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허리측만증을 10대부터 앓다가 현재 심하게 악화되었는지 숨을 못 쉴 정도로 아픕니다. 당장 병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들을 보니 상당히 심각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허리측만증이 심해지면 척추의 변형이 주변 신경이나 장기를 압박할 수 있어 다양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특히 호흡곤란이나 전신의 극심한 통증은 긴급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우려가 있으시다면, 병원에서 다른 통증 관리 방법도 상담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무리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겠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신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주변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가도록 하시고, 당장 갈 수 없다면 가까운 병원에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세요.
Q. 엄지손가락 마디끝 볼록튀어나온 뼈부분에 두꺼운 철을 쳤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손가락 끝의 뼈에 충격을 받은 후 실금, 즉 미세한 골절이 있을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손가락을 움직일 때 불편함이나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죠.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팔목힘줄이 당기는 느낌이나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기 어려운 것도 실금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어요. 하지만 손가락이 붓지 않았다면 큰 문제는 아닐 확률도 있지만, 실금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요.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손가락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방치하면 손가락을 사용하는데 제약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뼈나 관절의 문제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니까요.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기능에 장애가 생길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해보세요.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처럼 무리가 가해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2차 의료급여기관입니까?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을 살펴보면, 국제성모병원은 2차 의료급여기관으로 분류되며, 이 말은 기본적으로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 의뢰서를 받아야 진료 및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인데요.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닌 일반 환자의 경우에는 진료의뢰서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험 처리를 고려하신다면 해당 보험사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험회사를 통해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2차 의료기관은 대개 좀 더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일반적인 동네 병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의료급여 환자가 아닐 경우 진료의뢰서 없이도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구체적인 보험 혜택을 원하신다면 보험사의 지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안내가 필요하시면 병원에 직접 문의하시면 더 상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Q. 폐혈증이란 무엇이며 주로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치료를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폐혈증은 몸에 감염이 널리 퍼져서 여러 장기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상태예요. 몸이 감염에 반응하여 혈류에 염증 물질이 과도하게 방출되면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여러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될 수 있어요. 주로 박테리아 감염이 원인인데, 폐렴, 요로 감염, 혹은 복부 감염 등이 폐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치료는 신속한 항생제 투여와 함께 수액 요법, 필요한 경우에는 혈압을 유지하기 위한 약물이 사용돼요. 또한, 폐혈증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감염원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해요. 생존 확률은 환자의 상태와 신속한 치료에 크게 좌우되긴 하지만, 중증 폐혈증의 경우 사망률이 25%에서 40%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중요한 것은 증상 발생 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임을 명심해 주세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Q. 운동 중 어깨힘줄이 파열됐는데 수술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어깨 힘줄, 특히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종종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하지만 모든 경우에 수술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에요. 현재 느끼시는 증상과 기능에 대한 제약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고려할 수도 있어요. 여기에는 물리치료나 재활 운동, 약물치료 등이 포함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하게 될 수도 있어요. MRI 결과로 힘줄 파열이 확실히 확인되었고, 통증이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면 수술로 상황이 더 나아질 가능성이 커요. 수술은 회복 시간이 긴 편이지만, 적절한 재활 과정을 거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치료 선택에 앞서 다른 병원에서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결국, 본인의 상태와 목표, 예상되는 회복 과정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회복을 위해서라도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