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인공눈물을 자주 뿌려주는 것이 정말 안구 건조에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안구 건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궁금하신 것 같아요. 인공눈물은 안구 표면을 적셔 주고 눈의 건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방법이에요. 단기적으로는 눈이 건조할 때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안구 보호에 효과적이죠. 그러나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의존한다면 눈물샘이 스스로 눈물을 적절히 분비하는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어요. 다행히도, 대부분의 인공눈물 제품은 자연 눈물 성분과 유사하여 눈물샘 기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요. 눈물샘 기능이 저하된다고 확인된 바는 드물지만, 만약 눈의 불편함이 지속되거나 자주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한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안구 건조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안구 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로 맞춤 관리가 필요할 수 있거든요.
Q. 토안증이 온것같습니다. 자연치유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토안증 때문에 많이 불편하시죠? 토안증은 눈꺼풀을 제대로 감지 못해 눈이 불편하고 시린 증상입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 시간에 따라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있어요. 눈꺼풀의 긴장이나 근육 이상으로 발생했다면, 자연치유가 될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눈이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사용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따뜻한 압박을 눈에 가해주거나 눈 위생에 신경 쓰는 것도 도움이 돼요.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시는 게 좋아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불편감이 있다면 꾸준히 눈 건강을 챙기세요.
Q. 생리주기가 이상한데 병원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주기가 38일인 것은 비교적 긴 편이기는 하지만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요. 과거에도 주기가 불규칙했고,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다면 큰 건강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리 주기는 스트레스, 생활 습관, 체중 변화와 같은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해요. 다만 최근 갑작스럽게 증상이 변했다면, 혹시 모를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안심을 위해 다시 한번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평소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생리 주기를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세요.
Q. 2년전 검사한 갑상선암 초음파 사진 지금 받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병원에서는 보통 환자의 의료 기록을 보관하는데, 초음파 사진도 이 기록의 일부로 포함됩니다. 2023년에 받은 초음파 사진을 현재 병원에서 요청하시면 보관 상태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 영상 자료의 경우 법적으로 몇 년 동안 보관해야 하는 기준이 정해져 있으므로, 2년 전 사진이라면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 기록 발급 요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시면, 절차에 따라 사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비용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몇 만원 내외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비용과 절차에 대해서는 방문하시기 전에 해당 병원에 전화로 문의하시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Q. 과민성 대장은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흔한 장의 기능적 문제예요. 그래서 완치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생활 습관의 개선과 약물 치료로 증상을 잘 조절할 수 있어요. 과민성 대장은 특정한 병변이 있는 게 아니라, 장의 운동이 과하거나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예민해진 장을 다루기 위해서는 식습관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같은 자극 물질을 줄이고 식이 섬유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장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유익해요.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개인에 맞는 약물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생활습관을 찾고 이를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