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산문, 수필, 그리고 에세이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산문은 줄글이란 뜻으로시 또는 대본처럼 특정한 형식이 있는 글을 제외한 모든 글을 뜻합니다소설,수필,에세이 전부 산문입니다그중에서 수필은 단어자체는 직접쓴 글이란 뜻으로사실이나 경험을 기반으로 자신이 자신의 생각을 적은 거의 모든글은 수필로 취급될 수 있습니이런 수필은 크게"개인적인 체험과 생각을 가볍게 다룬" 경수필과"보편적인 상식과 정돈된 논리에 따른 지적인 글" 인 중수필로 분류되는데에세이는 경수필을 뜻하는 영어 essai 입니다시험해본단 뜻이 있는 단어죠. 시험삼아서 적은 가벼운 글이란 겁니
Q.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너무 알기 힘든 단어와 내용들이 많은 데 왜 읽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어려운 단어같은건 시대까지 갈 필요없이 바로 지금도 옆에 많이 있습니다당장 집에 있는 아무식품 영양표시 봐보세요뜻 모르는 단어가 수두룩 할겁니다어차피 뭔가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선 사전펴고 따로 공부하는게 필수란 거죠그러니 단어나 어휘에 관해선 문제가 없고고전은 옛날 작품인데 왜 굳이 이제와서 읽어야 하냐.고전이 살아남는데에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시대와 문화를 관통하는 가르침과 교훈이 담겨있기 때문이에요또한, 모든 것에는 뿌리가 있는 법입니다.한자 외우기 힘들지만 한번 외우고 나면 처음보는 한글 단어들의 뜻을 쉽게 알 수 있는 것 처럼고전 작품 하나를 읽고나면 현대의 여러 작품들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굳이 딱딱한 정치,철학,역사에 관한 전문서적보다 더욱 재밌고 빠르게 말이죠.오히려 효율적인 겁니다.삼국지를 읽고나면 사극,역사, 정치에 관한 이야기가 쉽게 느껴지고위대한 개츠비를 읽고나면 미국문화에 더 빠르게 적응 할 수 있고레미제라블을 읽으면 민주주의의 뿌리, 시민혁명에 대해 알 수 있죠그럼 왜 고전속 가르침은 아직도 통하는가?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호모사피엔스라는 동물이 진화한지 겨우 20만년.사람은 아직도 골격이 두발걷기에 적응을 못해서 뼈에 나쁜자세가 편하게 느껴지고현대의 식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정신적으로도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