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왼쪽 목이 결린듯이 아픔 통증이 있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왼쪽 목이 결리면서 아프신 점 많이 불편하실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주로 잘못된 자세, 특히 잠자는 동안의 목 위치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선, 베개의 높이나 경도를 조정해보시는 것이 좋고 목을 너무 한쪽으로 돌린 상태로 자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따뜻한 물수건이나 팩으로 목 주변을 찜질해 주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어요. 무리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근육을 더 긴장시킬 수 있으니 가벼운 어깨와 목 돌리기 운동 정도로 충분히 풀어주세요. 통증이 계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Q. 겨울철에 몸이 간지럽고 두드러기처럼 빨갛게 올라오는 현상이 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피부가 겨울철에 간지럽고 빨갛게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는 증상은 건조한 날씨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와 실내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공기가 매우 건조해지는데, 이러한 환경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그 결과로 피부에 자극이 생겨 간지러움이나 두드러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는 피부 보습이 매우 중요해요. 샤워나 목욕 후에는 피부가 완전히 건조해지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고,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자연 피지를 제거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아요. 집 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도 도움될 수 있으니 가습기를 사용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또,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화장품이나 세정제를 피하고,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해진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어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라요.
Q. 코피가 나는 현상은 왜 생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코피는 코 안쪽의 작은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코 안쪽에는 아주 얇고 민감한 모세혈관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서 쉽게 손상될 수 있답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혹은 몸이 건조할 때 코피가 날 수 있어요. 이런 상태에서는 혈관이 더욱 약해지거나 코 점막이 건조해져서 쉽게 찢어지기 때문에 코피가 나기 쉬운 환경이 되는 거죠. 또한, 코를 세게 풀거나 코를 심하게 후빈 경우에도 코피가 날 수 있답니다. 만약 코피가 자주 난다면,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은지 체크해보고 실내 습도를 올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지혈을 위해 코피가 날 때는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이고 코 옆을 살짝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코피가 자주 나거나 상당히 많은 양의 피가 난다면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Q. 핸드폰에 전자파가 많이 노출된다고 하는데 요즘 다들 핸드폰을 끼고 살지 않습니까?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어느 정도이며 영향은 어떻게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기가 어려운 시대인데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비이온화 방사선에 속합니다. 이 방사선은 이온화를 일으키지 않아 인체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장시간 사용 시 조금의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죠. 예를 들어, 통화할 때는 핸드프리나 이어폰을 사용해서 핸드폰을 머리에서 멀리 두는 게 좋고, 잠들기 전에는 가능한 핸드폰을 머리맡에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가끔씩은 핸드폰 사용을 줄이고 가족들과의 시간이나 산책과 같은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것도 건강에 좋을 거예요. 핸드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균형 잡힌 생활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Q. 8살 아이가 밤마다 발바닥이 아프다고 하는데 성장통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아이가 밤에 발바닥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 종종 성장통일 수 있어요. 성장통은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며, 대개 저녁이나 밤에 증상이 나타나요. 일반적으로 다리 근육이나 관절 부근에 통증이 생기며, 아침에는 통증이 사라져요. 이러한 패턴이 반복적인 경우 성장통일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특정 부위의 통증이 지속되거나 매우 심한 경우, 그리고 다른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다른 원인일 수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어요. 아이가 통증을 호소할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해당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피로를 줄여주면 좋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불편해할 때는 부모님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가 큰 힘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