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신경외과
Q. 저는 폐소공포증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데요. 어떤질환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폐소공포증은 엘리베이터, 터널, 창문이 없는 방 등 밀폐되거나 좁은 공간에 있을 때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이로 인해 해당 공간을 피하려 하거나 미리 걱정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상황에 놓였을 때 심박수 증가, 호흡 곤란, 땀 흘림,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것이 증상이며, 이는 이전에 겪었던 트라우마, 무의식 속의 기억, 과거의 닫힌 공간에서의 공포 경험 등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두려운 상황에 조금씩 점진적으로 노출시켜 불안을 극복하도록 돕은 인지 행동 치료 방법과, 항불안제, 항우울제 등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