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에 사는 사슴류 동물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슴은 사슴과(Cervidae) 동물의 총칭으로, 포유강 우제목/경우제목의 한 과를 이룬다. 일반적으로 사슴이라고 불리는 동물 외에도 노루, 순록, 사불상 등이 사슴과에 포함된다. 한반도에는 백두산사슴 (와파티사슴의 만주아종), 대륙사슴 (꽃사슴, 일본사슴), 노루, 고라니 등 4종이 서식한다.출처 : 위키백과 - 사슴
Q. 나무에서 고로쇠? 등 물이 나오는건 어떤 원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에 속하는 고로쇠나무(Acer pictum)의 수액이다. 봄철에 고로쇠나무가 강하게 땅 속 수분과 함께 뿌리에 저장해둔 양분을 빨아올리는데 이것을 채취한 물이다. 나무에 관을 박아서 채취하며, 한 철밖에 채취할 수 없다. 보통 양력 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채취한다. 채취 규정도 상당히 까다로운 편. 관할 자치단체(시/군청)를 통해 수액 채취 허가를 받은 후 채취 기술과 사후관리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나무 한 그루에는 나무의 가슴 높이 지름을 기준으로 10~19cm는 구멍 1개, 20~29cm는 2개, 30cm 이상은 3개까지 뚫을 수 있다. 또한 나무의 보호를 위해 휴식년(최대 3년)을 두어 채취를 제한한다.출처 : 나무위키 - 고로쇠물
지구과학·천문우주
Q. 우주비행사는 우주에 가기 전 어떤 훈련을 받아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는 1959년 미국 최초의 유인위성 발사계획인 ‘머큐리 계획’ 임무를 수행할 7명의 우주 비행사를 선발한 이후, 계속해서 우주 비행사를 모집해 왔습니다. 지원 자격은 미국 시민 중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관련 학사 학위를 가진 동시에 해당 분야의 직무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했거나 제트기 지휘 조종사 비행경력 1,000시간 이상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우주 비행사에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해서, 아무나 우주 비행사의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은 아니겠죠? 지난 2017년 NASA 우주 비행사 후보생 모집에 지원한 인원은 총 18,353명으로 약 1,000분의 1의 경쟁률을 뚫어야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치열한 경쟁률을 제치고 선발된 후보자들은 다시 약 2년간 우주에서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중력가속도 훈련, 모의 비행, 우주유영, 러시아어, 리더십 등 다양한 훈련들을 거치게 됩니다.수많은 훈련 가운데,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을 벗어날 때 받게 되는 엄청난 중력가속도를 버티기 위해 하는 훈련은 바로 ‘중력가속도 내성훈련’입니다. 우주선이 가속하면, 혈액이 하반신으로 몰리게 되는데요. 이때 잘못하면 뇌로 전달되는 혈액의 양이 줄어 시야가 흐려지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우주 비행사들은 세 방향으로 정신없이 회전하면서 몸이 압착되는 ‘원심분리기’라는 기계 안에 탑승하여 중력가속도를 견디는 훈련을 받기도 합니다.‘우주유영 훈련’ 또한 우주 비행사 후보생들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훈련 중 하나에요. 우주 공간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걷는 법, 먹는 법, 자는 법까지 모두 무중력 상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익숙해져야 하는데요. 훈련생들은 최소 100kg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우주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수중 훈련을 받게 됩니다. 미국의 NBS, 러시아의 Hydro Lab 등 전 세계 곳곳에 이러한 중성 부력을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출처 : 과학덕후 YTNscience-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한 훈련 과정!
지구과학·천문우주
Q. 선크림은 어떤 원리로 피부를 보호 해주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차단은 2가지 방법이 있다. 물리적 방법과 화학적 방법이다.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어막을 얼굴에 형성하여 준다. 이산화 타이타늄(타이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산화 아연)가 있다. 물리적 차단제는 딱 이거 2가지 뿐, 전부 금속을 산소와 반응시켜서 만들어낸 하얀 물질, 즉 녹을 가루로 만든 것이다. 이 성분들은 이론적으론 돌가루를 얼굴에 펴발라 자외선을 막는 거니, 땀이나 물에 잘 씻겨가거나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는 화학적 성분 자외선 차단제보다 자외선차단 유지력이 길다지만 그래도 몇 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게 좋다. 화학적 차단은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 에너지를 열 형태로 변환해서 밖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써 피부 손상을 방지한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아보벤존(파솔1789,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표기), 옥티녹세이트(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등이 있다. 2가지 성분뿐이라 알기 쉬운 물리적 차단 성분들에 비해 가짓수도 다양하고 그만큼 차단 범위도 넓고 조합하는 성분 구성도 다양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아보벤존이 아닌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인데 이게 참... 아보벤존은 벤조페논계 광증감제로 UVA 파장 일부를 들뜬 에너지 상태로 만들어 내보낸다. 즉, UVA 파장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반대로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는 UVB 파장에 대해서만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UVA에 대해서는 거의 반응하지 않는다.출처 : 나무위키 - 자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