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창민 전문가입니다.
Q. 비오는 날에는 지렁이도 숨을 쉬러 밖으로 나온다는데 땅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지렁이는 피부를 통해 숨을 쉬는 피부호흡을 하며 땅속에서도 토양의 수분과 산소를 통해 호흡하지만, 비가 오면 땅속에 물이 차서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숨을 쉬기 위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Q. 강아지 점액혈변(사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7개월 강아지가 반복적인 설사와 혈변을 보이는 것은 장염, 감염, 기생충 등 여러 원인으로 위험할 수 있으므로 탈수나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내일 아침까지 기다리지 말고 가능한 한 지금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Q. 강아지가 발바닥을 잘 핥는것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발바닥을 핥는 것은 습관이나 스트레스 해소일 수 있지만 반복되면 피부염이나 알러지, 통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겉으로 이상이 없어 보여도 행동이 계속되면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하면 동물병원에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Q. 고양이 처방 사료 장기간 먹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식이 알러지 때문에 먹이는 고양이 처방 사료는 증상이 안정되었다면 장기 급여해도 괜찮으며, 일반 사료로 바꾸다 염증이 재발했다면 굳이 변경하지 말고 현재 처방식을 유지하면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주치의 선생님과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Q. 옛날에는 개한테 사람 먹던 거 남으면 주고 그랬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예전에는 강아지에게 사람 음식을 줘도 별 문제없이 지낸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건강 문제를 정확히 알지 못했거나 일부 운이 좋았던 사례일 뿐입니다. 요즘은 반려견의 영양과 건강 관리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면서 사람 음식이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