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식곤증이 생기는 원인이 따로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식곤증은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죠. 일반적으로 식사를 한 후에 졸리거나 피곤한 느낌을 받는 것을 말해요. 이는 소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 특히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특히 점심 식사 후에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아침에 이미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 몸이 점심 식사 후에 잠시 쉬어가려는 패턴 때문이기도 하죠. 또, 식사 내용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탄수화물과 당류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다시 떨어지면서 더욱 피곤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런 이유로 단백질과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이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식사를 조절하거나 건강한 간식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예요. 그래도 만약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면 한 번 병원에서 체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식곤증도 일종의 몸의 신호니까 신경 써줘야 하는 게 중요해요.
피부과
Q. 배가 너무 부를정도로 음식물을 섭취하면 여드름이 나나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계에 부담을 주어 소화 과정이 느려질 수 있어요. 이로 인해 몸에서 염증 반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염증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특히, 당분이 높은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호르몬 분비를 자극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음식을 적게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에요. 영양소가 부족하면 오히려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다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양의 식사가 중요하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다양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더 좋을 거예요.
기타 의료상담
Q. 냉장고 정리 중에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 움직일 수가 없어요 시큼거리고 걷기가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요. 우선 급성 허리 통증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며, 강력한 스트레스나 자세의 변화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고 바로 누워서 허리를 쉬게 해주는 거예요. 가능한 한 편안한 자세로 등을 바닥에 대고 무릎을 약간 굽히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냉찜질을 시도해보세요. 이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냉찜질을 20분 정도 해주고, 그 이후로는 하루에 몇 번씩 시도해 보세요. 만약 손에 쉽게 구할 수 없다면 피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잠깐씩 허리를 약간 움직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중요한 점은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보다 자세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현재로서는 급한 상황에 따라 침대나 소파에 앉거나 누워 충분히 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회복하는 동안은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몸이 신호를 보낼 때마다 휴식하세요.
기타 의료상담
Q. 음식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과도한 음식 섭취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우리 몸은 필요한 양만큼의 에너지를 섭취하는 게 중요한데요. 과식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더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영양의 균형을 맞춰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습관을 가지는 거예요. 매끼 적당량을 먹고 정기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활·물리치료
Q. 손가락 혈액순환기에 관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오른쪽 엄지손가락 끝이 감각이 무디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고 느끼시면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가장 흔한 것은 압박이나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혈액순환 문제입니다. 이를테면 자주 사용하는 손가락이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혈류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죠. 이 외에도 신경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는데요, 손목 부위의 신경이 눌리면 손가락의 감각에 변화를 줄 수도 있어요. 특히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또, 혈액순환과 관련된 전신적인 문제나 질병이 있을 수도 있어요. 가령 당뇨병이나 레이노 현상 같은 경우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자기 관찰을 통해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불편함이 지속되면 병원에 방문해 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손가락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을 시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