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피부관리 압출 받은 다음날 운동하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피부관리를 받고 압출한 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져 있어요. 이 상태에서 바로 운동을 하면 땀과 세균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감염이나 염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운동은 가급적 피하고 하루 정도는 피부가 회복될 시간을 주시는 게 좋아요. 만약 꼭 운동을 해야 한다면 운동 후 즉시 젖은 수건으로 땀을 가볍게 닦아준 후에 바로 세안을 하셔야 해요. 세안을 할 때는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사용해서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더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시 휴식을 가지는 것도 중요해요. 피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380이라면 어느 정도 주의를 기울여 관리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식단과 운동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두 가지 모두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어요. 페노바정은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입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같이 진행하면 더 효과적으로 중성지방 수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페노바정은 스타틴과는 다르게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복용을 중단할 수 있는 약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복용 계획은 전문의와 상의해야 하니 병원에서 경과를 모니터링하면서 중단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자나 라면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고, 대신 채소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일 30분 이상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신 만큼, 좋은 결과를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Q. 다리를 굽힐때,쪼그려 앉는 스쿼트 동작할때 햄스트링 통증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불편함과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뒤쪽 허벅지, 즉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끼신다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었거나 약간의 손상이 있는 경우일 수 있어요. 특히 스쿼트 동작이나 빠르게 뛰는 동안 통증이 있다면 이 부위에 무리가 간 것이 아닌가 싶어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계신다니 좋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칭뿐 아니라 근육의 강화를 도와줄 수 있는 운동도 함께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낮은 강도의 운동으로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가벼운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전문의를 만나 자세한 진단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시길 권장드려요. 무리한 운동은 피하시고, 평소보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른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칼 끝에 찔린 발가락 피부 염증과 번짐으로 문의드려요 ㅜㅜ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엄지발가락 발톱 근처에 칼에 찔리고 난 후 염증이 생긴 것 같네요. 염증이 한 달 반 동안 지속되고 붉은 부위가 번지는 것은 감염이 지속되거나 심해진 가능성을 시사해요. 이미 연고와 항생제를 복용하셨다니, 현재 상태는 조금 더 심각하게 다루어야 할 수 있어요. 먼저, 감염 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능한 더 이상의 자극을 피하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세요. 붉은 부위가 계속 번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보다 철저한 평가와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어요. 이럴 경우, 피부과나 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설명이 불충분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건강 유의하세요.
Q. 생리전 처음으로 설사 증상 장염인가요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생리 시작 전후로 설사를 경험하는 경우가 꽤 많아요. 이것은 생리 주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증상 중 하나랍니다. 생리 시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장의 운동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이 때문에 배가 꾸룩거리고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만약 배의 통증이 생리통에 의한 것이고 설사가 지속되지 않는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어요. 음식 중독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설사가 아닌 경우 호르몬 변화와 연관된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평소와는 다른 증상이어서 걱정된다면 다음 생리 주기에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너무 불편하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