인플레이션은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반면, 디플레이션은 경제 전반에 걸친 침체와 장기 불황을 야기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점에서 더 위험하게 평가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가상화폐 선물트레이딩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손실 없이 안정하게 조금씩 수익을 늘리는 것은 선물 트레이딩에서는 매우 어려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입니다. 선물 트레이딩은 레버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극대화될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률도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존하며 수익을 늘려나갈 확률을 높이는 전략은 존재합니다. 마진, 레버리지, 증거금, 강제 청산, 펀딩비, 계약 규모 등 선물 트레이딩의 기본 용어와 작동 방식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강제 청산 메커니즘을 모르면 한순간에 모든 자산을 잃을 수 있습니다. 선물 트레이딩은 수익보다 '손실 관리'가 10배 더 중요합니다. 감당할 수 있는 손실 범위를 미리 정하고, 이를 갈같이 지켜야 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순환매수매도기법을 사용하려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순환매수매도기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장 주도 섹터의 변화를 예측하고, 그 변화의 초기 단계에 자금을 투입하며, 다음 변화가 오기 전 빠져나오는 타이밍을 정확히 잡는 것'입니다. 이 기법은 단순히 특정 종목의 차트를 보고 매수/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전체적인 자금 흐름이 어느 산업이나 테마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해당 섹터의 상승 초입에 진입하고, 자금이 다음 섹터로 이동하기 전에 빠져나와 새로운 기회를 찾는 방식입니다. 각 산업이나 섹터를 경기 사이클에 따라 다르게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금리 인하기에는 성장주나 기술주가 주목받고, 경기 회복기에는 소비재나 산업재가 강세를 보이는 식입니다. 현재 경제가 어떤 국면에 있고, 앞으로 어떤 산업이 유리해질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경제동향
Q. 자영업자가 힘들다고 하는데 왜 다들 자영업을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직장 생활의 통제와 수직적인 관계에 지쳐 자신만의 방식대로 일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큽니다. 출퇴근 시간, 업무 방식, 의사결정 등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자영업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자신만의 가게를 열거나,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을 사업으로 연결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자아실현의 의미가 큽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40대 후반~50대 초반에 직장에서 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연령대에서 새로운 직장에 재취업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자영업이 유일한 대안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떠밀리듯 자영업을 시작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