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천문우주
Q.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자들은 지질시대를 크게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눈다. 지질시대를 쉽게 이해하려면 중생대(中生代)의 의미부터 알면 좋겠다.1. 중생대란 바로 공룡이 태어난 때로부터 그들이 번성하다가 갑자기 사라질 때까지의 시대를 말한다.2. 고생대(古生代)는 공룡이 태어나기 전 시대이다. 고생대보다 더 이전에는 선(先)캠브리아기가 있다.3. 공룡이 사라진 이후 지금까지를 신생대(新生代)라 한다. 신생대는 공룡과 함께 대부분의 생명체가 멸종해버리고 새로 나타난 생명체들이 번성하게 된 시대라는 의미이다.출처 : 전파과학사 - 지질시대는 무엇으로 구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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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산병이 발생하는 높이와 그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정의고산병은 산의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저산소증이 생길 때 이를 보상하기 위한 신체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고산병은 보통 2,400m 이상의 높이에서 나타납니다. 산을 오를 때 힘들어서 생기는 숨쉬기 힘든 현상과는 다릅니다.원인높은 곳은 낮은 곳보다 산소가 부족하여 호흡 시 산소의 흡입이 부족해집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호흡수가 늘어나면서 혈액의 점성이 떨어지고 혈액이 신체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여 여러 가지 신체 변화가 일어납니다.증상산의 오르막(경사) 정도나 산의 높이, 고산지대에서의 신체활동 정도, 개인의 감수성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서히 머리가 아파지고 피곤해지며 식욕이 없어집니다. 걷는 게 유난히 힘들며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두통이 더 심해지고 토할 것 같으며 숨쉬기가 매우 힘들어지고 소변 양도 줄어듭니다.출처 : 서울아산병원 - 고산병
Q. 공포감을 느낄 때의 표현들이 과학적으로 정말 그러한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흔히 여름이 되면 더위를 쫓기 위해 등골을 서늘하게하는 공포영화가 많이 상영되고는 하죠. 또는 공포영화를 보면 정말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될까요? 위험을 인지하는 기능은 뇌의 편도에서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도가 공포를 인지해 해마와 뇌하수체를 거쳐 부신으로 신호를 전달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공포반응이 일어납니다. 또한 자율신경계에서도 공포반응이 발생하는데, 불안·공포를 느낄 때 교감신경계가 흥분해 긴장하게 되지요. 그러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면서 동공은 커지고, 맥박과 호흡은 빨라집니다. 또 말초혈관은 수축하고, 식은땀이 나며, 소름도 돋습니다. 공포상황에 처했을 때 싸우거나 도망가기 위해 일어나는 반응인데, 추위를 느낄 때도 그와 비슷합니다. (출처 : 레드스토리(혈액관리본부) - 공포영화를 볼 때 나타나는 신체변화) 그리고 간담이 서늘해진다, 목덜미가 오싹하다 등의 표현은 공포를 누끼면 체온 이 내려간다는 뜻으로 표현되말 이라고 합니다.
Q. 표범이나 치타의 매화 무늬 같은 점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맹수들의 무늬는 비슷합니다. 점무늬 형태를 가졌는데요. 사냥을 하기 위해 접근할 때, 초식동물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해요. 특히 키가 큰 식물들이 말라버리는 건기에 더욱 그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는데요. 몸의 황갈색 바탕은 낙엽의 색깔과 줄무늬는 나무 그림자와 비슷하기에 초식동물들이 알아채기 어렵다고 해요. 여기서 잠깐,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표범과 재규어 무늬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고요. 표범은 원 모양의 점이지만 가운데 빈 고리 모양의 무늬에요. 겉에 테두리만 검죠. 매화 꽃 모양의 무늬라고도 해요. 반면, 재규어는 검은색 테두리 안 중앙에 검은 점이 박혀있는 모양이에요. 표범의 모양보다 조금은 화려하다고 볼 수 있죠. 치타도 조금 비슷한데요. 치타는 중앙부가 옅지 않은 까만 얼룩무늬, 점들이 몸에 박혀 있는 듯한 모양이랍니다.^^출처 : 서울대공원 블로그 - 각양각색 동물들의 신비로운 무늬
Q. 우주비행선를 조정하기 위해서도 면허증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주 비행사가 되려면 무엇보다 우주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잘 알아야 합니다. 비행 전문 우주 비행사는 대부분 전투기 조종사 출신이며 1,000시간 이상의 비행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림무 전문가 우주 비행사는 특수 임무를 맡게 되는데 천문학, 과학, 물리학, 생명 과학, 공학, 사회과학 분야 등을 다 알아야 합니다. 대학의 자연과학부, 공학부, 의학부 등의 전공을 해야 하고 석사·박사 학위도 필요하며 석박사가 아니더라도 전문분야에서 3년 이상 연구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주 비행사가 되려면 어릴 때부터 기초과학을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식 분야 외에 체력검사도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강한 체력도 길러야 합니다.출처 : 한국우리독서토론논술 - 이달의 직업 - 우주 비행사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