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중세안 많이하면 피부자극 되나요?
안녕하세요. 클렌징 오일 등 1차 세안 후 폼클렌징 등 2차 세안하는 이중 세안은 메이크업이나 자외선 차단제처럼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매일 이중세안을 하면 피부 자극으로 인해 건조, 붉어짐, 가려움 등의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이중 세안이 좋을지 나쁠지는 개인의 피부 성향과 화장품 사용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자외선차단제, 메이크업, 미세먼지 노출이 많을 땐 이중세안이 효과적이지만, 매일 반복하면 피부 자극이 누적될 수 있으니 피부 상태에 따라 빈도를 조절하세요.순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 세안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건조함과 피부 자극으로부터 보호 받으세요.피부가 건조하거나 자극을 느낀다면 이중세안 빈도를 줄이거나, 더 순한 제품으로 바꾸는게 필요합니다.
Q. 손저릴때는 어떤 방법으로 푸는 행동이 가장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저림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원인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손목 터널 증후군과 목디스크, 그리고 혈액순환 장애나 말초신경 질환 등이 있습니다.그 외 당뇨병성 신경병증, 갑상선 질환, 관절염, 드물게 뇌졸중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만 저리고 힘이 빠지거나 언어장애가 동반되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저림은 스트레칭, 온찜질, 휴식 등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생활 속에서는 손목과 손가락의 과다 사용을 줄이고, 자주 스트레칭과 온찜질, 휴식을 병행하세요.
Q. 줄무늬나 패턴 볼때 시야가 어지러워요. (고도근시)
안녕하세요. 네. 질의주신 내용은 고도근시와 연관된 증상일 수 있습니다.고도근시는 망막과 시신경이 약해지고, 망막 중심부 변화가 동반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시야의 초점이 쉽게 흐려지거나 왜곡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도근시는 망막 혈관 밀도가 감소하고, 망막 두께가 얇아지며, 안구 길이가 길어지는 구조적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시력 장애, 초점 불일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런 현상은 안경의 도수 조정만으로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특히 줄무니, 점과 같은 복잡한 패턴을 볼 때 시각적 불편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망막, 황반, 시신경 등 평가를 위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중학생인데 몸살감기로 수액맞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중학생도 몸살 감기로 인해 고열, 몸살, 피로, 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수액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액치료는 직접적으로 감기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분과 영양, 비타민 등을 빠르게 보충해 주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수액 맞고 싶다고 병원에 요청할 수 있지만, 수액 치료의 필요성과 최종 결정은 진료를 본 의료진이 내립니다.부모님 없이 수액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병원마다 정책이 다르고 일부 병원에서는 보호자 동의없는 미성년자 단독 진료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에 따라 보호자 동행 또는 최소한 유선 동의가 필요할 수 있으니 방문 전 병원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자궁축농증 수술후 생식기에서 미색 액체가 나오는 이유
안녕하세요. 자궁축농증은 자궁 내 고름이 차는 질환으로 수술을 통해 감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술 후 며칠간은 생식기에서 미색 또는 약간 혈색이 섞인 삼출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이는 수술 전 자궁 내에 있던 고름이나 염증성 삼출물이 수술 후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증상일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자궁 경부가 열려있던 개방성 자궁축농증의 경우, 수술 전부터 분비물이 있었던 경우라면 수술 후에도 잠시 분비물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분비물이 계속 많아지거나, 색이 짙어지고 냄새가 심해지며, 생식기 부종이 심해지고, 심한 복통 등이 동반된다면 감염과 같은 추가적인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수술 후 회복이 원활하다면 삼출물은 점차 줄고, 식욕과 활동성도 서서히 회복될 것입니다.반대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