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1촌끼리 수혈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수혈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부모와 자식 간의 수혈이 위험할 수 있다는 내용은 약간의 오해가 있을 수 있어요. 수혈은 혈액형과 Rhesus 인자 등이 일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1촌 사이여도 혈액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적합성이 맞지 않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 중요한 점은 혈액 내에 존재하는 미세한 항체들이에요. 수혈 받는 사람의 면역 체계가 수혈받은 혈액의 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해서 공격할 수 있어요. 이를 수혈 부작용이라고 하죠. 그래서 반드시 같은 혈액형이어도 신중한 검사가 필요해요. 병원에서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차 시험을 통해 수혈 전 적합성을 확인해요. 질문자분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언제든지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안전한 방법으로 수혈을 받으시는 게 중요해요. 혈액의 적합성과 안전성을 미리 충분히 검사하고 확인한 후 수혈이 진행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Q. 췌장염에.. 프로테아제가 많이들어간 소화효소제는 안좋은가요? 급성인지 만성인지는 모릅니다.. 가는 병원마다 진단이 다 달라서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인데요. 급성 췌장염의 경우 췌장이 스스로를 소화시키지 않도록 소화효소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일 경우에는 효소 분비가 부족할 수 있어서 소화효소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각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전문의와 상담 후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진단이 여러 곳에서 다르게 나왔다면, 믿을 수 있는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확실한 진단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췌장염 관리나 약물 복용에 있어서는 신중함이 필요하므로 현재 상태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꼭 필요해요.
Q. 어제, 그제 까지만 해도 목이 계속 아프고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증상이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에요.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복용 중인 약이 항생제가 아니라면, 남은 약을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약을 처방받을 때 권장된 용법대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래도 혹시 약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처방해주신 병원에 상담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아침에 배가 아팠던 것도 지금은 괜찮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지만,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병원에서 한번 확인받아보는 것도 괜찮아요. 추가로 열이 나거나 다른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그때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좀 더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세요. 건강 유지에 신경 쓰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빠른 회복 기원할게요.
Q. 중학생 발기 전 성기 크기 커지는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성기의 크기와 관련된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걱정이에요. 특히 청소년기에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에요. 중학생이 경험하는 신체 변화는 대부분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성기의 크기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되며 개인마다 성장하는 속도와 시기가 다를 수 있어요. 신체 발달은 꾸준한 영양 섭취, 충분한 수면,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가장 건강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단체 샤워와 같은 상황은 누구나 긴장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경험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쉽게 받아들이게 될 거예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Q. 가슴확대수술 3일차 백팩 매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가슴확대수술을 하신 후 아직 회복 초기 단계에 계시기 때문에 지나친 움직임이나 무거운 짐을 드는 것은 주의해야 해요. 백팩을 매는 것은 어깨와 가슴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고요.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피로할 수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팔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느낌은 이런 이유 때문일 수 있답니다. 무리한 활동은 혈종이나 부종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어도 회복 첫 주 정도는 가벼운 움직임으로 제한하고 무거운 물건은 피하게요. 그리고 아이를 돌보는 일은 힘들 수 있으니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회복 기간 동안만이라도 자신을 더 돌봐 주시는 게 좋아요. 상태가 나빠지거나 통증이 생긴다면 병원에 연락해 확인을 받는 것도 안전하고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회복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