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리주기가 이상한데 병원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생리 주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불규칙한 주기는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어서 고민되시겠어요. 질문자분의 경우 이전에도 생리 주기가 불규칙했던 점과 최근에도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하니, 우선은 큰 걱정 없이 지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생리 주기가 21일보다 짧거나 35일보다 길거나,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다시 한번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극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등도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생활 습관을 한번 점검해보시고, 필요에 따라 생활 방식을 조정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함이 계속된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생리주기가 이상한데 병원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생리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는 정말 개인마다 차이가 많아서 걱정이 될 수 있어요. 2개월가량 생리가 없다가 다시 시작되거나, 생리 주기 내에 변동이 있는 경우,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몇 가지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출혈이 생겼을 때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를 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하니 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스트레스, 다이어트, 생활습관 변화 등이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면 좋겠어요. 만약 변동이 큰 상태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다시 한번 병원을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적인 관찰을 통해 변화가 지속적이거나 불편함이 커진다면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허리는 안아픈데 엉덩이 통증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어머니의 증상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허리에 통증이 없는데도 엉덩이와 발목이 아프신 것으로 보아, 허리협착증에 따른 신경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허리협착증은 척추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나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엉덩이와 발목 쪽으로 이어지는 통증은 좌골신경통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좌골신경은 허리에서 시작하여 엉덩이와 다리를 따라 내려가는 가장 큰 신경 중 하나인데, 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엉덩이에서부터 발목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답니다. 그러니 허리 쪽에 통증이 없어도 신경이 압박받는 부위에 따라 다른 부위가 아플 수 있어요. 이런 경우 허리나 꼬리뼈에 주사 치료를 통해 염증 완화를 시도하게 되는데, 이는 신경의 압박을 줄이기 위한 치료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엉덩이나 발목의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재발이나 증상 지속시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Q.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주로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특히 컴퓨터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서는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의자와 책상의 높이를 잘 조절해 손목을 편안하게 놓을 수 있도록 하고, 마우스를 쥘 때 손목이 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시간마다 5~10분씩 휴식을 취하며 손목과 손가락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손목보호대는 손목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사용 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디자인 작업 중 손목의 각도를 조정하거나 손목 받침대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치료를 위해서는 얼음찜질이나 소염제를 사용해 부기를 가라앉히는 방법도 있는데요, 장기간 증상이 지속된다면 물리치료나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할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서 검사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손목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손을 너무 세게 쥐지 않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장기적인 예방에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