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트 관세사무소의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Q. 무역 운송 시 발생하는 부적운임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되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부적운임은 계약된 운임과 실제 청구된 운임 간에 차이가 발생하여 과다하거나 부당한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를 말하며, 주로 선사나 포워더가 계약 조건을 오해하거나 착오로 잘못된 요율을 적용할 때 발생합니다. 이 문제를 방지하려면 운임 견적서, 운송 계약서, B/L 등 핵심 운송서류의 사전 확인이 중요하며, 국제물류표준계약서나 정기선 운임공표 기준 등을 참고해 운임 적정성을 검토하셔야 합니다.
Q. CY-CFS 운송 조건은 무역 물류에서 어떤 상황에서 적합한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CY-CFS 조건은 수출자의 화물이 컨테이너 야드에서 집하되어 수입지 도착 후에는 혼재 창고에서 분류되어 인도되는 방식으로, 주로 FCL에서 LCL로 전환되는 복합운송에 활용됩니다. 이 조건은 수출 측에서는 컨테이너 단위로 효율적 집하가 가능하지만, 수입 측에서는 혼재 비용과 시간 소요가 발생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수입자에게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Q. 무역서류 중 마스터 b/l과 하우스 bl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Master B/L은 선사나 실제 운송인이 발행하며, 주로 포워더가 여러 화주 화물을 모아 하나의 선적 단위로 운송할 때 사용됩니다. 반면 House B/L은 포워더가 개별 화주에게 발행하는 서류로, 실질적인 화물 주체와의 계약 관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포워더를 통한 간접 운송 시에는 두 종류가 함께 사용되며, 각각의 역할과 효력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거래 상대방과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구분해 관리하셔야 합니다.
Q. 무역화물 운송에서 컨테이너 운송방식의 장단점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컨테이너 운송은 화물의 규격화된 적재로 적하 시간 단축, 파손 및 도난 위험 감소, 환적 편의성 등의 장점이 있어 다품종 소량화물이나 국제복합운송에 특히 효율적입니다. 반면 적재공간 제한, 컨테이너 임대료 및 터미널 비용 부담, 항만 혼잡 시 선적 지연 등의 단점도 존재하므로 화물의 성격과 수출입 일정에 맞춰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Q. 무역 운송 시 안전운임 제도가 화주 입장에서 유리한 제도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의 최소한의 운임을 보장해주는 제도로, 운송 품질 안정과 사고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화주 입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운송 환경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계약 시 운임 인상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예상 물류비 변동을 반영해 가격 협상 구조를 세심히 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해당 운송 품목이 제도 적용 대상인지도 사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