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히스타민제를 피부과 여러 군데를 돌며 구매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손경호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처방조제된 약의 복용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의사선생님이 약을 처방하거나 / 병원에서 처방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약국에서 조제할 때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Drug Utilization Review)로 중복복용이 안내됩니다.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환자의 처방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의사 · 약사마다 같은 성분의 의약품을 처방해 환자가 약물중독 등의 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약화 사고를 예방하고자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연령대에 따라 먹으면 안 되는 약, 임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 등의 정보를 의사 · 약사가 처방 · 조제할 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라고 합니다. -출처:보건복지부 약무정책 안내. 불법은 아니지만, 레보세트린(성분명: 레보세티리진)은 하루 1정(5mg) 부작용/치료효과가 최적으로 연구되어 그 이상은 처방되지 않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과량 복용 시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른 계열의 알러지 약을 처방받으시거나 치료방법에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의 치료도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Q. 스테로이드약을 제임의대로 복용중단해도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손경호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스테로이드 복용은 복용량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중단하면 안됩니다.스테로이드약을 복용하면 우리 몸의 부신에서 스스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억제되는데, 외부에서 공급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중단되면 '반도형상'이라는 증상의 악화나 질병의 재연이 일어날 수 있어요. 또 장기복용하면 부신이 위축되어 호르몬을 만들지 않고 휴식상태가 되는데, 이때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이탈증후군이 일어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스테로이드 감량은 복용하는 약물의 용량이나 기간, 질병에 따라 증상을 확인하며 의사선생님이 신중하게 디자인하게 되는데 환자의 판단으로 중단하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될 금기사항입니다.*이탈증후군 : 일정량 이상의 스테로이드 복용시 부신의 위축이 생기고 갑자기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생기는 현상으로 초기에 권태감, 발열이 생기고, 구역, 구토, 관절통, 근육통, 혈압저하가 나타난다. 중증이 될 경우 쇼크상태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출처 : Drug Information스테로이드 용량의 변경 및 중단은 의사 선생님께서 신중하게 진행하니 절대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감사합니다.
Q. 졸피드 부작용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손경호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부작용 안내는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드리는 것이지, 꼭 그러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알려드리는 것은 아닙니다.신경계 이상반응으로는 어지러움, 집중장애·언어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 의식 상태 저하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정신병적 이상반응은 흔하게 우울, 흔하지 않게 안절부절·공격성·몽유병·다행감, 드물게 성욕장애, 매우 드물게 망상·의존성(금단증상 또는 치료중단 후의 반동성 효과), 빈도불분명하게 분노, 비정상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전신 이상반응으로는 드물게 보행장애, 넘어짐(fall)(주로 노인환자에서, 처방에 권장된 방법으로 복용하지 않은 경우), 빈도불분명한 약물 내성이 발생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아울러 흔하지 않게 안질환 중 시각혼탁, 호흡기계 이상반응으로 호흡억제가 매우 드물게, 흔하지 않게 근골격계 이상반응으로 근무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피부 및 피하조직에는 흔하지 않게 발진, 가려움,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으며 간담도에는 흔하지 않게 간효소 상승이, 드물게 간세포·담즙정체성 또는 혼합성 간손상이 반응할 수 있습니다.장기 복용은 진료를 하신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 후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주 보다 긴 기간 동안 치료받은 환자들에서 의존성 사례가 더 자주 보고 있습니다. 장기복용 중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금단현상이 나타나 잠이 전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용량 지속형약을 처방받거나 저용량 약을 처방받아 점진적으로 약물 의존성을 낮추는 방법으로 부작용을 줄 일 수도 있습니다.갑자기 중단하지마시고 처방 의사선생님과 상의가 꼭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Q. 크릴오일이 오메가3의 흡수를 돕는다는데 맞는건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손경호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크릴오일은 작은 물고기의 기름으로 오메가3를 비롯해 인지질, 아스타잔틴(항산화물질)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고, 오메가3는 그런 기름에서 오메가3성분만을 다시 추출한 제품이에요. 같은 비유는 아니지만, 유사하게 설명드리면 홍삼 농축액(크릴오일)과 홍삼 진세노사이드 Rg1, Rg3(오메가3)이 비슷할 수 있습니다.두 제품을 같이 드실 필요는 없고, 유통기한 임박한 제품을 먼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같이 드셔도 문제는 없습니다.감사합니다.
Q.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리오틱스 유산균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손경호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이라는 뜻으로 알고 계신 일반적인 좋은 유산균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영양분을 의미합니다. 가장 좋은 프리바이오틱스는 난소화성(難消化性) 탄수화물, 즉 프락토올리고당입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유익균이 잘 증식하며, 당근·콩·버섯에 많이 들어 있다. 섬유질도 좋은 프리바이오틱스인데 셀러리·양배추·고구마·미역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매일 먹으라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유입니다. 둘 다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의 명칭이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입니다. 3세대 유산균이라고도 불립니다.요즘 약국에서 시판중인 제품들은 대부분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유산균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오메가3 먹으면 비린맛이 올라오는데 계속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손경호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오메가3 원료가 하프물범기름이나 연어기름 등 기타 등푸른 생선기름이 포함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단순 원료의 문제가 아니라 산패가 심각하게 진행되어 비릿한 냄새와 맛이 심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뉴질랜드, 노르웨이 등에서 오메가3지방산 제품을 일시에 수거해 산패율을 측정해보니, 11~62% 제품이 산패됐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6/2016102600126.html)이런 혆상은 뉴스에서도 주기적으로 다루는 문제입니다.집에서 보관 중인 오메가3 제품의 산패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색과 형태, 냄새를 확인하면 됩니다. 색이 탁하고 캡슐을 만졌을 때 딱딱하지 않고 여러 캡슐이 달라 붙어있다면, 그것 역시 산패를 의심해야 합니다. 캡슐을 터트렸을 때 캡슐 안에 든 기름에서 역한 비린내가 난다면 산패된 상태이니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믿을수 있는 제품을 고르거나 식물성 오메가3를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약국에서 구매하셨다면 이런 상황을 설명하시고 환불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