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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승도 전문가입니다.

이승도 전문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Q.  밀턴 프리드먼의 항상 소득가설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승도 경제전문가입니다.항상소득가설은 통화주의학파에 해당하는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주장한 이론입니다.그는 소득을 항상소득과 임시소득의 두 종류로 나누어 소비함수를 설명하였는데,항상소득은 월급·연봉·연금·임대료 등 정기적이고 확실한 수입을 뜻하며 임시소득은 보너스, 복권당첨금 등 일시적이고 임시적인 수입을 의미합니다.소비 또한 정기적이고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소비인 항상소비와 일시적이고 임시적인 소비인 임시소비로 분류하였는데, 항상소득은 항상소비에 영향을 미치지만 임시소득은 소비가 아닌 저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소비와 임시소비 어느 것에도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이론이 항상소득이론입니다.따라서 임시소득만을 늘리는 일시적인 세금환급 정책은 경기부양에 효과가 없고, 세율 인하나 소득공제율 인상과 같이 항상소득을 늘리는 정책이 경기부양에 바람직하다는 것이 항상소득이론의 결론입니다.
Q.  유효수요가 정의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승도 경제전문가입니다.유효수요란 '구매력이 뒷받침이 되는 수요'를 의미합니다.즉 해당 물건을 살 수 있는 능력과 재력이 있는 사람이 그 물건에 대해 갖는 수요를 유효수요라고 합니다.예를 들면, 만약 슈퍼카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 노숙자라면 그것은 유효수요가 아니지만,슈퍼카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 재벌이라면 그것은 유효수요입니다.
Q.  불황에도 성업 중인 산업이나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승도 경제전문가입니다.대표적인 불황기 호황산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다단계 산업 : 대표적인 실업자 흡수산업입니다. 경기불황에 따른 개인과 가계의 생활고를 겨냥한 산업입니다.하이에나 산업 : 부도업체의 남은 물품을 일괄 인수, 제3의 창업 예정자에게 넘겨주는 산업을 의미합니다.리폼, 리사이클, 리필, 중고품 산업 : 생활고와 경제난에 따라 값싼 재활용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합한 산업입니다.상품 분야별로 특화된 할인 전문소매점인 이른바 ‘카테고리 킬러’ 산업은 생활에 꼭 필요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사업 아이템들로 불황기에 각광받습니다.복권: 불황기에 일확천금의 꿈을 가지며 구매하는 복권 산업도 불황기 호황산업입니다.소주·담배: 불황기에는 집에서 혼술을 하거나 심신을 달래려 기호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게임 산업 : 실업자가 되거나 취업을 포기한 구직자들이 집에서 주로 시간을 게임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라면 산업 : 가장 저렴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인 라면은 불황기에 판매량이 증가합니다.립스틱 : 경기가 불황일수록 립스틱과 같은 저가 화장품이 많이 팔리는 현상을 '립스틱 효과'라고 합니다.
Q.  신용카드 발급하기 위한 조건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승도 경제전문가입니다.정기적인 소득이 없더라도 아래 2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만 19세 이상이고, 신용점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KCB 기준 576점, NICE평가정보기준 680점 이상이면 발급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월 50만 원 이상의 꾸준한 소득이 있거나, 은행 6개월 평균 잔액 50만 원 또는 3개월 평균 잔액 100만 원 이상, 재산세를 납부한 이력 등이 있다면 발급이 가능합니다.다만 구체적인 기준은 카드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소득지출분석에서 기업의 공급은 무슨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승도 경제전문가입니다.예를 들어 총공급이 총지출보다 낮은 소득수준 Y1에서 총공급은 a점 수준이지만 총수요는 b점 수준으로 초과수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수요에 따라 공급이 늘어나면서 총소득이 증가합니다. 반면 총공급이 총지출보다 높은 소득수준 Y2에서 총수요는 d점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공급이 c점으로 높기 때문에 수요에 따라 공급이 줄어들면서 총소득이 감소합니다. 그래프에서 Y=E는 기울기가 1이므로 45도로 그립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 총소득(총생산)은 총지출(총수요)과 항상 동일합니다. 즉 생산측 요소는 전혀 고려되지 않으며 오히려 수요의 크기에 따라 사회 전체의 소득이 결정된다는 이 이론을 '유효수요이론(theory of effective demand'이라고 합니다. 이 모형을 만든 학파인 케인즈학파의 입장 자체가 공급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수요주도의 유효수요이론을 주장한 학파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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