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깨뭉치면 머리 어지럼증 유발할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질의주신 내용처럼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하면 목과 어깨 근육이 뭉치고, 경추 주변의 신경이나 혈관이 압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럴 경우 뇌로 가는 혈류가 저하되거나 신경이 자극을 받아 머리가 붕 뜨는 듯한 어지럼증이나집중력 저하, 구역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특히 목과 어깨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경추성 어지럼증’으로 불리며, 단순히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생기는 회전성 어지럼증과는 다릅니다.경추성 어지럼증은 잘못된 자세, 근육 뭉침, 경추의 미세한 어긋남 등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자세 교정, 가벼운 스트레칭, 근육 이완, 충분한 휴식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Q. 연골이 닳아서 거의 남지 않았을 경우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연골이 심하게 닳아 거의 남지 않은 경우, 즉 퇴행성 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된 단계에 이르면 단순한 보존적 치료로는 통증 완화나 기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이처럼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로는 일시적인 통증 완화만 기대할 수 있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인공관절치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결국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에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하므로, 건강을 잃기 전에 생활 습관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Q. 자외선차단제와 보습, 어떤게 먼저인가요?
안녕하세요. 보습제는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보습제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만약 순서를 거꾸로 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보습제를 바르면 선크림의 보호막이 깨져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선 보습제, 후 자외선 차단제 순서로 바르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