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안녕하세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어머님께서 관절염 약을 드시고 계시군요. 알부민 수치가 조금 낮다고 들으셨다고요. 알부민은 혈중 단백질의 일종으로, 간에서 만들어지며 영양 상태나 간 기능, 신장 기능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계신다면 염증으로 인해 영양 상태가 다소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알부민 수치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심각한 문제를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에 담당 의사 선생님 말대로 2주 뒤에 다시 피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검사 결과를 통해 좀 더 명확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현재의 수치 차이가 크지 않다면 걱정하실 필요는 적다는 의미일 수 있으니 과도한 걱정보다는 다음 검사를 기다리면서 경과를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평소 식사를 잘 챙기시고,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염 관리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Q. 프로포폴은 보통 어떤 용도로 사용되나요?
안녕하세요. 프로포폴은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면 유도제예요. 이 약물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기 힘든 검사나 시술을 받을 때 환자가 편안하게 수면 상태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면, 내시경 검사 중 환자가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때나 가벼운 시술이나 수술에서 마취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프로포폴은 빠르게 작용하고, 깨어난 후에도 회복이 비교적 빨라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하지만 반드시 전문의의 관리 하에 사용되어야 하고 남용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프로포폴은 자가 투약이 불가능하며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에 맞춰 신중하게 판단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Q. 무좀이 생기는 이유를 알고싶은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무좀은 주로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곰팡이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해요. 그래서 여름철이나 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양말이나 신발을 오래 신었을 때 무좀에 걸리기 쉬워요. 발톱이나 피부에 있는 작은 상처를 통해 곰팡이가 침투하면 무좀이 생길 수 있어요. 처음 무좀에 걸렸다고 하셨는데, 무좀이 생기면 간지럽고 불편하실 수 있죠.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을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며, 공용 샤워실이나 수영장 같은 곳에서는 슬리퍼를 사용하시는 게 도움이 돼요. 무좀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아요.
Q. 복부ct 3번이나 찍으면 방사선 위험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복부 CT를 짧은 기간 안에 여러 번 촬영하면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CT 스캔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진단하거나 추적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이지만, 방사선 노출이 있다는 점에서 염려되실 수 있습니다. 방사선 피폭은 분명 고려해야 할 요소지만, 일반적으로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한해 사용하면 이점이 더 많습니다. CT 검사는 상당한 양의 방사선을 사용하지만, 장기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진은 필요에 따라 이 검사를 권장하므로, 각 검사가 질문자분의 건강 관리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각 검사마다 얻은 정보가 치료나 진단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이를 충분히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함을 줄이기 위해, 향후 검사 일정이나 다른 대안에 대해 담당 의사와 논의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Q. 항문이 자주 간지럽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항문이 가려운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가장 흔한 원인은 피부 자극이나 감염인데요, 예를 들어 땀이나 습한 환경 때문에 피부가 자극을 받았을 수도 있고, 비위생적인 조건에서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증식을 해서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특정 음식이나 음료가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특히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이 가려움을 심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런 경우에는 위생에 신경 쓰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문제를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