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3개월 아기 미세기관지염3개월 아기 미세기관지염
안녕하세요.올려주신 현재 상태 ( 미열 없음, 기침 하루 5회 이하, 잘 먹고 잘 놀고 있음 ) 이라면, 내일 주말 병원에 반드시 갈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의 컨디션이 계속 좋다면 집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기침과 호흡 상태를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보면 됩니다. 그러나 만약 호흡이 빨라지고 가빠지거나, 입술이나 손가락이 파래지는 경우, 잘 먹지 않고 쳐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 등 갑작스러운 증상이 생긴다면 빠른 병원 진료가 필요하니 주의깊에 아기를 살펴보시는 것으로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왼쪽 허벅지 옆 병변 수가 늘어났고 다른 부위에도 났습니다.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상황에 대한 판단을 해보면 병변의 수가 늘어나고, 다른 부위로도 비슷한 병변이 새로 생긴 점은 단순한 일시적 피부 자극이나 건조증이 아닐 수 있습니다.감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또는 두드러기나 접촉성 피부염 같은 기타 피부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사진상으로는 진물이나 고름같은 심각한 감염 소견은 보이지 않지만 병변의 확산과 지속은 진료가 필요한 신호입니다.병변의 수가 늘어나고 다른 부위에도 새로 발생하는 상황이므로, 단순 보습만으로경과를 지켜보기보다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진료 전까지는 해당 부위를 긁지 않고, 순한 보습제만 사용하세요.
Q. 털을 뽑고 나면 모공이 열려있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왁싱같은 행위로 털을 뽑는 경우, 실제로 모공이 일시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는 털이 모근까지 뽑히면서 모낭이 비어 있고 피부 표면의 모공도 열려 있는 상태가 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열려 있다'는 표현은 모공이 완전히 열린 채로 몇 일간 유지된다기보다는 모공이 감염이나 자극에 취약한 상태로 남아 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왁싱 등으로 털을 뽑은 후에는 모공이 닫히기까지 보통 하루 or 이틀, 경우에 따라 수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피부가 예민해지고, 모공이 열려 있는 상태로 남아 있어 세균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단, 제모 후 모공이 영구적으로 넓어지거나 털이 더 굵어지는 것은 아니며, 일시적으로 도드라져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